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을 열며] 파이시티와 말죽거리 발전사
윤창희사회1부 기자 서울 서초구 양재역 사거리는 예부터 말죽거리라 불렸다. 역(驛)에서 말에게 죽을 먹인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여기서 3㎞ 떨어진 양재IC 부근은 이런 역사적 배
-
골목 수퍼도 뭉치면 싸다 … 공구 나선 청주 상인들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수퍼마켓) 진출에 밀려 존폐 기로에 높인 청주지역 골목 수퍼마켓이 힘을 합친다. 회원 수를 늘린 뒤 공동구매로 싼 값에 물건을 공급받아 대형마트·SSM에
-
"벌써 여름?" 봄 실종되면 주가도 바뀐다
서울 수은주가 섭씨 25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달 29일 오후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더위를 식히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낮 기온이 섭씨 28도까지 올라간
-
봄의 실종, 주가 지도까지 바꾼다
서울 수은주가 섭씨 25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달 29일 오후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더위를 식히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4월 강수량이 예년의 1.5배에
-
2008년 도계위, 파이시티 업무시설 확대 놓고 격론
서울시에서 1일 공개한 2005·2008년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록 일부. 서울시가 2008년 8월 파이시티에 대해 업무 시설을 허가해주는 과정에서도 도시계획위원들의 강한 반대에 부닥
-
MB측근 이종찬·곽승준, 파이시티 논의에 참석
파이시티의 세부시설 변경(상업시설 허용)을 논의하기 위해 2005년 11월과 12월에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에는 각각 이종찬 전 민정수석과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등 이명
-
인허가 비리 휩싸인 파이시티 2015년 완공 가능할까
[박일한기자] 경부고속도로 양재IC를 빠져 나오면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가 눈에 띄고 그 건너편에 9만6107㎡ 크기의 대형 화물터미널 부지가 있다. 이 땅이 인허가 비리에 휩싸인
-
중국 1위 철강기업 화성에 온다
중국 1위의 철강 국영기업인 바오스틸사가 국내 중소기업인 GNS사와 손잡고 화성시에 자동차용 강판 생산공장을 짓는다. 2009년 상하이 자동차 철수 이후 중국 국영기업의 국내 재
-
여수 오일허브 사업 다시 본궤도에
유럽 재정위기의 불똥이 튀면서 주춤거렸던 여수 오일허브(사진) 사업이 다시 제 궤도를 찾았다. 이 사업은 전남 여수에 대규모 석유 물류기지를 구축하는 것으로 한국석유공사가 대주주
-
문화가 흐르는 BMW 매장 … 한국인 마음 얻다
지난해 7월 개장한 서울 청담동의 BMW 7 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 모습. 750Li 코리안 아트 에디션을 전시한 이 매장에서는 오페라와 아트 옥션 등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파이시티 시설 변경, 도계위원 반대에도 서울시 강행”
2006년 파이시티에 대해 업무·상업시설 건축을 허용하는 세부시설 변경 과정에서 일부 도시계획위원이 반대하자 서울시가 심의 과정을 생략하고 승인을 밀어붙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천안·아산 지역 우량기업을 가다 ⑧ ㈜화승인더스트리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중앙일보 ‘천안 아산&’이 공동 기획해 지역 우량기업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전망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돕
-
[돈과 경제] 파워 중견기업인 … 이동욱 무림그룹 회장
이동욱 무림그룹 회장이 서울 신사동 사옥 임원회의실(‘갤럭시룸’)의 회사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옥의 각 회의실은 무림의 브랜드 이름을 땄다. ‘갤럭시’는 무림이 만드는 최
-
1조3000억 삼킨 '세금 블랙홀' 가든 파이브
분당∼수서 고속도로를 타고 복정IC 근처를 지나다 보면 휘황찬란한 유리 건물들이 보인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 700번지 ‘가든 파이브(Garden5)’다. 서울시가 아시아 최대
-
세금 1조3000억 삼킨 재앙 … 가든파이브 왜 망가졌나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 공사를 위해 2004년 청계천 상인들을 대상으로 이주 희망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상가 6097곳이 신청했다. 상인들이 떠난 청계천은 도심부 발전 계획에 포함
-
“귀곡산장 같아 … ” 박원순의 딜레마
박원순지난해 말 박원순 시장은 수행 비서만 대동하고 가든파이브를 찾았다. 썰렁한 상가를 둘러본 박 시장은 “귀곡산장(鬼谷山莊) 같다”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하지만 4개월이 지나
-
28년의 노하우 ‘최家네치킨’
치킨업계의 새로운 바람이라며 오븐에 구운 닭이니 뭐니 해도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이다. 최家네치킨의 손맛 그 옛날 아버지께서 시장에
-
휴먼텍코리아, 말레이시아서 50억 상당 설계 수주
종합 엔지니어링&건설회사인 ㈜휴먼텍코리아(대표 박청윤)가 해외시장에서 50억 상당의 설계수주를 따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CJ 바이오 말레이시아에서 발주한 M-P
-
표심을 잡기위한 전략! 꿀닭 매장 앞을 공략하라!
연일 줄줄이 서서 매장 앞에서 기다려야 사먹을 수 있는 닭강정이 있어 화제다. 3월15일~17일간 열린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인 꿀닭강정을 내세운 '줄줄이꿀닭'(ww
-
[돈과 경제] 파워 중견기업인 …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자회사 이름에 기대듯 서 달라고 하니 금세 미소가 번졌다. [박종근 기자] 아버지는 의사였다. 한국전쟁이 터
-
한국 인터넷 쇼핑몰 이용 “어렵다 어려워”
달라스 루이스빌에 사는 주부 박미래 씨(39, 가명)는 3년 전부터 풀지 못한 숙제가 하나 있다. 바로 한국 인터넷 쇼핑몰을 맘껏 이용하는 것이다. 남편 유학 때문에 2000년에
-
[비즈 칼럼] 품질 위에 신뢰 있다
남기만지식경제부 주력산업정책관 사람들은 비슷한 제품이라도 루이뷔통, 구찌 등 이른바 ‘명품’에 더 많은 돈을 쓴다. 또 벤츠, 아우디 등 독일 차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더 높은 평
-
[양선희의 시시각각] 공부 안 한 선거공약
양선희논설위원 우리나라 재벌의 관행, 분명 문제 있다. 올 초 시끄러웠던 재벌가 자녀들의 ‘빵집 전쟁’은 모험심과 도전정신은 없이 쉬운 돈벌이를 쫓는 그들의 의식 단면을 보여줬고,
-
[200자 경제뉴스] 퀄컴 ‘큐프라이즈 2012’ 개최 外
기업 퀄컴 ‘큐프라이즈 2012’ 개최 퀄컴은 무선통신산업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경진대회 ‘큐프라이즈2012’를 개최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중국·인도·이스라엘 등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