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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귀어려웠던 전과자 4백91만|2백만건은 무혐의로 처리될듯
79년말 현재우리나라의 전과자수는 모두 4백91만여명으로 해마다 30만명씩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전과의 소멸제도가 없어 전과자는 법률로 임용등 신분제한(법원조직법등 7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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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백영호씨 불구속기소 한산도씨 작품 이름 바꿔 출반
서울지검 이영석 검사는 l일 가요작곡가 백영호씨(58)를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제작권법위반·부정출판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의 제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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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모략·무고·명의 훼손 등 엄단
오탁근 검찰총장은 24일 국민총화체제를 해치는 중상 모략, 무고 및 명예훼손 행위를 철저히 가려내 엄단토록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오 총장은 최근 몇 년간의 전국 고소사건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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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진정내용이 무혐의로 밝혀져도 정당한 행위면 배상청구 못해
『상대방을 고소 또는 진정한 사실이 수사기관의 조사결과 혐의가 없음이 밝혀졌다 하더라도 그 행위가 자신의 정당한 권익옹호를 위한 것이었다면 불법한 것은 아니며 상대방은 이를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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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사업주에 법정최고형 구형"
이선중 검찰총장은 28일 하오『임금체불 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할 뿐 아니라 근로자의 집단행동 등으로 사회문제화 되어 사회안정과 국민총화를 저해하는 사회악』이라고 지적, 근로자의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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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검사가 잘못 다룬 사건 수사미진이 가장 많아|서울고검, 서울·춘천·대전·청주지검 케이스별 조사|37건 중 l5건 차지 작년한해|법리오해·판례 연구부족도 지적
수사실무를 맡고있는 일선검사들이 각종 사건을 처리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빚고있는「미스」는 수사를 철저히 하지 않은 채 무혐의 결정을 하거나 법리 오해·판단유탈·판례 연구 부족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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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보 기다리는 수사|서울은행「갱」서울시내은신처 수색에 중점
서울은행 종로5가지점 권총강도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4일 현장에서 수거했던 지문감식과 용의자수사에 실패, 사건해결의 단서를 얻지못한채 사건발생 44시간이 지난 14일정오 현재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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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해운 김수사씨
서울지검은 거일 사문서위조·공정승서원본부실기재·배임등 혐의로 지난 11일 경찰에 구속됐던 삼신해운 대포 김수사씨 (62) 를 무혐의 결정, 석방했다. 김씨는 주주총희 회의록을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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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살고기 판매 처벌할 법이 없다|―농수산물도매시장법 미비로
서울지검은 23일 지방에서 도살된 육류의 서울시내 판매행위를 금지한「농수산물도매시장법」이 입법미비로 수사기관에 입건 또는 구속된 관계사범을 처벌할 수 없음을 밝혀내고 농수산부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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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경관 고소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됐다가 무혐의로 22일만에 풀려난 김유선씨(30·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575)가 고문으로 사건을 처리한 경찰관을 처벌해달라고 18일 검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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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 정부 질문·답변 요지
▲함명수 의원(유정)질문=제네바 국제해양법 회의에서 영해 12해리 경제수역 2백 해리가 확정될 경우 미 함대의 활동에 많은 제한이 있을 것이며 경제적 분쟁이 도처에서 일어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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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검사들의 사건 처분 「미스·타입」|법리 오해가 가장 많다|서울고검 「검찰실무연구」서 지적
검찰은 13일 수사실무를 맡고있는 일선검사들이 각종 사건을 처리하면서 빚고있는 대표적인 처분 「미스·타입」이 법리 오해·수사 미진·판단 유탈 등 14종에 이르고 있다고 자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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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로 장려하는 전문기술개발
병역의무 특례규제법 내용 정부는 특수기술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병역 의무자에게 현역입영을 면제케하여 개인의 전문기술을 개발토륵하는 「병역의무특례 규제에 관한법률」과「병무부정 근절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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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 없는 비위공무원 수사
정부가 모처럼 비위공무원을 척결한다며 내세운 서정쇄신의 수사가 물거품처럼 김 빠지고 있다. 말끝마다 내놓은 서정쇄신은 단 1건의 거물급 비위공무원 한사람도 제대로 입건하지 못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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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선거 사범 공소시효마감
5·25 국회의원사범 공소시효가 24일 밤 12시로 마감, 검찰은 그 동안 입건된 총 1천6백10건 2천9백34명에 대한 처리를 끝내고 이중 79명을 구속, 78명을 기소했다.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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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직문제 법체계보완필요
국회겸직의원 특조위는 29일하오 여야당에의해 신고된 13명의 의원에대한 겸직유무조사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특조위는 여야가 합의합 단일보고서에서 13명중 공화당 소속3의원 (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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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범죄 지능화 검찰 보강수사 소홀
신직수 검찰 총장은 14일 최근 공무원 범죄의 양상이 지능화 하는데 반해 검찰의 증거 보강수사가 소홀해 무혐의 율이 부쩍 늘었다고 지적, 공소유지에 충분한 증거를 수집하는 등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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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주지 않은 불기소 사건 압수물 담당 검사에 변상책임
법무부는 3일 검사의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불법행위에 대해 대법원의 첫 손해배상금 지급판결이 내려진데 자극을 받고 검사가 고소사건을 수사, 무혐의 불기소저분을 하면서 압수물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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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세무사찰권남용"
대한상의는 국세청당국의 세무사찰권 남용과 중복된 각종 세무조사가 업계의 기업활동을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고 지적, 이의 시정을 촉구했다. 상의는 19일 올해 상반기의 총 세무사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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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정보 누설
국세청이 탈세 추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세무 사찰은 그 대부분을 외부 정보에만 의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정보 가치에 대한 소홀한 판단 및 정보 누설로 인한 증거 인멸 때문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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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형 겨우 7명뿐|미측 범죄 처리 거의 벌금형
미8군 당국은 21일 한·미행정협정 발효이후 우리나라에서 재판권을 행사하지않은 1백39명의 미군범죄자에 대해 지난 6개월동안의 처리결과를 법무부에 통고했다. 처리내용을 보면 징역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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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된 선거사범 거의 불기소 -검찰권 편파 운영 .
신민당 비난 신민당은 9일 검찰의 6·8선거사범 처리태도가 편파적이어서 신민당이 고발한 선거사범을 대부분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고 비난, 각 지구별로 고법에 재정신청을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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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살인|물증 없는 미궁|범인은 누구냐
살인범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던 신규한(50)씨는 29일 만인 7일 하오 검찰의 무혐의 불기소 처분으로 백일하에 풀려 나왔다. 29일 동안 살인범으로 있었던 신씨는 『고문경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