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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두루미 최대 서식지 사라졌다…임진강 장군여울 무슨 일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내 두루미 최대 서식지인 경기도 연천의 임진강 장군여울이 이달 초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장군여울 3㎞ 하류의 군남댐(군남홍수조절지)에서 겨울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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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설렁탕집, 엄빠 소개팅 카페도…우리동네 '미래유산' [소년중앙]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옛것이 없어지며 새로운 것들로 채워지죠. 하루아침에 추억이 담긴 장소가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현재 우리에게 가치가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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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발자국따라 걸어볼까...1억년전 신비의 군산 '62㎝ 웅덩이' [르포]
지난 17일 전북 군산시 산북동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 산지'. 오는 31일 개방을 앞두고 군산시 문화예술과 소속 김영중 주무관이 보호각 내 공룡 발자국을 가리키고 있다.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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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일꾼이 박석 들어내…세계 최대 고인돌, 이렇게 훼손됐다
지난해 경남 김해시가 진행한 ‘구산동 지석묘(고인돌ㆍ경남도 기념물 제280호)’ 정비공사는 허가 기간이 아닌데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박석해체 작업 등에 문화재 기술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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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함께 울고 웃으며 쌓아온 기억·추억·감성의 가치 미래로 전해요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옛것이 없어지며 새로운 것들로 채워지죠. 하루아침에 추억이 담긴 장소가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현재 우리에게 가치가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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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천연기념물 된 트리케라톱스 조상, 한국 토종 ‘화성 뿔공룡’을 찾아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Koreaceratops hwaseongensis). 화성에서 발견된 한국 뿔공룡(뿔 달린 얼굴)이라는 의미로 흔히 ‘화성 뿔공룡’이라 불리죠. 화성 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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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의 문화재전쟁] 종교 화합의 성소피아 사원, 왜 다시 이슬람 모스크 됐나
━ 튀르키예의 문화통치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지금은 아나톨리아 반도에 있는 튀르키예(터키)는 유럽의 관문이면서도 유라시아를 대표하는 튀르크계의 주민이 중심이 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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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화성 문화재 발굴현장서 매몰된 작업자 구조작업 벌이는 소방당국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11.30 오후 4:30 화성 문화재 발굴현장서 매몰된 작업자 구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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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 먹어치운 초대형 고둥 포착…'신비의 섬' 백도의 비밀 [영상]
백도 바닷속에서 멸종위기 1급인 나팔고둥이 불가사리를 사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국립공원공단 남해 다도해국립공원 거문도에서 바닷길을 따라 동쪽으로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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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최후의 순간’ 담겼다…유성룡의 달력, 일본서 귀환
환수된 경자년 대통력은 보물 ‘유성룡 종가 문적’에 포함된 대통력(아래 사진)의 남색 표지 대신, 유성룡이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글이 표지로 가철돼있다. 이순신이 노량해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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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공원 특례사업 사업자 IPC개발, 부산시 문화재위원장 법적대응 검토中
덕천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사업자(덕천공원개발 사업시행자)인 IPC개발이 부산시 문화재위원회 신경철 문화재위원장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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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무형유산 등재 앞둔 '말뚝이' 탈 속에 담긴 의미는...[포토버스]
“개질량이라는 ‘양’자에 개다리소반이라는 ‘반’자 쓰는 양반 나오신다” 상놈 ‘말뚝이’가 양반을 조롱한다. 어찌 된 일인지 세 명의 양반은 어딘가 모르게 생김새가 이상하다.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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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반구대 암각화 언제 살리나
위성욱 부산총국장 국보로 지정된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에 또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와 경북 구미시의 취수원 갈등으로 어렵게 마련한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 계획이 사실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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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 끼얹고 케이크 투척…'명화 테러' 기후활동가들 철창행
전시 중인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에 풀칠한 기후활동가 3명이 체포된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밖에 경찰관이 서 있다. EPA=연합뉴스 명화 ‘진주 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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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논란에, 하태경 "靑서 웃통 벗든 말든…꼰대질 그만"
가수 비. 넷플릭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가수 비의 청와대 단독 공연을 두고 특혜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더 이상 대통령실이 아니라 국민 관광지가 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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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靑 공연' 특혜 논란…문화재청 "유예기간에 촬영, 특혜 없다"
가수 비의 청와대 공연 모습을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테이크원' 스틸 컷. 넷플릭스 가수 비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가 청와대에서 촬영된 것과 관련해 ‘특혜 논란’이 제기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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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감서 "청장님 뭐하시나, 靑관리소장 아니잖습니까"
11일 열린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는 급하게 개방된 청와대에 대한 질의와 질타가 이어졌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국민 200만명이 넘게 찾아주시는 등 호응도는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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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될 뻔한 종묘…101m 정전에 사람 셋 있는 이유 유료 전용
종묘는 조선 왕실 제사 공간이다. 역대 왕과 왕비 신주가 모여 있다. 정전에는 조선 519년을 이어간 왕 중 공덕이 높은 19명과 왕비 30명을 모셨다. 이 가운데는 실제 왕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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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146일 만에 관람객 200만명 돌파
지난 8월17일 오후 개방 100일을 맞이한 청와대의 모습. 뉴스1 청와대가 일반에 개방된 이후 20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2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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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미 물싸움에…'선사시대 암각화' 보존, 비상 걸렸다
2020년 장마로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가 물에 완전히 잠겨 있다. 연합뉴스. 반구대 암각화 잇따른 태풍에 '물고문' 선사시대 사람들이 그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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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퍼스펙티브] 역사·문화의 청와대, 서울의 새 랜드마크 가능성
━ 더욱 뜨거워진 청와대 활용 방안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권력의 공간인 청와대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4개월이 넘었다. 조선시대 경복궁 후원, 일제강점기 조선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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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무시하는게 답? 이러니 보수가 문화전쟁 지고있는 것" [노정태의 댓글 읽어드립니다]
그래픽=신재민 기자 ■ 「 '나는 고발한다' 필진이 자신의 칼럼에 달린 댓글을 직접 읽고 생각을 나누는 콘텐트인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댓글 읽어드립니다'를 비정기적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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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의 문화난장] 부석사 물들인 안은미의 파격 몸짓
이지영 논설위원 지난 11일 경북 영주 부석사. 오후 1시가 되자 일주문 앞에 우스꽝스러운 복장의 무용수들이 꽹과리 소리에 맞춰 나타났다. 동그란 선글라스에 신발은 짝짝이, 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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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세계 최대 고인돌 훼손 관련 김해시청·경남도청 압수수색
김해 구산동 지석묘 전경. 연합뉴스 경찰이 세계 최대 규모의 고인돌로 알려진 김해 구산동 지석묘(경남도 기념물) 훼손 사건과 관련해 김해시청과 도청을 차례로 압수수색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