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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덴마크 청년들의 창업정신에 주목
◇ 김문수 지사가 26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강소기업 지원시스템(기업지원센터)을 둘러보고, 시설 내에 입주한 한국기업 본사와 화상통화를 하고 있다. 김문수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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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女 "스펙 아무리 쌓아도…내 직업은 마치"
#1. “직업이 ‘취업 준비생’인 듯한 착각이 든다.” 취업 준비생 황인영(28)씨의 말이다. 황씨는 서울의 한 사립대를 졸업했다. 스펙이 부족한 듯싶어 토익(TOEIC)과 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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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스펙 아닌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라
권광식도하초등학교 교사대졸 자녀를 둔 부모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현대판 아고(餓苦)인 자녀의 취업 고(苦) 문제로 가정에 웃음이 사라 진지 오래다. 20대 고용률이 5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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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일제강점기 지식인, 톨스토이쯤은 꿰야 했다는데 …
속물 교양의 탄생 박숙자 지음, 푸른역사 412쪽, 2만2000원 지금 당신의 방 책꽂이에 가지런히 꽂혀있는 세계문학전집을 쳐다보자. 그 중 당신은 몇 권을 읽었는가. 읽었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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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정보서 면접까지 꼼꼼히 준비, 높은 취업 문턱 넘었죠”
지난 8일 2012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 수험생들은 홀가분한 기분이겠지만 취업을 앞둔 대학 4학년들은 지금부터 고민이다. 최근에는 취업 때문에 졸업을 늦추는 일명 ‘NG(No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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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15m 강풍·눈보라 … 6178m 정상 코앞서 발길 돌려
위주펑 앞 고원에 펼쳐진 케른(티베트 불교의 탑)과 오색깃발 룽다. 청소년오지탐사대원들이 그 앞을 걷고 있다. ‘코오롱 청소년오지탐사대 위주펑(6178m·玉珠峰)팀’은 홍성택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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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IT마스터, ‘특화된 IT·외국어 교육으로 취업 난관 극복’
여전히 많은 청년들이 취업의 문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졸업 후 혼자서 막연히 취업을 준비하며 아까운 시간을 흘려 보내기 보다는 좀 더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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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없는 지도자 나올 때” vs “벤처 구루로 남는 게 도움”
요즘 정치권에선 ‘안철수’ 세 글자가 상한가지만, 경제계에선 금기어(禁忌語)인 듯하다. 평소 말깨나 하던 인사들에게 의견을 구하면 덕담이든 힐난이든 입을 꾹 다문다. 기업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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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없는 지도자 나올 때” vs “벤처 구루로 남는 게 도움”
요즘 정치권에선 ‘안철수’ 세 글자가 상한가지만, 경제계에선 금기어(禁忌語)인 듯하다. 평소 말깨나 하던 인사들에게 의견을 구하면 덕담이든 힐난이든 입을 꾹 다문다. 기업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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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대기업이 빚을 갚을 때다
강병오중앙대 겸임교수(창업학 박사) 대기업 2, 3세들의 잇따른 빵집 사업 진출이 소상공인의 생계 터전을 위협한다는 여론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비싼 로열티를 지불하면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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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j단독 인터뷰] 정진석 추기경 ‘젊은 날의 상처, 그 안에 희망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2012년 새해를 맞아 j 가 정진석 추기경을 단독 인터뷰했다. 한마디로 기도와 고백이었다. 전쟁과 상처, 삶과 죽음, 홀어머니와 사제의 길에서 추기경은 절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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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익 ‘다윈의 정원’] 기도, 첨단 과학도 막지 못하다
장대익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이번 주말 우리의 신들은 모처럼 휴가를 떠나실 게다. 지난 목요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었으니 말이다. 수백만 명의 기도를 동시에 들으시느라 고생이 많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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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대첩·의열단 … 신흥무관학교, 일제를 떨게 하다
신흥무관학교가 있던 합니하. 중국 정부는 현재 이 지역에 대한 한국인들의 출입과 통행을 일절 금지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합니하의 강이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겨울 풍경.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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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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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청년 8000만 명 실업 상태 각국이 취업정보 공유해 해결해야”
‘인도의 빌 게이츠’라 불리는 크리스 고팔라크리슈난(54) 인포시스(Infosys)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 청년 8000만 명은 실업 상태”라며 “민·관이 협력해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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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90세 ‘홍콩노인’ 저우서우천에게 손을 내밀다
1953년 홍콩을 방문한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부인 일리노를 영접하는 홍콩의 중국인 영수(香港大老) 저우서우천. 당시 92세였다. 김명호 제공 1949년 5월 중순, 중국인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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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떤 꿈을 꾸든 꿈이 너를 이끌 것이다
우리에게 인생이 주어진 것은 그럭저럭 살다 가라는 뜻이 아니라 자신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최상의 모습으로 살아가라는 뜻이다.『네가 어떤 꿈을 꾸든 꿈이 너를 이끌 것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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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후스와 장제스
후스의 부인 장둥슈(江冬秀)는 전족을 한 문맹이었지만 친정은 진사를 줄줄이 배출한 안후이의 명문망족이었다. 후스·장제스·쑹메이링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집안이 번듯했다. 세상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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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화 운동의 기수, 문맹 아내를 섬기다
후스의 빈소에 달려가 장둥슈(왼쪽)를 위로하는 쑹메이링(윗쪽 사진). 1962년 후스의 장례 행렬. 부총통이 장례위원장이었다(아래 사진). 김명호 제공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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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화 운동의 기수, 문맹 아내를 섬기다
후스의 빈소에 달려가 장둥슈(왼쪽)를 위로하는 쑹메이링(왼쪽 사진). 김명호 제공 후스의 부인 장둥슈(江冬秀)는 전족을 한 문맹이었지만 친정은 진사를 줄줄이 배출한 안후이의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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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몸에 좋다면 물불 가리지 않는 당신
‘젊게, 더 젊게, 더 더 젊게’. 21세기 의학계의 화두는 ‘회춘’이다. 20세기 현대의학은 막 작동을 멈추려는 오장육부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성과를 올렸다. 죽음의 문턱에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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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덩지싱(鄧季惺)
▲1932년 여름 첫 남편 사망 1주기에 자녀들과 함께 중산(中山)공원에 간 덩지싱. 오른쪽이 경제개혁의 기수라 불리는 우징롄의 두 살 때 모습. 우징롄은 훗날 시장경제를 주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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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도 기업’이라며 新民報 키운 여걸
1932년 여름 첫 남편 사망 1주기에 자녀들과 함께 중산(中山)공원에 간 덩지싱. 오른쪽이 경제개혁의 기수라 불리는 우징롄의 두 살 때 모습. 우징롄은 훗날 시장경제를 주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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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대만 여성 혁명가 謝雪紅
▲1925년 10월 모스크바로 떠나기 직전 상하이대학 동기생들과 송별연을 마친 셰쉐훙. 앞줄 오른쪽에서 둘째가 셰쉐훙. 뒷줄 오른쪽 첫째가 린무순. 김명호 제공 1921년 일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