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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와서 분청사기 산다? 문화재 100여점 노린 외국인들 [영상]
━ 인사동 일원서 문화재 구입 관광객으로 위장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뒤 도자기와 고서적 등 문화재 100여 점으로 해외로 빼돌리려던 일본인과 중국인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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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혹시 이 인장이 한국 것이냐"···황제 국새 기구한 운명
‘W B. Tom’. 지난 1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첫선을 보인 구한말 고종(재위 1863∼1907)의 국새 ‘대군주보(大君主寶)’ 뒷면에 적힌 이름이다. 이 국새는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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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자주’ 꿈꾼 고종의 국새, 알파벳 새겨진 채 고국 품으로
19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새 대군주보(왼쪽)가 특별 공개되고 있다. 대군주보는 외교관련 업무를 위해 고종의 명에 따라 1882년에 제작된 것으로 문화재청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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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마을 집단 암 미스터리 풀렸다···"비료공장 유해물질 때문"
장점마을 조사지역. [사진 환경부] 전북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사태의 원인이 인근 비료공장에서 담뱃잎을 불법 건조할 때 나온 유해물질 이라는 정부 분석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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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압수한 괭이갈매기알 1600개… '둥지' 대신 연구용으로
해경이 압수한 괭이갈매기 알이 국가 연구기관에 제공됐다. 자연상태로 돌려보내는 것보다 연구목적으로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태안해경 관계자들이 압수한 괭이갈매기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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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한 괭이갈매기 알 1600개 운명은?..“둥지에 갖다 놓으면 살릴 수 있다”
충남 태안해양경찰서가 괭이갈매기 알 1600개 처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증거물로 압수한 이 알을 원래 둥지에 되돌려 놓으면 부화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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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찾은 시진핑에 중국 문화재 796건 반환 선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첫 해외 순방국 이탈리아에서 밀반출됐던 중국 문화재 796건을 되돌려 받게 됐다. 시진핑 주석이 이탈리아 방문 통해 돌려받게 된 7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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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과 경비원 말곤…영국 대영박물관에 영국의 물건은 없다
“우리는 육체만 있을 뿐이다. 영국인이 우리의 영혼을 갖고 있다.” 지난달 20일, 대영박물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물 환수를 눈물로 호소한 이스터섬의 타리타 알라르콘 라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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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약탈문화재 전시?…‘오타니 컬렉션’ 논란 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해 5월 부터 전시 중인 '오타니 컬렉션'.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얼굴 조각, 바구니, 모자.[연합뉴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 중인 유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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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고려 건국 1100년, ‘직지’를 보고 싶다
박정호 문화스포츠 담당 지난해 3월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민병찬 학예연구실장은 프랑스 국립도서관 동양고문서 담당관 로랑 에리세를 만났다. 에리세는 2011년 프랑스에 있던 외규장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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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불상’에 절하는 일본 총독 사진, 그 의미는?
정인성 영남대 교수는 경주에서 서울 남산 총독부 관저 근처로 옮겨진 청와대 불상 사진을 3일 공개했다. 이 불상은 또다시 현재의 청와대 위치로 이운됐다. [정인성 교수 제공=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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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돌아온 보물급 조선 분청사기
1998년 일본에 불법 반출됐다가 한국에 돌아온 조선 전기 문인 이선제의 묘지 앞면.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분청사기로 제작됐다. [사진 국립중앙박물관]19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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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문화재 구매해 기부하겠다는 미국인
비정상회담의 마크가 미국 사이트를 통해 사비로 직접 산 수막새를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진 JTBC 방송화면]지난달 24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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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독이 무단 반출한 '청와대 미남 부처'를 다시 경주로"…국내 문화재 제위치 반환 목소리
대통령 관저가 있는 청와대 침류각(枕流閣) 뒤편 샘터에는 통일신라시대 제작된 불상 하나가 있다. 풍만한 얼굴에 눈꼬리가 치켜 올라갔고 두툼한 입술은 굳게 닫혀 있다. 높이는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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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서 도난 당한 ‘지장시왕도’ 30년 만에 미국서 돌아왔다
조계종 관계자들이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동화사 ‘지장시왕도’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1988년 대구 동화사에서 도난 당해 미국으로 불법 반출됐던 ‘지장시왕도(地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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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서 도난된 조선불화 '지장시왕도' 30년만에 돌아와
1988년 대구 동화사 염불암에서 도난당한 뒤 미국으로 불법 반출됐다 30년 만에 돌아온 '지장시왕도'.[사진 대한불교조계종] 1988년 8월 5일 대구 동화사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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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범죄수익 환수율…검찰 ‘특급작전’ 통할까, 민사몰수제 '만지작'
지난해 법원 판결로 확정된 범죄 추징금은 3조1318억원이다. 범죄자로부터 되찾아야 할 이 돈 중 환수된 금액은 841억원. 환수율 2.68%다. 이처럼 저조한 '실적'을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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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귀국과 함께 돌아온 '문정왕후·현종 어보'…내달 일반에 공개 예정
미국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해 함께 전용기편으로 들어온 현종어보, 문정왕후 어보를 보며 박수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방미길에 올랐던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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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반출된 어보, 정부는 개인 수집가에게 돈을 지불해야 할까
[사진 MBC 뉴스데스크 캡처] 불법 반출돼 미국으로 흘러갔던 문정왕후 어보와 현종 어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전용기에 실려 국내로 돌아오는 가운데 어보 375점 중 40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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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美동포에 "재외국민보호법 만들고, 영사인력 확충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탈 힐튼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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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영화감독 김태용, 국악 공연 ‘꼭두’ 연출 外
영화감독 김태용, 국악 공연 ‘꼭두’ 연출 중화권 스타 탕웨이의 남편이자 영화 ‘만추’로 유명한 김태용(48) 영화감독이 국악 공연 연출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오는 10월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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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미국에 불법 반출된 문정왕후·현종 어보 환수
미국으로 불법 반출됐던 조선시대 문정왕후(1501∼1565)와 현종(1641∼1674)의 어보(御寶, 왕실의 의례용 도장)가 국내로 환수된다. 강력한 수렴청정 권력을 휘둘렀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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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도굴로 7000만년 잠 깬 ‘점박이’ 공룡, 고향 몽골 품으로
몽골 고비사막에서 도굴돼 국내에 밀수됐던 7000만 년 전 공룡 화석이 3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다. 화석 밀수업자를 수사하던 검찰이 이 화석을 범죄수익으로 보고 환수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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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룡 화석 반환 협상 이끈 권순철 대검 국제협력단장
3D 애니메이션 '점박이'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이하 바타르)의 화석이 이르면 2018년 봄부터 국립과천과학관에 전시된다. 그것도 머리부터 발가락 뼈까지 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