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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예비경선 장소 … 검찰, 전격 압수수색
검찰이 지난해 12월 민주통합당 당대표 예비경선이 치러졌던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이에 따라 지지부진했던 민주당 돈봉투 의혹 수사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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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낸 고위 공직자들 한나라로 … 선출직 20명도 출마하려 임기 포기
박선규(左), 김해진(右)12일은 4·11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 마감일이다. 공직선거법상 공무원, 공기업 임원,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언론인 등이 총선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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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 같은 공무원 … 그들 있어 세상이 환해집니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매년 전국의 모범적인 청백리들에게 수여하는 청백봉사상 제35회 수상자가 24일 확정됐다. 최고 영예인 대상 수상자는 이재헌(50)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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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 6共 북방정책 입안했던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
남북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한은 신년 들어 대화 공세를 펼친다. 전쟁 일보 직전에서 내민 적의 손을 잡을 것인지, 뿌리칠 것인지 우리 정부는 고민 중이다. 지금보다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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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인사 外
중앙일보 인사 ▶편집디자인1데스크 서회란 ▶경제편집데스크 전명수 ▶J팀장 임흥택 ▶온라인편집데스크 이영호 ▶팩트체커 한경환·이원호 ◆국회▶법제실장 이인용▶기획조정실장 진정구▶예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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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끝으로 퇴임하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그의 이름은 한국 영화계에서 ‘전설’이다. 김동호(73)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칸·베를린·로테르담 등 유수한 해외영화제 고위급 인사들과 밤새 술잔(더 정확히는 술병)을 주고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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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8층’ 미국 자금으로 건설 문화부 청사는 경제정책의 산실
정부 중앙청사 앞에서 본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왼쪽)와 주한 미 대사관. 8층짜리 쌍둥이 건물이 나란히 서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실에 비치된 ‘녹실’의 내력을 기록한 은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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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대기업 최대실적 잔치 속 중소기업은 찬밥 … 양극화 풀기
S전자는 2002년 미리 원가절감 목표액을 설정한 뒤 충전기 납품업체들의 납품단가를 일률적으로 낮췄다. 또 46개 부품업체에 휴대전화 부품 제조를 맡겼다가 생산 계획 변경 등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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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랭보’ 천재시인 미제간첩 몰려 北에서 처형
임화의 시는 다르다. 아름다움이 있다. 기법이 무엇이든, 형식이 무엇이든, 사상이 무엇이든 아름다움이 있어야 예술인 것이다. 그리고 아름다움에 좌우는 없다. 이 해 그는 가장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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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도 기사도 없다” 한탄 말고‘계급장 뗀 자신’을 직시해야
퇴직을 맞으면 자리의 고하를 막론하고 추락하는 느낌이 든다. 높은 자리에 있다 떨어지는 경우 추락감은 더욱 심할 수 있다. 현직에서 많은 것을 누린 사람일수록 그 자리를 잃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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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부의 주요 정책 이젠 윤진식을 통한다
31일 발표된 청와대 개편안의 방점은 인적 쇄신보다 시스템 개선에 찍혀 있다. 시스템을 고쳐 ‘컨트롤 타워’로서의 청와대 기능을 현재보다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이동관 홍보수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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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벗고 세계 문화와 가까워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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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외교를 빛낸 ‘영어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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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사람의 관점에서 보게 됐죠”
관련기사 “억지로 하지 않는 無爲의 경영 배워” 주요 인문강좌 안내 40년 만에 다시 읽는 『부활』 이제야 참맛을 알겠네 사무실에 들어서자 엊그제의 개업식을 기념한 난이 화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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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 의심받아” 초상집 된 감사원
여야는 다음달 10일부터 26일간 ‘쌀 직불금 부당 수령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감사원은 개원 60년 만에 처음으로 국정조사를 받게 됐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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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바둑 동문기사 단수 총 500단 넘어
1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조선호텔 1층 그랜드 볼륨에선 이색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날 행사의 타이틀은 ‘충암동문기사 500단 돌파기념 축하연’-. 내용인즉 자타가 공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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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떠들어도 시간은 간다
지난해 별세한 돈부시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10년 전 한국의 정부 관료들은 그로부터 ‘씻기 힘든 수모’를 당했다. 그는 1998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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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기 … 공무원은 ‘영혼교체’ 중
노사정위원회는 18일 위원회 휴게실 입구에 ‘기자실’ 문패를 슬그머니 내걸었다. 지난해 10월 서슬 퍼렇던 기자실 통폐합 강행 조치에 따라 기자실 간판을 내린 지 석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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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고위 관료의 애인을 딸로 착각 실수하기도”
최정동 기자 “몇 년 전 헝가리 대사 시절. 리셉션에 정부 고위 관리가 20대로 보이는 젊 은 여자와 함께 왔다. 딸로 보였다. ‘학생이니?’ 말이 없었다.‘전공은 뭐니?’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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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바람에 고위공무원 ‘60년 철밥통’ 흔들린다
■ 고위공무원 꿈 덜미 잡는 새 복병 ‘역량평가’ ■ 인사 실권 쥔 중앙인사위 시어머니 노릇 톡톡 ■ 계급제는 폐지, 직무등급제 신설 희비 엇갈려 ■‘ 다른 부처 싫다’ 친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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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되는 길 멀고도 험하다
“나중에 장관 한번 하셔야죠?” 소위 ‘잘나가는 과’를 맡고 있는 정부부처 과장에게 물었다. “꿈이야 다 있죠. 그런데 그게 쉽나요?” 당연히 쉽지 않다. 경쟁자는 많은데,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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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제한 접고 ‘국민 알권리’ 인프라 갖춰야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36대 미국 대통령(1963~69)인 린든 존슨은 ‘위대한 사회(The Great 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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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 갈등의 핵 '영장전담판사' 보는 두 시각
"문화관광부 전.현직 고위 간부에 대한 계좌추적 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한 사람(영장전담판사)한테 너무 큰 권한이 주어진 것 아닌가." 이인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21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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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劉 전차관 감찰내용 공개 할수도"
유진용(劉震龍) 전 문화관광부 차관에 대한 경질 사유를 둘러싼 논란이 유 전 차관의 계속되는 일부 언론 인터뷰를 통한 '폭로성 주장'과 청와대측의 반박으로 진실공방 양상으로 번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