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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하고, 찾아가고 학생 모시기 대학 홍보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우수 학생 영입을 위한 지역 대학의 입학 홍보전에 불이 붙었다. 지역 대학은 올해 초청 학생 수와 대상 지역을 늘리고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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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구 국제육상대회 “시민 스스로 즐기는 축제로”
‘2008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오는 2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육상 스타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국제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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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달러 낸 아디다스는 ‘꽝’
올림픽은 이제 더 이상 체전(體典)만은 아니다. 상업화된 올림픽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여러 군데서 나오지만 기업으로서는 전 세계 인구가 집중하는 이 대회를 그냥 두고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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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선 볼 수 없어도 … “꼴찌에게 박수를”
한국 사이클 대표팀 이민혜 선수가 18일 베이징 라오산 벨로드롬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 포인트 레이스 24㎞에 출전해 역주하고 있다. 이민혜는 선두에 한 바퀴를 따라 잡힌 뒤 만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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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작전 '미녀응원단'을 사수하라
6일 오전 6시, 북경역에는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전쟁이 있었다. 바로 금일 오후에 열리는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의 F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응원하러가는 북한 미녀 응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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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번엔 아저씨 응원단?
‘미녀 응원단’인가, ‘아저씨 응원단’인가. 북한이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단 응원을 위해 평양에서 대규모 응원단을 파견했다. 여자축구 예선경기가 열리는 선양에 4일 도착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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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특목고’ 금성학원 미녀 응원단은 여기 다 모였네
통일을 바라며 달렸다. 지난 27일 평양에서 열린 평양-남포 통일 자전거대회(일간스포츠, 민족21 공동주최) 참가자들은 평양과 남포를 잇는 왕복 10차선의 탁 트인 청년영웅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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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 연예인 학맥 대탐구
'육영수 여사와 김혜수는 배화여고 동문!', '은광여고 진짜 얼짱은 송혜교가 아니라 이진이었다?' 톱스타들의 학창 시절은 후배들 사이에 '전설'이 된다. 한 포털사이트의 연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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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의 소곤소곤 연예가] 시험 기간만 되면…'현영표 불치병'
세상에는 과학적으로 규명할 수 없는 일도 많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미스터리라 부른다. 유쾌한 미녀 현영에게는 의학적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이 있었다. 그녀는 스스로 '현영표 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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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우리의 소원은 평화 공존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만 흐르면 가슴이 벅차오르고, 남북한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입장하는 장면이나 현란한 카메라 워크로 백두대간이 물결치듯 펼쳐지는 화면이라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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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스포츠 말말말] 코엘류 "나도 정말 이기고 싶다"
2003년 계미년이 저물어간다.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스포츠계로서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였다. 국가적 행사로는 대구 유니버시아드가 있었다. 축구에서는 움베르투 코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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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말의 정치학] 7. 세계화
나라 국(國)자에는 네모난 口자가 두개나 들어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무기를 뜻하는 과(戈)가 있다. 국민 전체를 지켜주는 국경의 큰 성벽과 개개인의 집(家)을 보호하는 작은 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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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안보의 리트머스' 송두율
송두율 교수가 구속수감됨으로써 향후 사건 추이는 사법부 판단에 맡겨지게 됐다. 그러나 이 사건의 의미와 파장은 단순한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의 차원을 넘는다. 우리 사회 안보체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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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회에 짐이 될 '조기 퇴직'
오랜만에 미국에 다녀왔다. 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시각이 근본적으로 변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북한의 '미녀 응원단'에 환호하며 미국 선수단에는 야유를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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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北 인권개선 운동 폴러첸
탈북자의 숫자가 급증해 중국 주재 우리 공관의 업무가 마비될 지경에 이르고 있다. 인권탄압과 경제난을 피해 북한을 벗어나 남한으로 오겠다는 탈북자들의 아우성이 중국 전역을 메아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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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北 인권개선 운동 폴러첸
탈북자의 숫자가 급증해 중국 주재 우리 공관의 업무가 마비될 지경에 이르고 있다. 인권탄압과 경제난을 피해 북한을 벗어나 남한으로 오겠다는 탈북자들의 아우성이 중국 전역을 메아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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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僞善의 감성정치 안 된다
우리 사회는 여러 국면에서 불길한 조짐이 보인다. 그러나 무엇보다 불길한 것은 비관주의의 팽배다. 우리는 가망이 없다는 얘기가 거침없이 나오고 있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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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조작된 '헛것' 이미지를 깨라
대구 여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소위 '미녀 응원단'은 우리 사회에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충격적이었던 것은 김정일 위원장의 사진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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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조작된 '헛것' 이미지를 깨라
대구 여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소위 '미녀 응원단'은 우리 사회에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충격적이었던 것은 김정일 위원장의 사진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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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토론] 南南갈등 풀려면
*** 참 석 자 ▶제성호 중앙대 교수 ▶한충목 통일연대 상임집행위원장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김근식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사회=본사 통일문화硏 안희창 북한네트팀장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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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토론] 南南갈등 풀려면
*** 참 석 자 ▶제성호 중앙대 교수 ▶한충목 통일연대 상임집행위원장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김근식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사회=중앙일보 통일문화硏 안희창 북한네트팀장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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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에 오염됐던 대구 U대회
전 세계 1백74개국의 젊은이들이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던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끝났다. 전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가 되었어야 할 이 대회가 마치 한민족 잔치인양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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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U대회 보도 다른 나라도 배려해야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유니버시아드가 집안잔치에 그치는 것 같아 아쉽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백74개국이 초청됐지만 대부분의 참가국은 관심 밖이고 오로지 남한과 북한에 초점이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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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녀 응원단' 그동안 뭘했나
북한은 지난 24일에 이어 26일 전극만 총단장이 남측의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뒤 양면의 자세를 보여왔다. 선수단은 경기에 참가하지만 응원단의 응원은 중단한 것이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