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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야리아부대 부지 추가 개방
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옛 주한미군 하야리아부대 부지 남쪽에 있는 후문을 추가로 개방한다. 부대내 헬기장과 사령부 건물 및 학교 주변의 잔디지역을 추가로 개방하는 한편 개방구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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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서울 거쳐 평양으로 (73) 권총과 위스키
1950년 9월 15일 인천으로 상륙한 유엔군은 낙동강 전선에서 국군과 미군의 반격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서울 탈환에 나섰다. 북한군의 저항도 만만치 않아 인천 상륙 뒤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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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낙동강 혈전 (55) 사단장 노린 적의 야습
1950년 6월 25일 기습 남침했던 북한군의 일부 부대가 인공기를 앞세우고 공격에 나선 모습이다. 때와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독전대의 총구를 뒤로한 채 북한군은 5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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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리아 부지 부산시민공원 7월 착공
27일 부산 하야리아 부대에서 부지관리권 이양식을 마친 뒤 허남식 부산시장과 신정택 부산 상공회의소 회장 등 참석자들이 만세를 부르고 있다. [송봉근 기자] 27일 오후 2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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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 같이 돌자 서울성곽 한 바퀴
오랜 세월 무허가 건물 등에 가려 잊혀졌던 서울 성곽이 최근 복원 공사를 거쳐 세상에 제 모습을 드러냈다. 낙산 정상에서 혜화문으로 가는 구간의 성곽. 10여 일 전, 서울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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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지는 미군기지 이전
#20일 오후 경기도 동두천시 보산동 미2사단 정문 앞 ‘관광특구’. 폭 3∼5m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 상점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영문 간판이 내걸린 옷가게·잡화점·양복점·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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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캠프페이지 ‘벽’ 허물어 막혔던 길 57년만에 뚫렸다
8일 개통되는 캠프페이지 통과도로. 도로 양 옆에 설치된 가림 막 중간중간 투명 아크릴 창을 만들어 활주로와 캠프페이지 건물 등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연합뉴스]1951년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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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동지의 희미한 생체신호처럼 그날, 공화국의 운명은 떨리고 있었다
“삐삐삐삐-.”뇌압을 나타내던 바늘이 미세하게 떨리는가 싶더니 경고음과 함께 갑자기 밑으로 푹 꺾여 내려가자 부소장의 심장은 삽시간에 오그라들었다. 그는 손등으로 눈을 비비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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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캠프페이지 시민 품으로
1951년 미군부대 주둔 이후 격리됐던 춘천 캠프페이지가 57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춘천시는 국방부가 캠프페이지 내 환경오염이 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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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32. 미군 부대의 추억
20대 초반의 필자. 큰 키와 서구적 체형 때문에 꺽다리로 불렸다.1951년 겨울 나는 두 여동생과 함께 어머니를 따라 대구로 피란을 갔다. 나는 전쟁으로 어지러운 어른들의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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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석방, 경제지원 '빅딜' 이뤄지나
한국군의 동의.다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공군기지 정문 앞에 26일 아프간 군인 한 명이 앉아 있다. 탈레반에 살해된 배형규 목사의 시신은 이날 동의부대에 안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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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바그람 기지 동의·다산부대는 의료·재건 비전투 활동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한국군은 비전투병인 동의(의료).다산(공병)부대다. 9.11 테러 직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을 공격한 뒤 다국적군의 일원으로 파병됐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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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아프간 테러 빈 라덴이 직접 계획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미 공군기지에서 2월 27일 발생해 한국군 다산부대 소속 윤장호 하사 등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폭탄테러를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라덴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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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공격 … 체니 폭발음에 방공호 대피
딕 체니 미국 부통령(右)이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회담하기 위해 27일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 도착했다. [카불 AP=연합뉴스] 한국군 다산부대 소속 윤장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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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테러 윤장호 병장 사망 당시 상황은
그래픽 크게보기 폭탄테러로 순직한 윤장호 병장은 4월 귀국할 예정이었다. 다산부대 통역병인 그는 사건 당일 평소와 다름없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합참이 현재까지 파악한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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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당한 국제비즈니스맨의 꿈
자원해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한국군 병사가 반군의 자살폭탄 테러로 스물일곱 꽃다운 젊음을 마감했다. "빈라덴을 잡겠다"던 유쾌한 꿈은 스러졌다. 아프가니스탄을 전격 방문한 딕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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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t 전쟁물자 대형 수송함에 비축
"오키나와 캠프 코트니에 사령부를 둔 제3해병원정단 소속 병력 8000명을 2014년까지 미국 영토인 괌으로 옮기기로 했다." 케빈 마허 주 오키나와 미국 총영사는 지난달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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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병 현장을 가다 ② 자이툰 장병들의 송년
일과를 마친 자이툰 부대 병사가 내무반에서 팀원들과 트럼펫 연습을 하며 휴식을 즐기고 있다. 아르빌=김민석 기자 중동의 황야지대에도 2005년의 해가 지고 있다. 부대의 한국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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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미군기지 저지·지지 집회
경기도 평택시 주민.시민단체 회원.대학생 등 7000여 명(시민단체 주장 1만2000명)은 10일 오후 2시부터 평택 대추초등학교 등에서 '평택 미군기지 확장저지 집회(한반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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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군기지 폭력시위 왜 미온적으로 다루나
'패트리엇 기지 폐쇄, 미군 철수 광주.전남공동대책위'가 그저께 광주 공군 전투비행단 정문 앞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는 한총련 소속 대학생과 시민단체 회원 등 3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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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부대 인근서 "쾅"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주둔 중인 자이툰부대 주둔지에서 27일 오후 2시37분(현지시간)쯤 폭발물이 터져 현지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국방부는 28일 자이툰 부대 정문의 외곽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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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용산 - 양색시 대신 반미 시위대
"지금은 반미 시위대와 전경들만 정문 앞에서 맞서죠. 1980년대만 해도 양색시들이 진을 쳤어요. 어떻게든 부대 안 클럽에 들어가려고…." ▶ 용산 미군 기지 앞의 저 항아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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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사일부대 논란
주한미군 패트리어트 방어미사일 부대의 광주 배치를 앞두고 이를 반대하는 지역여론이 일고 있다. 2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500여명 규모의 방공포 병력을 오는 10월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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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美軍 어머니 '아들 찾아 3만리'
미국의 한 어머니가 '아들 찾아 3만리 여행' 끝에 이라크에 파병된 아들을 만났다고 영국 BBC방송이 6일 보도했다. 반전운동의 일환으로 '부모님 이라크 보내기'운동을 펼치는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