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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의사봉, 박병석 대신 민주당 김상희 잡나…날치기 주도?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상희 국회부의장. 민주당은 미국 출장을 앞둔 박병석 국회의장의 부재시 김 부의장이 사회권을 넘겨받아 본회의 개의와 검수완박 법안 상정 등까지 모두 마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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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입 다물라"는 홍준표...악연 시작은 12년전 '한밤 분칠'
"김형오 위원장은 그 입을 다물라." 10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사감으로, 또는 자기 지인 공천을 위해 무리한 컷오프를 자행하는 막천을 해놓고 (공천 탈락자에게)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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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표결 가면 막을수 없다···'선거법 저지' 묘수 찾는 한국당
정치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기예(art)'라고 한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법안 저지란 난제를 안은 자유한국당에겐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속성이다. 황교안 대표가 단식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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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 2위 국회의장의 수난사···"바지의장" "X개 훈련"
“심재철 의원을 이석기와 비교하는 게 말이 됩니까.” 27일 오전 국회의사당 3층.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고 나온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잔뜩 화가 난 듯 얼굴을 붉혔다. 심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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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직권 본회의' 고심하는 정의화
정의화(사진) 국회의장은 첫 대체휴일이었던 10일 오전 예정에 없이 국회로 출근했다. 그러곤 김성동 비서실장 등 참모들과 1시간가량 회의를 했다. 회의에선 추석 연휴가 끝나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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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국회선진화’시대, 박근혜 대통령의 선택은?
김정하정치국제부문 차장 후세의 정치학 교과서는 2012년 5월 2일을 기점으로 한국 정치의 근본 질서가 뒤바뀌었다고 평가할 게 틀림없다. 바로 국회선진화법이 국회를 통과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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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몸싸움 방지법’만으론 국회폭력 못 막는다
임기를 한 달여 남긴 18대 국회가 오는 24일 ‘몸싸움 방지법’이라는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다수당의 직권상정 요건을 제한하고, 야당이 합법적으로 반대를 표명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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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 19대 국회엔 사라질까
2008년 12월, 해머 2008년 12월 18일 국회에서 민주당 보좌진이 한·미 FTA 비준동의안 상정을 저지하기 위해 외통위 회의실 문을 해머로 부수고 있다. [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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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터지고 깨지면서도 의원들이 돌격하는 이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국회의 새해 예산안 처리가 폭력으로 얼룩졌다. 올해로 3년 연속이다. 여야는 ‘타협’보다 ‘혈투’를 택했다. 정치의 기본인 대화보다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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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터지고 깨지면서도 의원들이 돌격하는 이유
관련기사 1박2일 패싸움 국회, 무얼 노리나 국회의 새해 예산안 처리가 폭력으로 얼룩졌다. 올해로 3년 연속이다. 여야는 ‘타협’보다 ‘혈투’를 택했다. 정치의 기본인 대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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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기 틀 듯 ‘국회폭력’ 또 자성 … “모든 정당이 패자다”
하루 전 한나라당과 민주당 당직자 500여 명이 뒤엉켜 ‘패싸움’을 벌인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 9일 오전 민주당 김성곤(3선·여수갑) 의원이 매트 위에서 쉴 새 없이 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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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당직자 국회 점거 다시 재판하라”
지난해 1월 미디어 법안 처리에 반대하며 국회 로텐더홀을 점거한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동당 당직자들에 대해 공소기각 판결을 한 것은 잘못이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남부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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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직권상정 제도 빨리 없애야”
“미국이나 영국의 의장이 갖는 권위의 반의 반만이라도 차기 의장에게 인정하면 국회가 달라질 겁니다.” 29일로 임기가 끝나는 김형오(사진) 국회의장이 27일 집무실에서 퇴임 기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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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의 담긴 대안, 끝까지 들어본 적 없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2일 인터뷰 도중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그는 노조법 강행 처리에 반발하고 있는 민주당에 “중산층과 서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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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의 담긴 대안, 끝까지 들어본 적 없어”
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2일 인터뷰 도중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그는 노조법 강행 처리에 반발하고 있는 민주당에 “중산층과 서민·근로자의 이익을 지향하는 민주당이라면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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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예산심의 ‘4대 강’에 빠져서도, 흘려버려도 안 돼
올해에도 여지없이 예산파동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올해의 뇌관은 4대 강 사업이다. 야당은 구체적인 예산명세가 제출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관련 상임위와 예결위를 거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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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디어법 권한쟁의 29일 선고
헌법재판소는 미디어 관련 3개 법(방송법·신문법·인터넷멀티미디어법)과 금융지주회사법에 대해 제기된 ‘권한쟁의심판 청구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을 29일 오후 2시에 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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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천박한 3류 정치투쟁가, 민주당 좌지우지”
김형오 국회의장이 단단히 화가 났다. 1일 정기국회 개회식 도중 민주당 의원들이 ‘(미디어법) 날치기 주범 김형오는 사퇴하라’는 피켓을 들고 고함을 지른 뒤 집단 퇴장한 일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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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댓글] “해병대 한번 가봐라, 제대할 땐 보디빌더 몸매다”
‘와글와글 댓글’은 사건과 뉴스를 보는 네티즌들의 시각을 소개하면서 뉴스 생산자와 소비자, 온·오프 라인 간의 쌍방향을 소통하기 위한 지면입니다. 중앙일보 전자신문인 조인스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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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온 민주당, 민생 대신 ‘DJ 3대 위기론’ 외쳤다
정기국회가 1일 열렸다. 하지만 곳곳에 늘어선 암초들을 피해 가기가 만만치 않다. 주요 현안을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의 시각 차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3대 개혁 vs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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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무조건 등원” 선언 … 한나라 “다행스러운 일”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9월 정기국회에 조건 없이 등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달 22일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법 직권 상정 처리에 반발, 국회를 보이콧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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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서 또 “의원직 사퇴 철회” 목소리
민주당 의원들이 정세균 대표에게 의원직 사퇴서를 집단 제출한 지 한 달이 가까워지며 당내에서 ‘사퇴 철회’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의원 80여 명은 지난달 24일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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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여론 독과점 우려 해소 위해 …” 미디어법 절충안 해명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1일 강원도 강릉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디어법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자세히 해명했다. 그는 일각의 비판을 의식한 듯 “제가 지도부에 있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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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기업 나오려면
세계시장의 눈으로 들여다본 한국은 태풍 속의 찻잔과 같이 위태롭다. 내부에서 한국을 살펴봐도 한국호의 찻잔 속에서는 매일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찻잔이 깨지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