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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융합 두 가지를 살려야 한국서도 애플·구글 나온다
은퇴가 10년 남은 50대 중년 가장. 뒤를 이어 집안을 먹여 살릴 자식은 보이지 않는다.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 경제의 상황을 이같이 표현했다. “주력 산업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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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요트는 화려했다, 요트룩은 소박했다
월드컵이 전 세계를 달군 12일. 축구보다 요트로 들썩댄 곳이 있었다. 이탈리아 지중해에서 둘째로 큰 섬 사르데냐에 있는 항구 도시, 포르토 체르보다. 전 세계 요트 애호가들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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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어워즈] 증권사 공동 1위 하이투자증권 조익재 리서치센터장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팀워크의 결과다.” 조익재(사진)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중앙·톰슨로이터 상에서 증권사 순위 공동 1위를 차지한 비결을 이렇게 설명했다. 요즘은 각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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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지출과 공짜는 다르다
‘복지투자’란 말이 제법 널리 쓰인다. 사회복지가 소모적 지출이 아니라 경제와 사회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밑천이 된다는 생각을 담고 있다. ‘퍼주기 복지’와 ‘성장 만능’의 아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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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문화 즐기고 싶은 샐러리 맨 마음 읽었다, 밤에도 여는 모리미술관
모리미술관 난조 후미오 관장사람들을 미술관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남자를 찾아가라. 일본 도쿄 롯폰기 힐스의 모리미술관(森美術館)을 이끌고 있는 난조 후미오(南條史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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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재활복지학과 장민기 씨를 만나다
약물재활이 필요한 중독자에서 약물재활복지 전문가로 “저는 대략 일곱 차례에 걸쳐 6년여의 세월을 교도소에서 보내야만 했습니다. 마약 중독이었죠. 인생에 수많은 터널이 버티고 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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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장애인 전문인력 양성 사업
‘2010년 지역인재육성사업(광역권) 교육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나사렛대가 본격적인 장애인 취업 지원에 나선다. [조영회 기자]장애인들에게 일자리는 곧 생존이다. 정부차원의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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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교육은 어떻게?
서울 우신중학교는 전교생에게 비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고 싶은 대학과 학과만 정하는게 아니다.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와 방법을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그려내는 것이다.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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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ory] 아이티 현장 취재 중 소년 구해낸 영웅 미국 최고의 인기 앵커 앤더슨 쿠퍼
지난 1월 18일. 강진으로 쑥대밭이 된 중미(中美)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 12세 소년이 머리에서 빨간 피를 철철 흘렸다. 약탈 군중이 빌딩 옥상에서 던진 콘크리트 파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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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혁신대학] - 선린대 전일평 총장이 일군 '교과부 교육역량 강화사업 우수대학'
어느 곳이나 장(長)이 갖는 의미는 크다. 그 집단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수도 있으며 때로는 그 집단을 넘어 사회까지 그 영향력을 미칠 수도 있다. 교육 분야는 더욱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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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모든 인생은 아름다워
엊그제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TV 드라마를 보았다. 멀쩡한(?) 직업과 멀쩡한 외모를 가진 게이 커플의 눈물겨운 얘기다. 과연 거장 김수현 작가답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렇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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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기업 회장이 멘토 해 주니 우리 꿈 이뤄질 겁니다”
사회지도층 인사가 일대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멘토-멘티 결연 행사가 31일 열렸다. 오른쪽부터 롯데쇼핑 이철우 대표와 중앙대 4년 이현아씨,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남학생, 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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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하’ 부끄러운 투표율 … 이번엔 투표 합시다
1일 밤 12시를 끝으로 후보들은 선거운동의 여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후보들이 수많은 공약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지난 선거와 별반 다르지 않다.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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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해 봉사할 내 남편 … “뽑아 주십시오”
내일이면 결전의 날이다. 그동안 출마자는 물론이고 후보 가족들도 후보와 똑같이 지역구를 누비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 선택만 남았다. 천안·아산 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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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스펙 쌓기- 박지윤
“유니세프나 인권보장위원회 같은 UN 인권관련 기구에서 여성과 아이들의 인권향상을 위해 일 할 겁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읽은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은 박지윤(서울 배화여고 1)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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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강국으로 가는 길
일자리. 직장인과 학생, 학부모는 물론 정부와 기업 모두의 관심사다. 이런저런 하소연도 많고 정책 처방도 많다. 하지만 일자리 문제는 경제·사회의 복합적 과제여서 응급처방만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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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후 일자리는 ‘조경·사회복지·통신’이 만든다
정보·통신을 전공한 전문대생은 졸업 후 방송통신 분야에서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통신업이 알아주는 유망업종이라지만 전문대 등에서 너무 관련 인력이 많이 배출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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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피디 인, 재경관리사, 회계관리1급&2급, 전산세무&회계등 단기속성반 운영
사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급변화함에 따라 세무 관련 업무가 고도화, 다양화 되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세무관련 업무를 맡아 처리해주는 세무직 관련 직종은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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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펙 어떠세요?] 서류 내세우기보다 자신의 열정을 자신있게 보여주세요
경희대 입학사정관 전형에 모의지원한 김민기(왼쪽)·성미희양. [김경록 기자] 지난달 29일 실시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창의재능 인재) 전형 모의면접에서 사정관들은 “스펙이 좋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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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입학사정관제(자기주도 학습 전형) 준비법 ⑦
양창욱 중등와이즈만C&I 입시전략연구소장 올해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 입학 전형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자기주도 학습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여러 가지 변화가 일고 있다. 결과를 중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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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을 위한 독서법
고입·대입 전체에 걸친 입시방식의 변화가 초·중학생의 독서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무작정 많은 양의 책을 읽는 다독왕보다 뚜렷한 목표에 맞춘 효율적 독서방식이 중요해지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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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송유근의 가족생활
송유근만큼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자라고 있는 소년이 또 있을까. 얼마 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 석·박사 과정에 최종 합격해 최연소 박사 탄생을 예고한 ‘천재 소년’ 송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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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 해 괜찮게 보일 뿐, 정치하면 금방 똑같아지겠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문재인 전 대통령 실장은 7일 “정치를 하려면 진짜 끼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정수석으로 청와대에 들어갈 때도 ‘정치를 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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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 해 괜찮게 보일 뿐, 정치하면 금방 똑같아지겠죠”
문재인 전 대통령 실장은 7일 “정치를 하려면 진짜 끼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정수석으로 청와대에 들어갈 때도 ‘정치를 안 한다’고 노 대통령과 약속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