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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원회, 제19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 선정
예술감독 CAC(정다영, 김희정, 정성규)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ts Council Korea, 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원회)는 2025년 베니스비엔날레 제19회 국제건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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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은 조선백자전, 호암선 김환기전…삼성이 단단히 별렀다
내년 2월 29일부터 ‘조선백자’전에서 선보일 ‘백자청화 매죽문 호’, (15세기, 개인소장, 국보). [사진 삼성문화재단]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이하 리움)에선 ‘조선백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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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선 조선백자전, 호암은 김환기전...삼성이 단단히 별렀다
백자청화 매죽문 호, 白磁靑華梅竹文壺 조선, 15세기, 높이 41.0cm,입지름 15.7cm,굽지름 18.2cm. 개인 소장, 국보. [사진 삼성문화재단] 서울 한남동 리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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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이 컸으니 소리도 컸겠지요" 빈소도 쓸쓸했던 김지하, 49일 뒤에야 이해받고 떠났다
고 김지하 시인 추모제가 25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대교당에서 열렸다. 이날 미야타 마리에 일본 전 중앙공론사 편집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미야타는 오적 등 김 시인의 시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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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그린 유홍준, 눈물 쏟은 김희애…발길 이어지는 이어령 빈소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빈소에 놓인 영정사진은 2019년 한 인터뷰를 위해 찍은 사진이다. 연합뉴스 "선생님의 유일한 '웃는 표정' 사진입니다" 27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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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지성 떠나다…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 별세, 향년 88세
2020년 2월 이어령 선생의 모습.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산다는 게 뭔가. 내 이야기 하나 보태고 가는 것이 아닌가.” 2년 전 이어령 선생이 남긴 말이다. 평생을 바쳐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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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제3회 영화평론상 공모전 연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소장 송석휘)는 〈제3회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영화평론상〉을 공모한다. 최근 메타버스가 인간의 새로운 영토로 주목받고 있는 반면,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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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올린 사진이 하필…한·중 '오징어게임 체육복' 싸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공식 포스터.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체육복을 둘러싼 한중 네티즌 간 갈등이 번지고 있다. 지난 5일 서경덕 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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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는 없다, 시대적 욕망 대변하는 ‘사이다’ 효과 강력
━ [SPECIAL REPORT] ‘비주류 문화’ 웹소설 열풍 최근 웹소설이 주목받게 된 데는 미디어와 콘텐트의 파편화라는 현상이 있다. 각자의 취향만큼이나 다양해진 콘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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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술관이 실제 예술 체험을 대신할 순 없다"
[사진 더플로어플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지금 상황에선 온라인 공간이나 버추얼 환경도 전시를 위한 생산적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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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 세계에 통한 한국어의 승리
━ 방탄과 기생충의 진짜 의미 7년간 활동을 집대성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7’으로 영미 차트 동시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호평도 잇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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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절실한 것은 아름다운 환경" 풍경디자이너 젠크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 된 순천만정원 전경.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풍경 디자이너인 찰스 젠크스가 설계한 호수정원이 보인다. [사진제공=순천시]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풍경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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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당선 양진영씨 "만학도의 때늦은 주행…계속 달릴 것"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에 당선된 양진영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의 주인공들이 선정됐다. 문학평론 부문은 양진영씨의 '제의가 대신할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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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문화참견] 서브컬처 게임의 상상력이 주류문화를 파고든다
양성희 논설위원 “경제학적 관점에서 게임 인구와 플레이 시간의 증가는 어리석은 사람의 잘못된 행동이 아니다. 현실보다 나은 무엇이 있기 때문에 현실 아닌 게임을 선택한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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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앙신인문학상] 현실의 틀 깨는 젊음의 패기 …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제19회 중앙신인문학상의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시 부문은 오경은씨의 ‘계시’, 단편소설 부문은 정선임씨의 ‘귓속말’, 문학평론 부분은 정기석씨의 ‘느낌의 곤란함에 대한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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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폐공장서 ‘대안 예술가’ 키운다
지난 8일 시작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창작예술학교 AA’에 참여한 예술가들이 수업이 진행되는 전북전주시 팔복동 팔복예술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전주문화재단]실험적인 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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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 슬픈 순수
━ [CRITICISM] ‘사라’만 기억하는 세상, 사라진 ‘차가운 감자’ ━ 그리움과 미안함으로 지난 목요일 아침, 마광수 교수의 영결식이 있었다. 스스로 슬픔의 강물에 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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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피리'는 비논리적 오페라일까?
상징으로 가득한 동화 같은 이야기로 모차르트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오페라 속에 담긴 미학을 설명하는 학술포럼이 25일 열린다. [중앙포토] 모차르트 ‘마술피리’는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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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의 감정에 의존한 작품 그 무용수가 은퇴하면 무대는 …
━ [CRITICISM]‘스위트 맘보’ 안무가 사후 안무의 미래 피나 바우쉬 탄츠테아터의 2008년작 ‘스위트 맘보’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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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소 해체, 구걸 공연 작가 미공개 전시 ‘기이한 협업’ 그 후는?
일러스트=강일구 ilkooK@hanmail.net 2016년 현재 세계 곳곳의 현대 미술계는 중층적 위기에 직면한 모습이다. 신자유주의 시대에 미술시장에 일었던 거품이 꺼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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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창의력 키우는 영어교육이 미래 글로벌 인재 길러”
인터뷰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어학원 총괄 매니저 크리스토퍼 리 크리스토퍼 리영어에 대해 자신감을 키우고 실력을 높이려면 무작정 단어를 외우고 문장 패턴을 암기하는 ‘20세기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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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키우는 영어교육이 미래 글로벌 인재 길러"
영어에 대해 자신감을 키우고 실력을 높이려면 무작정 단어를 외우고 문장 패턴을 암기하는 ‘20세기형’ 교육 방식으로는 불가능하다. 아이들은 금세 흥미를 잃게 되고 영어를 배우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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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디테일의 재발견] 새빨간 19금 영화, 그 이상의 에로티시즘…로뽀클래식 필름 페스티벌과 일본 로망 포르노
일본 영화 산업이 위기를 맞은 1970년대. 일본 영화 시장을 지배한 장르는 바로 로망 포르노(Roman Porno)였다. ‘그래 봤자 포르노 아냐?’라고 수상쩍은 시선을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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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카메라 다른 결과물 예술 꽃피다
이승택의 ‘대지 미술’ 작업을 사진으로 찍은 ‘이끼 심는 예술가’(1975), 이끼·씨앗·색소·오브제 “사진이라는 거, 그까짓 거 뭐 그냥 셔터 대충 누르면 나오는 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