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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폭 집중 단속으로 강도 등 강력범죄도 줄어”
최해영 서초경찰서장은 “올해 관내 주폭을 단속한 결과 강력범죄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마음이 바빠지는 연말연시다. 한 해를 뒤돌아 보고 오는 해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지만 여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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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살인' 20대女, 경찰 보고도 무표정…섬뜩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상가 건물 3층 복도 엘리베이터 앞. 최씨가 한씨를 살해한 곳이다. [김윤호 기자]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60대 여성을 이유 없이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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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고도성장의 그늘, ‘만만디’들의 과로사(過勞死)
찬바람이 불면서 이곳 섬서성(陝西省)에도 수은주가 영하로 뚝 떨어졌다. 뇌졸중(腦卒中)을 경고하는 포스터가 여기저기 나붙었다. 2012년 10월 28일 자, 에 따르면 해마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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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범죄 불안 커지는데 치안 공약 왜 안 보이나
4월 수원 여성 납치 살해, 7월 통영 초등학생 납치 살해, 8월 서울 중곡동 주부 살해, 의정부·여의도 칼부림 사건, 9월 서울 초등학교 흉기 난동…. 최근 강력사건이 잇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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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선배 죽인 사형수, 소설 쓰고…충격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울 중곡동 주부 살해범 서진환(42)에 대한 첫 공판이 지난 4일 열렸다. 이날 서진환과 그의 변호인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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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이 자전소설 내겠다는 나라
서울 중곡동 주부 살해범 서진환(42)에 대한 첫 공판이 지난 4일 열렸다. 이날 서진환과 그의 변호인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했다. 서진환은 범행을 후회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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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칠곡 묻지마 살인 혐의 30대 구속
경북 칠곡경찰서는 대낮 지하도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길 가던 대학생 신모(21·여)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윤모(34)씨를 2일 구속했다. 윤씨는 1일 낮 12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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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우리 내면을 눈으로 볼 수 있다면
김기택시인 “너희는 내 머릿속에 암 덩어리를 집어넣었고 내 심장을 테러했으며 내 영혼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어 한다.” “너희가 내게 했던 모든 빌어먹을 짓을 이제 총으로 갚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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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 거세 시켜 내보냈더니…"
12일 ‘한국사회 대논쟁’ 에 참석한 인사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수정 경기대 교수, 표창원 경찰대 교수, 정용덕 서울대 교수(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박상기 연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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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사형제, 유지냐 폐지냐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최근 강력사건이 잇따르면서 사형제 존폐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선 사형제 유지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인권 침해 소지가 큰 사형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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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부모 자격을 심사하라
양선희논설위원 “이제 우리도 아동을 방치하는 부모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때가 됐다.” 이는 지난 통영 아름양 살인사건 범인 검거 직후에 긴급 소집됐던 대검 성폭력대책협의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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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명 교수 "日위안부 문제 명백하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선악의 문제는 종교 소관일 뿐만 아니라 심리학의 중심 과제다. 스탠퍼드대 필립 짐바르도 명예교수는 평생 선악의 문제와 정면으로 씨름한 사회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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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피해 못 본 체한 주변인도 평생 수치심 시달려”
선악의 문제는 종교 소관일 뿐만 아니라 심리학의 중심 과제다. 스탠퍼드대 필립 짐바르도 명예교수는 평생 선악의 문제와 정면으로 씨름한 사회심리학의 태두다. [사진 www.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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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서 찾는 희망의 별빛
은하수를 건너 견우·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칠석(七夕)이 그저께였다. 하지만 계속되는 장마로 별을 볼 수 없었다. 나에겐 한여름 밤 마당에 멍석을 깔고 할머니 무릎에 누워 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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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악마를 보았다”
정진홍논설위원 # “아직은 아냐. 조금만 기다려… 난 니가 가장 고통스러울 때 죽일 거야. 가장 고통스럽고 두려움에 벌벌 떨 때 그때 죽일 거야….” 두 해 전 이즈음 극장가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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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묻지마 범죄, 묻지마 정치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민주당의 구태정치가 학교폭력이나 묻지마 살인 행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의 발언을 놓고 어제 정치권이 하루 종일 시끄러웠다.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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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LA 다저스 4만 관중 앞 말춤 … 한방에 미국 시장 뚫은 싸이
가수 싸이가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을 ‘말춤’으로 들썩이게 했다. 하이힐 굽으로 상대를 때리는 ‘하이힐 폭행녀’ 영상은 네티즌을 경악하게 했다. 한 주간의 인터넷 이슈, 눈에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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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만7000여명 우범자 감시팀 만든다
경찰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묻지마’ 범죄 등 강력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내놨다. 전·의경 부대나 기동대 등 활용 가능한 경찰력을 범죄 발생 현장에 최대한 투입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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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통화 목록 0, 문자 메시지 0 … 그는 혼자였다
울산시 북구 북산동에서 동네 수퍼 여주인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이모씨가 23일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위 사진). 아래 사진은 21일 오후 9시30분 이씨가 수퍼에서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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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악플러, 사망한 프로게이머에게 "평생 게임만 하다가…"
◆프로게이머 우정호 사망 [사진=KT롤스터]백혈병에 투병 중이던 프로게이머 우정호가 23일 새벽 사망했다. 프로게임단 KT롤스터 소속으로 2008-09 시즌 우승의 주역이었던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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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남의 아픔 읽을 줄 아는 것이 영어 한 줄 읽을 줄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어른들 사이에도 왕따는 존재한다. 30여 년 전, 처음 발을 내디딘 미국의 텍사스 주. 난 그곳에서 왕따였다. 코리아 하면 6·25전쟁만을 떠올리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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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묻지마 칼부림' 30대, 팀장으로 승진 후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김모(30)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한 남성이 피를 흘리고 있다. [사진 노컷뉴스] 22일 이유 없이 흉기로 사람을 찌른 ‘묻지마 칼부림’이 잇따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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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범죄 흉포화, ‘묻지마’ 대책만으론 안 된다
성범죄자가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그간 아동 성폭행 등이 이슈로 떠오를 때마다 쏟아져 나왔던 대책들의 효과가 의문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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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묻지마 흉기난동' 30대, 이유 보니…헉
전철역에서 승객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려 여러 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불특정 승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