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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추미애, 사실상 검찰총장 역할한 것"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9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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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1차장에 '세월호 검사' 윤대진 '깜짝 발탁'…윤석열 지검장과 '의형제'
문무일(56) 검찰총장 후보자가 4일 지명된 데 이어 공석이었던 서울중앙지검 1차장 직무대리에 윤대진(53·사법연수원 25기) 부산지검 2차장이 5일 발탁됐다. 대검찰청은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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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 윤석열과 신정아 사건 수사한 특수통
문재인 대통령이 4명의 검찰총장 후보 중 문무일(56·사법연수원 18기) 카드를 선택했다. 전직·여성 등의 파격 인사를 피하고 공안보다는 특수수사에 밝은 문 후보자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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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는 누구…검찰 수사의 '교과서'로 평가
문재인 정부 초대 검찰총장에 임명 제청된 문무일(56·사법연수원 18기) 부산고검장은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 고대 법대를 졸업했다. 박상기 법무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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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친문 인사들, 검찰도 이해 못해"...자유한국당 검찰총장추천위 비판
자유한국당이 법무부의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의 편향성을 비판하며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검찰총장 인선 작업에 대한 정치권의 갈등이 예상된다. 자유한국당은 30일 "오늘 법무부가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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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달라진 검찰총장 후보자추천위, 파격 추천으로 이어질까
문재인 정부의 첫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후보자 추천위원회가 구성됐다. 진보 성향의 외부 인사들이 늘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기존의 관행을 깬 후보자 추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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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검찰 개혁이 그리 중한가
이상언 사회2부장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경찰청은 150m 정도 떨어져 있다. 그래서 서대문경찰서에 가려다 경찰청으로 가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경찰청 건물에 큰 참수리 문양이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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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검찰 밉고 경찰 못 미덥지만 … “경찰 기회 주자” 6 : 3서 8 : 1로
━ 2017 이슈 배틀 ④ 검경 수사권 조정해야 하나 한국인은 흔히 ‘다름’과 ‘틀림’을 혼용한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가 아니라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진영논리가 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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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검찰 이용 안 했다고?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뒤 사과했다
━ 박주선 국회부의장 박주선(68) 국회부의장실로 2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찾아왔다.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그에게 취임 인사를 온 것이다. 그는 ‘진통 뒤에 옥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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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의 급소는? 檢 권력 속성에 훤한 대통령 ‘셀프 개혁 어림없다’
5월 11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가 청와대 춘추관에서 출입기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조 수석 내정자는 “검찰이 막강한 권력을 제대로 사용했더라면 박근혜-최순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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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점점 빨라지는 역사의 시계, 진실의 시간
조강수논설위원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 청와대와 검찰을 뿌리부터 뒤흔든 두 가지 사건이 1년 간격으로 발생했다. 출범 첫해의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와 이듬해 세월호 참사 및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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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후보자 구인난 … 민주당서 뜨는 의원 차출론
원점으로 돌아간 법무부 장관 인선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국회 차출론’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사법개혁의 콤비로 구상했던 ‘안경환-조국’ 라인의 한 축이 무너진 데다 조국 민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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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트럼프의 독대, 문재인의 독대
김진국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제임스 코미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증언은 충격이다. 그의 증언은 수퍼보울(미국 프로미식축구 결승전)에 버금가게 미국인들을 TV 앞으로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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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실세 위해 만든 자리가 '검사장들의 무덤'으로···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명암
‘우병우 사단’으로 불렸던 검사장 4인이 사실상 '적폐 청산 인사'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윤갑근(52·사법연수원 19기) 대구고검장과 정점식(52·20기) 대검 공안부장, 김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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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달]②‘엽기 정무수석’ 유인태 "안정감 있는 인사도 필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9일로 한 달이 됐다. 중앙일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잘 아는 사람들의 쓴소리를 들어봤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이었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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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직격 인터뷰] “구속은 안 하더라도 흑을 백이라 할 수는 없었다”
━ 채동욱 전 검찰총장, 국정원 댓글 수사 비화 첫 토로 박근혜가 ‘비운의 대통령’이라면 채동욱은 ‘비운의 검찰총장’이다. 박근혜 정부 초대 검찰총장에 발탁됐으나 박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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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민주당 “세월호 수사 의혹 재조사를” … 황교안 외압설 진실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청와대와 법무부가 수사팀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1일 조국 민정수석에게 ‘세월호 참사에 대한 엄정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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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돈봉투 만찬과 검찰 개혁
━ 중앙일보 검찰, 제 살점 도려내고 조직 문화도 바꿔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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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는 16일만에...과거 청와대는 언제 첫 사과했나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문재인 정부도 취임 16일만에 고개를 숙였다. 새정부 총리·장관 후보자의 위장 전입이 이어지자 26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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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文 정부, 초법적 행태로 적폐 청산? 연이은 사임 이유 생각해야”
정병국 전 바른정당 대표. [중앙포토] 정병국 전 바른정당 대표는 24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정부 주요인사의 연이은 사임과 관련 “초법적 행태로 적폐를 청산할 수 있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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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결국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진다
허태균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제자들에게 사주는 밥값을 아끼고 싶은 교수는 제자들에게 소심하게 이렇게 얘기한다고 한다. “뭐든지 먹고 싶은 대로 마음껏 다 시켜…나는 오늘 짜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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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만찬' 2인 엇갈린 행보…이영렬 낙담, 안태근 담담
‘돈 봉투 만찬’의 두 핵심 인물인 이영렬(59‧사법연수원 18기)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연수원 20기)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좌천된 이후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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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꽃도 박수도 없이 … 개혁 대상 1호의 민낯
조강수논설위원 “닭 쫓던 개 신세요, 토사구팽이라-. 죽을힘 다해 전 주인 물어뜯으면 머리 쓰다듬어 주고 따신 밥 줄 줄 알았는데 새로 온 주인은 뭘 잘한 게 있느냐며 몽둥이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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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중립적 공수처 꼭 필요, 제도 잘 갖춰 옥상옥 피해야”
━ 검찰 개혁, 전문가에게 들어보니 문재인 정부발 검찰 개혁이 속도를 내고 있다. 파격적인 검찰 인사와 함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등 새로운 제도 도입도 본격적으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