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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대통령병이 문제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준비된 여성 대통령’은 사실이 아니었다. ‘국민행복시대’를 약속했지만 국민이 체감하고 있는 것은 ‘국민불안시대’다. 세월호 참사와 인사 참사를 겪으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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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모프 대통령, 공항 파격 영접 … 박 대통령 숙소까지 차로 동행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순방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해 공항까지 영접 나온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왼쪽)의 영접을 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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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중앙아 3국 순방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시동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16~21일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한다고 청와대가 9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우선 17일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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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후나바시 요이치 답하다
한국은 지금 가파른 동북아 긴장의 십자로에 섰다. 북방에서는 북한이 언어폭력과 물리적 도발을 계속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새로운 차원의 군사·경제협력으로 미국에 도전할 태세를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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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단호하게 견제·감시 … 관피아 개혁도 중점 추진"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8일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에 이완구 의원(왼쪽)과 박영선 의원(오른쪽)을 각각 선출했다. [김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8일 박영선(54·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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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통일준비위원회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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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리의 중국 엿보기] 북한 나진항과 중국의 북극 전략
중국의 북극해 진출 전략엔 두 가지가 두드러져 보인다. 첫째는 중국이 해양법·국제법 등 국제사회가 통용하는 도구를 최근 열심히 연구하며 자국의 이익을 증진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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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리의 중국 엿보기] 북한 나진항과 중국의 북극 전략
중국의 북극해 진출 전략엔 두 가지가 두드러져 보인다. 첫째는 중국이 해양법·국제법 등 국제사회가 통용하는 도구를 최근 열심히 연구하며 자국의 이익을 증진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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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올바른 역사인식 한·미·일 공조 기초 강조해야"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박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한 테이블에 앉는다. 일본의 우경화와 역사 왜곡 움직임으로 양국 간 갈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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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통일은 꿈꾸고 준비해야 온다
윤병세외교부장관 올해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25주년이다. 독일은 오늘날 G8이자 유럽 최강의 중심국가로서 국제평화에 기여하는 모범국가로 탈바꿈했다. 반면 우리는 내년이면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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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영토의 날, 소치로 달려간 아베
지난 8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소치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푸틴은 2012년 노다 전 일본 총리가 선물한 아키타현의 토종견을 데리고 나와 분위기를 돋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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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반성 미흡했지만 수교 … 박 대통령, 아버지 결단 계승해야"
지난 27일 일본 도쿄대 혼고(本鄕)캠퍼스에서 포즈를 취한 이원덕 국민대 국제학부 교수는 “일본이 여전히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더라도 한국은 실용적이고 전략적인 외교를 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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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연결철도 협력" … 한국·키르기스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알마즈베크 아탐바예프 키르기스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키르기스공화국 대통령이 방한한 건 1987년 이후 16년 만이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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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정상 "평양의 핵·미사일 노선 용인 못 한다"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오찬에서 세르게이 러시아 외무장관(오른쪽), 현오석 부총리(왼쪽)와 건배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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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중국 의존도, 러시아로 분산시켜야"
“북한은 김정일 정권 때부터 핵만 가지면 체제 안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핵 딜레마’에 빠져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이럴 때는 밖에서 북한의 개방을 어떻게 유도하느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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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지금이 미래를 걱정할 때입니다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미래에 대한 화두를 꺼내기가 매우 거북하고 걱정스러운 것이 지금 우리 사회의 분위기다. 계속되는 불황 속에 국민과 기업은 힘든 형편에 처해 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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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유라시아 하나로" 외교·경제 아우르는 새 전략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18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계획)’라는 새로운 전략구상을 제시했다.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정책과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이라는 기존의 외교·안보 전략에 유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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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한 핵의 '낮전등화'
안희창통일문화연구소 전문위원 북한의 가정주부들이 쓰는 속어 중의 하나로 ‘낮전등’이라는 말이 있다. 전등은 환한 낮에는 쓸모가 없다는 의미로 흔히 집에서 노는 남편을 일컬을 때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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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의 글로벌 인사이트 Global Insights] 동력 잃고 있는 G20 살려야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사공일본사고문·전 재무부 장관며칠 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다. G20 정상회의는 재무장관회의와 셰르파회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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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다중외교 시대의 6차 방정식
이홍구전 총리·본사 고문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새 정부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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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페이옌 "1+1+1 > 3 … 평화·안정·발전의 꿈 함께 이뤄야"
마쓰모토 “공통 한자 합의 도출 대단한 일” 문화·교육=한·중·일 공통 상용한자 800자를 도출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먼저 한국과 일본 측은 2010년 이후 5~6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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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포럼 긴급간담회 (속기록) ] 박 대통령 방중 때 꼭 챙겨야 할 것
J-China 포럼 긴급간담회 6월 21일(금요일) 오후 3시~4시30 중앙일보 10층 대회의실 참석자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사회) 김흥규 성신여대 교수 석동연 동북아역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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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진화 바라는 국민 요구 있다” … MB정부와 다른 길로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외교부와 통일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문헌 국회 외통위 간사, 정홍원 국무총리. [최승식 기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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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중·일 정상회의서 ‘3국 대화해’ 선언하자”
신봉길(외시 12회·사진)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은 21일 본지 인터뷰에서 “남의 존중을 받으려면 자기에겐 엄격하고 타인에겐 관대하라는 공자(孔子)의 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