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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걸·간호사·트랜스젠더…칸, 여성 영화가 휩쓸었다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숀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아래 사진)가 차지했다. [AFP·로이터=연합뉴스, 사진 칸영화제]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성 노동자에게 이 상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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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을 성노동자에게"…콜걸 신분상승 로맨스, 칸 거머쥐다
영화 '아노라'로 제77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미국 감독 숀 베이커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폐막식 후 상패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AFP=연합 “과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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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최고 성탄선물은 자유, 너무 늦지 않게 배달되길"[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 탈북 다큐 주역 김성은 목사와 이현서 작가 장세정 논설위원 두 가족의 생생한 탈북 현장 영상과 스토리를 담은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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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무시…시대 뒤떨어졌다" 골든글로브 때린 美언론
미국 시사지 타임이 3일(현지시간) 발표된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서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 외 부문에 제외된 것에 이날 기사를 통해 의문을 표했다. [사진 타임 홈페이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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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기생충 탄생? 윤여정 '미나리' 골든글로브 후보 올랐다
28일 열릴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는 외국어영화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연합뉴스] 재미교포 2세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가족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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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골든글로브 벽 못넘었다…'미나리' 외국어영화상 후보
28일 열릴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는 외국어영화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연합뉴스] 재미교포 2세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가족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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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가 만들어도 외국어영화일까? 커지는 '미나리' 논란
재미교포 정이삭 감독이 자전적 가족사를 그린 영화 ‘미나리’ 장면.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오른쪽)이 주연제작을 겸했다. [사진 판씨네마] “‘미나리’는 한국어를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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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인종차별 논란 확산…퓰리처상 작가도 저격
'버닝' '옥자' 배우 스티븐 연이 주연, 한국계 미국인 감독이 연출한 한인 이민자 가족영화 '미나리'. 지난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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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앞서 발열체크부터…코로나 속 개막한 베니스영화제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전야제 행사에서 이탈리아 배우 안나 포글리에타가 취재진을 향해 손 흔들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코로나19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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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거물의 30년 성추문 ‘와인스타인’…영화로 #미투 만난다
1998년 '셰익스피어 인 러브' 시사회에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하비 와인스타인(오른쪽)과 귀네스 팰트로. 와인스타인 스캔들이 불거진 후 팰트로도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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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 4만여 명 북적 인구 7500 산골 마을이 리틀 할리우드로 변신
1 16일 열린 개막 기자회견에 나온 로버트 레드퍼드. 자신의 출연작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에서 이름을 따 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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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 4만여 명 북적 인구 7500 산골 마을이 리틀 할리우드로 변신
1 16일 열린 개막 기자회견에 나온 로버트 레드퍼드. 자신의 출연작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에서 이름을 따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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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들의 특A급 미식 경연 250명씩 초대 닷새간 공짜 파티
사진 Carla Boecklin Photography 1 선댄스 영화제 주요 행사가 열리는 메인 스트리트의 이집션 극장. 셰프댄스가 열리는 39파크 시티 라이브39는 이곳에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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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든 LG전자 최고마케팅책임자 “F1·크리켓 등 스포츠 후원 마케팅에 중점”
“LG전자가 위기라고들 하는데 스마트폰 대응이 다소 느렸을 뿐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마케팅 투자를 늘려 소비자의 감성과 제품을 연결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LG전자 최고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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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영화의 신세계’로 떠나볼까
개막작-일본영화 ‘입맞춤’ 구로사와 기요시의 시나리오 작가였다가 직접 감독이 된 만다 구니토시의 최신작이다. 일가족을 살해한 낯선 범인과 평범한 직장여성 사이의 미묘한 만남을 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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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영화 특수효과 할리우드에 영향”
“아시아 영화 작가들은 영화의 한계에 도전하는 실험정신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가장 돋보인 작품은 아시아에서 나왔다고 생각한다. 아시아의 새로움이 나에게 열정을 느끼게 한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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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독립영화 축제 … 세상을 바꿀 '위험한 불꽃'
전 세계 독립영화인의 축제 선댄스영화제가 열리는 미국 유타주의 휴양도시 파크시티. 21일(현지시간) 오후 8시 최대 번화가인 메인스트리트의 이집트 극장 앞에는 눈송이가 휘날리는 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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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한인소년 앤디 강 NBC 드라마 'ER' 출연
연예계 활동 1년만에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는 한인 아역배우 앤디 강 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는 TV 채널을 고정하세요." 12세 한인 소년이 NBC 간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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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독립영화의 진수 맛봐요
전 세계 독립영화인들의 잔치인 2006년 선댄스영화제가 19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개막했다. 올해 선댄스에는 '피터팬의 공식'(감독 조창호)이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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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선댄스 영화제] '미국을 넘어 세계영화제로' 문 활짝
▶ 올 선댄스 영화제 드라마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포티 세이드 오브 블루'의 아이러 색스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파크시티(유타) AP= 연합] 미국 유타주의 파크시티. 겨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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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흥행의 〈미이라 2〉, 무난한 1위 수성!
지난 주말 어마어마한 개봉수입을 기록하며 올 여름시즌의 흥행전쟁 개막을 선포했던 〈미이라 2(The Mummy Returns)〉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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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강세' 20회 선댄스 이모저모
날씨가 맑으면 영화가 엉망이고 폭설이 내리면 수작도 함께 쏟아진다.”어느새 유행어가 된 '인디(독립)영화의 에베레스트'인 선댄스의 속설이다. 2001 선댄스 영화제(제20회·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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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댄스 영화제 개최 미국 파크시티 표정]
“날씨가 맑으면 영화가 엉망이고 폭설이 내리면 수작도 함께 쏟아진다.” 어느새 유행어가 된 ‘인디(독립)영화의 에베레스트’인 선댄스의 속설이다. 2001 선댄스 영화제(제20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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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현장에도 조용한 '황색바람'
할리우드에서 한국계 감독이나 제작자들이 일으킬 '황색 바람' 역시 멀지 않아 보인다. 물론 감독이나 제작자의 특성상 배우처럼 단박에 스타로 발돋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미 미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