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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적같은 한국 '70년 평화'…그건 4360명 목숨값이었다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중서부 전선에서 제28보병사단(무적태풍) 이대순 중사(오른쪽)와 허규범 상병이 야간 경계를 서고 있다. 박영준 작가 1974년 11월 20일 경기도 연천군의 비무장지대(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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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 해안침투 눈돌린 계기…목책 휴전선은 언제 철책이 됐나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전 휴전선에 방책 ’ 휴전선에 철책선을 설치한다는 국방부 발표를 기사화한 중앙일보 1967년 9월 15일자 1면 지면. 중앙일보 1967년 9월 15일 1면 기사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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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적화통일 야욕도 뭉갰다…특작부대 사살뒤 잊혀진 승자들[이철재의 밀담]
1966년 11월 2일 오전 3시 15분쯤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비무장지대(DMZ) 남쪽 800m 지점. 야간매복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미국 육군 제2 보병사단 23보병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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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타는 장길산 온다, 숨은 적 기절시킬 韓에델바이스
알프스 산맥에서 자라는 여러 살이 풀. 꽃잎이 두텁고 솜털이 덮여 말려도 오래간다. 꽃말은 ‘소중한 추억’. 에델바이스에 대한 설명이다. 미국 육군 제10 산악사단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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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하늘 군림···적수가 없던 한국 공군 '황금기' 3년
━ Focus 인사이드 미국의 대표적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 F-22 전투기 1개 대대 정도면 한반도 일대의 제공권을 완벽하게 장악할 수 있다. 그런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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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북한군 '특수부대 20만 양병설' 과연 진실?
“아마도(likely)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특수부대.” 2017년 4월 15일 김일성 생일 105주년 열병식에서 첫선을 보인 특수작전군. 방탄헬멧에 무릎보호대, 야시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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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확실히 대처하라
지난 13일 북한군 1명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하는 과정에서 북한군이 정전협정을 두 차례 위반한 사실이 유엔군사령부가 22일 공개한 폐쇄회로TV(CCTV)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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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몸으로 때우는 북한 특수부대…18만여 명 추산"
[앵커] 오늘(28일) 이영종 기자, 그리고 이영 군사평론가와 함께 북한의 전략에 대해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북한 이산가족 제의에 묵묵부답, 이유는 [이영종/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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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태평해도 전쟁 잊으면 위기"
박근혜 대통령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첫날인 19일 청와대 ‘지하벙커’(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 자리에서 “천하가 비록 태평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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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공비 → 테러 → 포격… 60년간 470건 도발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停戰)협정(1953년)을 맺은 지 60년이 되는 해다. 하지만 지난 60년 동안 북한의 도발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왔다. 무장공비 침투, 암살, 테러, 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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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별로 南 타격지역 할당훈련 뒤엔 하루 200리 행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내가 있던 60저격 여단은 경상남도 담당이었다.” 북한 경보 여단의 박영철 중좌는 특수부대 경력이 25년이다. 처음엔 인민무력부 총참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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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별로 南 타격지역 할당훈련 뒤엔 하루 200리 행군”
“내가 있던 60저격 여단은 경상남도 담당이었다.”북한 경보 여단의 박영철 중좌는 특수부대 경력이 25년이다. 처음엔 인민무력부 총참모부 직속 60저격여단 124군 부대에서 근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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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전방 특수부대 … 한국군과 비슷한 얼룩무늬 군복 착용
북한 특수부대 얼룩무늬 군복, 한국군 얼룩무늬 군복, 한국군 신형 디지털 무늬 군복(위쪽부터) 북한 전방에 배치된 일부 특수부대가 우리 국군과 비슷한 얼룩무늬 군복을 착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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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64) 부통령이 보낸 편지
아주 두꺼운 편지가 들어 있었다. 인촌(仁村) 김성수 선생은 당시 부통령으로, 고향이 전북 고창이었다. 지리산에서 벌어지는 토벌 작전에 부통령으로서, 또 고향 사람으로서 각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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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격만 해 봐라, 10배로 보복할 준비 돼 있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민간인 출입이 차단된 비무장지대(DMZ). 5월의 열기 아래 멀리서 보면 아늑한 숲만 같다. 그러나 한 걸음만 들어가면 분위기는 일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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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격만 해 봐라, 10배로 보복할 준비 돼 있어”
관련기사 노 전 대통령 영결식 날에도 북한군 소대 DMZ서 지뢰 매설 민간인 출입이 차단된 비무장지대(DMZ). 5월의 열기 아래 멀리서 보면 아늑한 숲만 같다. 그러나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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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눈’이 가짜 전투기까지 가려낸다
김태영 합참의장은 매일 북한 지역의 군사정보를 체크한다. 북한의 도발 징후를 알기 위해서다. 1차 체크리스트의 항목은 10개 이하다. 북한 잠수함의 이동 상황, 후방의 기계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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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사단, 창설 50주년…"대구·경북 지키는데 최선"
향토사단인 육군 50사단이 20일로 창설 50주년을 맞았다. 50사단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 6월 강원도 홍천에서 창설됐다. 그해 8월 대구로 이전, 동해안 경계임무를 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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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DMZ 3중 철책 뚫려
26일 오전 1시4분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사단 최전방 철책선이 3중으로 절단된 현장이 순찰 중이던 우리 병사에 의해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 황중선(준장.육사 3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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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잠적 49일만에 발견-수색에서 사살까지
5일 사살된 강릉침투 무장공비 정찰조 2명은 아군 수색대에 발각돼 1명이 총상을 입자 도주를 포기한채 5시간동안 세차례에걸쳐 아군과 간헐적으로 교전을 벌이다 최후를 맞았다.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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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소탕작전 무엇이 문제인가-헛짚은 작전에 당해
도주중인 강릉침투 무장공비의 강원도 평창 출현과 민간인 3명살해는 우리 군의 소탕작전에 많은 문제점이 있음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부분이다. 북한 잠수함이 좌초돼서야 침투사실을 아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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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미래 언론에 달렸다-金대통령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1일 청와대 본관1층 인왕실에서 홍석현(洪錫炫)중앙일보사장을 비롯,아시아 언론인 포럼 참석자 19명의 예방을 받고 일일이 악수를 나눈뒤 『아시아의 가장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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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강원 갈려 남남된 이웃사촌 고포마을 다시 하나된다
『이웃사촌이 행정구역상 경상도와 강원도로 갈라져 살다 보니 여간 불편한게 아닌데다 지역 이기심까지 생겨 갈등이 빚어지는등주민들 모두가 얼마나 가슴앓이를 했는지 모릅니다.』 해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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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 정책 이양 준비 만전"
전두환 대통령은 23일 상오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새해에는 안정과 단합으로 번영과 영광의 길로 가느냐, 아니면 혼란과 분열로 정체와 오욕의 과거로 후퇴하느냐 하는 역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