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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새만금 삼보일배 기억하시나요
새만금 삼보일배. 우리가 사는 세상에 이런 일도 있었다. 그것도 바로 지난해의 일이다. 끔찍한 사건과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속출하면서도 이런 기적 같은 일 또한 곧잘 이루어지곤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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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핵' 공동대표 문규현 신부 음주운전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핵 대책위) 공동대표인 문규현(59)신부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문 신부는 지난 4일 오후 9시30분쯤 술을 마신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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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원전센터 찬반 투표 9월에
위도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유치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가 9월 중 실시될 전망이다. 전북 부안군 관계자는 14일 "행정자치부가 지난 13일 '주민투표조례 표준안'을 확정함에 따라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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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만의 미술축제는 가라"
▶ 지난 1월 30여개 나라 40여 명이 광주에 모여 ‘2004 광주비엔날레’가 내세운 ‘참여관객제’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창설 10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가 '참여 관객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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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민운동 5대 뉴스] '盧와 허니문' 예상 깨고 곳곳 마찰
노무현 정부의 출범은 시민운동에 청신호로 비쳤다. 盧대통령은 평소 시민운동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대선 과정에서도 시민운동계는 비판적 지지층으로 여겨졌다. 더욱이 '참여정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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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환경인賞에 '새만금 삼보일배단'
국내 언론사 환경담당기자들의 모임인 한국환경기자클럽은 2003년 '올해의 환경인 상' 수상자로 '새만금 삼보일배(三步一拜)수행단'을 선정, 11일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환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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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대화기구 구성키로
부안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와 반대대책위원회 간의 대화기구가 구성된다. 고건 국무총리는 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문규현 신부, 수경 스님, 김인경 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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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송두율] 宋씨 변호맡은 김형태씨
"宋교수는 처벌을 받더라도 한국에 뿌리내리고 싶어한다." 송두율씨의 변호인인 김형태(金亨泰.47)변호사는 2일 회견장에서도 역시 대변인 역할을 했다. 지난 22일 宋씨 입국 때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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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부안주민 원전 반대 '삼보일배'
원전센터 유치에 반대하는 전북 부안 군민들이 1일 부안~전주 간 40여㎞ 구간에서 '삼보일배(三步一拜)'에 나섰다. 이날 삼보일배에는 문규현 신부와 김인경 원불교 교무 등 4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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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선기자의 새만금 르포] 르포를 시작하며
13년 동안 물막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 국책사업으로 시작한 새만금 간척사업은 수 차례의 정권이 바뀌고도 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시화호의 오염물 바다 방류로 촉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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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6월 항쟁' 불지핀 민주화 운동가
1970~80년대 군사정권 시절 한국 민주화 운동 현장을 지켜온 김승훈(金勝勳.본명 마티아) 신부가 2일 오전 2시35분 숙환으로 선종(善終)했다. 64세. 고인은 87년 5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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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센터 철회" 180척 해상시위
원전수거물관리시설(원전센터) 설치에 반대하는 부안 주민들이 31일 격포 앞바다에서 배를 동원해 해상시위를 벌이는 등 시위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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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촛불시위… "核폐기장 백지화" 요구
원전 수거물 관리시설(원전센터) 건설에 반대하는 전북 부안 군민들의 시위가 27일에도 이어졌다. 천주교·원불교 등 종교단체 관계자와 농민회 회원·주민 등 7백여명은 핵 폐기장 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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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일배 美에 '전수'
"결례가 되지 않는다면 미국에서도 삼보일배(三步一拜)를 하고 싶습니다." 세계 92개국에 5천5백여명의 회원을 가진 환경단체 글로벌 리스폰스(www.globalresponse.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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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65일 대장정 기록들]
세 걸음 걷고 한 번 절하고…. 새만금 방조제 공사의 중단을 요구하는 삼보일배(三步一拜)수행단이 31일 청와대.정부중앙청사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서울시청앞 광장에 도착한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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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심 집회에 경찰 초비상
주말인 31일 오후 서울 세종로에서 예정된 '여중생 범대위'주최 반전(反戰)집회에 한총련 대학생 8천여명(경찰 예상)이 참석해 촛불 시위를 벌이기로 함으로써 경찰 경비에 비상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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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보일배 행렬 서울로
새만금 갯벌을 살리기 위해 삼보일배(三步一拜) 고행에 나선 문규현 신부(左)와 수경 스님이 23일 오전 과천을 출발해 남태령을 넘어 서울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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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생태계에 참회하는 몸짓
수경 스님이 쓰러졌다. 전라북도 무안 갯벌에서 문규현 신부님과 함께 출발하여 세 걸음마다 땅바닥에 엎드려 절하는 삼보일배 고행을 시작한 지 55일 만이다. 무릎 연골에 물이 고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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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3보1배' 수경스님 쓰러져
'새만금 갯벌 살리기'를 호소하며 정부과천청사에서 남태령 방향으로 3보1배(3步1拜:세걸음 걷고 한번 절하는 불교의식)로 이동하던 수경(불교환경연대 대표)스님이 21일 오후 2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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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씨, 토지문화관서 최열씨와 '환경 이야기'
생태.환경운동의 터전 토지문화관의 이사장인 작가 박경리(朴景利.77)씨는 새만금 갯벌에서부터 서울까지 3백5㎞의 길을 삼보일배(三步一拜) 수행 중인 문규현 신부.수경 스님.김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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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4인 '새만금 살리기 대장정'
'생명을 해치고 있는 일체의 행위를 참회드립니다.' '하느(나)님, 새만금 사업을 진행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돌려주십시요.' 15일 오후 2시 1번 국도 오산-수원간 도로 위 비상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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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아 대부 문정현 신부
“신부님, 사랑해요. 감기 들지 말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8일 아침 전북 익산시 월성동 ‘작은 자매의 집’. 문하늘(12)양은 ‘흰 수염이 성성한 신부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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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아 대부 문정현 신부
“신부님, 사랑해요. 감기 들지 말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8일 아침 전북 익산시 월성동 ‘작은 자매의 집’. 문하늘(12)양은 ‘흰 수염이 성성한 신부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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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4명 사면·복권
정부는 30일 0시를 기해 한총련을 포함한 공안.노동 사범 1천4백24명에 대한 특별 사면과 복권을 전국 교도소에서 단행했다. 사면 대상은 ▶대공(對共)사범 1백49명▶학원 사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