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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즐거운천자문] 모두가 인정하는 ‘국민 연예인 작위’ 는 송해씨 정도 돼야 …
방송사마다 옴부즈맨 프로그램이 편성돼 있긴 하지만 ‘눈 가리고 아웅’이 태반이다. 반성은 없고 아예 한 술 더 떠 자사 프로그램 홍보로 도배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제작자는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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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경선후보 제주서 첫 합동연설
한나라당 경선 후보 첫 합동연설회가 22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려 본격적인 유세 경쟁의 막이 올랐다. 30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네 명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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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차별로 얼룩진 성조기
세계화를 주도하는 미국은 과거보다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세계는 미국이라는 하나의 국가로 조직되는 듯하고, 미국의 문제는 전 세계의 문제가 됐다. 덴마크 감독 라스 폰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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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비방’ 아닌 ‘비전’의 정치를
오늘은 초여름의 기나긴 장마만큼이나 사람들을 짜증나게 했던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 검증 공방의 절정인 청문회가 열리는 날이다. 뉴스 앞머리를 장식하는 이명박·박근혜 야당 양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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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차별로 얼룩진 성조기
미국의 국내 뉴스가 곧바로 우리의 뉴스가 되는 세상이다. 그만큼 세계에 대한 미국의 전 방위적 영향이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되게 높아졌다. 세계화 이후, 특히 2001년 9·11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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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선거, 인간을 타락시키다
만일 당신이 요즘 날마다 벌어지는 한나라당 이명박, 박근혜 후보간의 싸움과 ‘재산 검증’ 시리즈를 지켜보며 “이게 우리나라에만 있는 일이야 아니면 미국 선거도 마찬가지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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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사상 첫 평교사 출신 … 이원희 새 회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이원희(55.사진) 신임회장은 12일 "3불정책(본고사.고교등급제.기여입학제 금지)을 유지할지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 대입에서 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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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반전 엄마’ 신디 시한 펠로시 하원의장에 도전
‘반전 엄마’ 신디 시한(50·(左))이 낸시 펠로시(右) 미 하원의장의 의원직에 도전할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시한은 AP통신 등과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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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 유치하려는 하남시장, 주민들이 '소환' 추진
광역화장장 유치를 반대하는 하남 시민 1000여 명이 지난달 16일 하남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주민소환제가 시행과 동시에 논란에 휩싸였다. 경기 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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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K 12연승 저지
프로야구 롯데가 완승으로 '올스타 베스트10' 최다 배출을 자축했다. 롯데는 4일 사직 홈 경기에서 KIA를 5-0으로 꺾고 홈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이날 발표된 2007 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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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쌍용차, 무분규로 임금협상 마무리
쌍용자동차는 올해 자동차 업계 처음으로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쌍용차는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노조 찬반투표 결과 52.6%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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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18세기 영국의 ‘석호필’ 탈옥하다
부패의 풍경 데이비드 리스 지음, 남명성 옮김, 대교베텔스만, 512쪽, 1만1800원 대선을 앞둔 2007년의 한국은 연일 계속되는 무차별 폭로와 공방으로 혼미해진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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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이렇게달라진다] 의사·변호사도 현금영수증 발급해줘야
다음달부터 65세 이상 노령층을 대상으로 역모기지론이 시행된다. 변호사·의사도 고객·환자에게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줘야 한다. 영화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극장 입장료의 3%가 부과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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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앨 고어 편]
지구 구하기에 나선|앨 고어가 대선에 출마해 나라를 구하길 바라는 이들에게|긍정의 답을 던져줄까요? 앨 고어가 이메일과 전화를|기다리고 있습니다 '래리 킹 라이브'입니다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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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헌법소원 낸 대통령에게 헌법을 깨우쳐 주라
선거 중립 의무를 어겨 선관위의 경고를 받은 노무현 대통령이 선거법이 대통령의 정치적 표현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같은 경고를 세 번이나 받은 대통령이라면 근신.자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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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서 7방 … 어느새 홈런 선두 브룸바 브라보!
'몰아치기의 진수가 바로 이런 것'이라고 보여주는 듯하다. 5경기에서 7개의 홈런. 프로야구 현대의 외국인 선수 브룸바(33.사진)가 무서운 기세로 홈런 레이스에 불길을 댕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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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명분 없는 정치 파업 고객들의 뭇매만 맞을 것"
"또다시 명분 없는 파업을 강행하면 고객과 시장이 더 이상 우리를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 윤여철 현대자동차 사장(울산공장장.사진)은 노조가 금속노조의 25~29일 한.미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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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POLL] 李-朴 지지율 조사 제대로 읽으려면
두 차례의 토론회와 검증 공방을 거치면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지지율 추세가 관심거리다. 박근혜 후보와의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었다는 주장과 잠깐 영향을 받겠지만 대세엔 변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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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POLL] 李-朴 지지율 조사 제대로 읽으려면
두 차례의 토론회와 검증 공방을 거치면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지지율 추세가 관심거리다. 박근혜 후보와의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었다는 주장과 잠깐 영향을 받겠지만 대세엔 변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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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올림픽에서 빠지나
“싱가포르 총회 투표에서 태권도는 겨우 2표 차로 살아남았다.” 국제태권도연맹(ITF·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 소속 한국태권도협회의 유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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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조원과 시민이 등돌린 노동운동
민주화 20주년을 맞은 올해 노동운동은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시민은 물론 당사자인 노조원마저 투쟁 위주의 노동운동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 투쟁세력이 순수성을 잃고 권력이 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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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우리홈쇼핑 인수 뒷거래 의혹"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전병헌(무소속) 의원은 방송위원회가 승인한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 과정에 뒷거래 의혹이 있다고 7일 주장했다. 전 의원은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방송위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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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문화 장벽 넘어 세상 바꾸는 사람 되겠다"
17일 스탠퍼드대 석사학위(컴퓨터공학)를 받는 윤치형(24)씨의 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세우는 것이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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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비방 CD 내용 보니 일고의 가치도 없어"
개인사를 얘기하는 동안 웃음을 머금었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현실 정치로 주제를 옮기자 얼굴이 굳어졌다. 특히 검증 문제를 꺼낼 땐 톤이 올라갔다. 네거티브를 당하는 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