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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시민문화관, “3~4월 공연장 무료로 빌려 쓰세요”
최근 문을 연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이 3~4월 시범 운영기간에 715석 규모의 공연장을 일반에 무료로 빌려준다. 공연예술계와 시민에게 빛고을시민문화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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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국가 인사 100명 발표” 시민단체 ‘친북사전’ 논란
보수 성향 민간 단체인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고영주 변호사)가 『친북 반국가행위 인명사전』(이하 『친북 인명사전』)에 올릴 명단 100명을 다음 달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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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발레의 화려한 발돋움 한마디로 ‘문훈숙 역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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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서울시의 창작공간 만들기
신당창작아케이드로 내려가는 입구는 온통 노랗다. 그 노란 하늘 아래 물고기가 나뭇잎을 먹고, 집가위가 빌딩과 키를 재는 예술의 세상이 열린다.#16일 오후 서울 황학동 중앙시장(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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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리소극장이 문닫는 사연은…
아리소극장 객석에 앉아 연출을 맡은 김예기(38)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유섭 대표(왼쪽). [조영회 기자]# 그들은 지역 문화의 전사였다 2007년 봄, 천안시 신부동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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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준도 형평성도 잃은 친일 명단 발표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라는 민간단체가 어제 ‘친일 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4776명의 명단을 발표해 논란을 빚고 있다. 명단은 2005년 발표한 3090명에 새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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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권력 시계추도 ‘좌→우’ 대이동 예고
10년 만에 권력의 큰 축이 좌에서 우로 이동했다. 사회 전반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문화 부문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노무현 정부 5년 내내 ‘코드 인사’ ‘문화 권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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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메세나 활성화 정부가 거들어야
24년 전 영국에서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실험이 시도됐다. ‘철의 여인’이라 불리는 대처 총리가 집권하면서 보수당 정부는 기존 노동당 정부가 수행한 사회복지 확대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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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친노' 김정헌 신임 문예위원장 임용 심사 때 2등 후보였다
7일 제2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을 때부터 '코드 인사' 논란을 일으켰던 김정헌(61사진) 공주대 교수가 임용 심사에서 1등에 10점 뒤진 2등 후보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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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과학+예술' 연구 도시 생긴다
과학자 3000명과 예술가 1000여 명이 함께 사는 도시. 매일 아침이면 물리학자와 화가, 공학도와 조각가가 곳곳에서 티 타임을 가지며 서로의 철학을 공유하고 수시로 포럼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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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심포니' 내달 10년 만에 한국 무대
런던 심포니(LSO)는 지휘자의 전횡에 맞서 단원들이 직접 만든 교향악단이라는 점에서 베를린 필하모닉과 성격이 비슷하다. LSO 단원들이 25년째 상주 무대로 쓰고 있는 런던 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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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CEO학'의 태동
CEO(Chief Executive Officer). 요즘은 흔히 듣는 외래어지만 10년 전만 해도 경영학 교과서에서나 접할 수 있는 낯선 용어였다. 그전에는 사장.대표.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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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예술계 아름다운 품앗이 '기업과 예술의 만남' 출범
자매결연 방식의 기업메세나 활동인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기업과 예술단체가 현금 또는 현물을 주고받던 종전의 단발성 형태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교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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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 현대 '소통의 징검다리' 놓았다
국내의 대표적 한문고전 번역단체인 '민족문화추진회'(회장 조순)가 6일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지식인 사회에서 '민추'라는 약칭으로 통용되며 고전 국역(國譯)의 대명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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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예술계, 안배를 뛰어넘어라
우리나라에는 민간 문화예술재단이 한심할 정도로 적기 때문에 대부분의 비영리 문화예술활동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지원해 왔다. 30여 년 전 정부 주도로 설립된 이 문화예술진흥원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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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떨어진 별 - 국내] 시대를 빛냈던 그들
'고통과 죽음은 인생의 한 부분'이라는 격언처럼 살아 있는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할 길은 없다. 세상을 휘어잡았던 권력가도, 노벨상에 빛나는 학자도, 은막의 전설이라 불리던 스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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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예술 살리기 총력 문화월드컵 추진할 것"
▶ 황석영 민예총회장은 "우리나라의 기초예술 지원체제는 일본에 비해 한참 뒤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최승식 기자] 소설가 황석영씨가 수장을 맡은 민예총(민족예술인총연합)이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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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예술 생존 위한 법' 물거품 되나
▶지난달 27일 40여개 문화예술단체 대표들은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 모여 문예진흥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촉구했다. 배우 강태기(右)씨는 "개정안은 민생법안"이라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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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정책 새판짜기' 전문가에 묻는다
국가가 나서서 예술을 키우자는 뜻으로 1973년 설립된 문예진흥원(이사장 현기영). 올해 30년이 된 문예진흥원을 위원회 체제로 바꾸어 완전히 민간에 넘기자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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官주도 '독서운동' 언제까지…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독서 운동이 일회성 이벤트로 머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문화부는 지난 달 24일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전국 9개도의 중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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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고위급 대거 참여… 南韓 배우기 나선 듯
15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된 8·15 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한 북측 대표단이 남한사회를 견문하는 '신사유람단(紳士遊覽團)'의 성격을 지닌 것으로 관측돼 주목된다. 민족통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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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문화예산 14% 증액
지난해 1조원을 돌파했던 정부 문화예산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14% 늘어난다. 정부는 25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어 문화예산 1조1천925억원을 포함한 112조5천800억원의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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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새만금 강행에 강력 반발
25일 정부가 새만금 갯벌 간척 사업을 재개키로 공식 발표하자, 시민.사회 단체들은 "국민적 합의를 무시한 정부의 일방적 발표는 무효" 라며 "재개 방침을 철회할 때까지 정권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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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흥기금 모금 폐지… 예술단체들 반발
문예진흥기금을 공공기금으로 전환한다는 정부방침에 예술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와 한국영화인협회.미술협회.음악협회.문학협회 등 10개 회원 단체들은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