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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사고는 물리적 위험보다 법규 위반이 심각”
지난달 10일 발생한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1호기 열출력 급증 사건에 원자력학계 일부와 환경단체는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까지 갈 뻔했다’고까지 비판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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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열출력 사고, 운전원 계산 실수에 무자격자 조작이 원인
지난달 10일 제어봉 조작 미숙으로 열출력이 급등하는 사고가 발생한 전남 영광의 한빙춴전. [뉴스1] 지난달 10일 발생한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1호기 열출력 급증 사건에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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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빛 1호기 사고, 무자격자가 감독 없이 조작"
손명선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장 24일 오전 전남 영광 영광방사는방재센터에서 한빛1호기 ‘수동정지 사건’ 특별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지난 5월 10일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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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시가격, 비전문가가 단순 계산하니 뒤죽박죽"
정수연 아시아부동산학회 사무총장 겸 한국감정평가학회 부회장 [한국감정평가학회] 감정평가사는 주택 등 부동산의 경제적 가치를 가격으로 표시하는 전문가다. 그런데 감정평가사 자격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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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욕먹으며 한국 컬링 일으켰는데 … 자꾸만 불안하다
━ 여자컬링 ‘팀 킴’ 김민정 감독 다섯 번의 눈물 지난 8일 대구 그랜드호텔 커피숍에서 만난 김민정 감독은 다섯 번이나 눈물을 보였다. 그는 ’피도 눈물도 없는 성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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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화물 검사 32%가 무자격자... 여전한 안전불감증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서 선박 화물의 중량이나 수량을 검정해 온 A업체. 지난해부터 물동량이 줄어들자 B씨(29) 등 무자격 검정사를 고용했다. 자격증 소지자들이 “일감도 없는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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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굳히기에 보수 적자 대결 … 단일화보다 자강론 뜬다
━ 대선 숨은 코드 읽기 5·9 대선 공식후보 등록(15~16일)을 12일 앞두고 5당 본선 후보가 사실상 확정됐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외의 후보들 간에는 연대론 대신 자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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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구도면 승산” 반문연대 공감 속 헤게모니 경쟁 치열
━ 보수·제3지대 후보 단일화 어떻게 이번 대선이 양자 구도가 될지, 아니면 다자 구도로 전개될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핵심 변수는 무엇보다 범보수진영의 후보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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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선 청약가점제 있으나 마나
[한진기자] 청약통장 1순위 자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순위 내 청약률이 낮아지고 있다.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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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복날은 간다
충분히 드셨습니까. 네 접니다, 멍멍이. 당신들이 기분 좋을 땐 견공(犬公), 아닐 땐 ‘개XX’라고 부르는 그놈입니다. 벌써 말복이 코앞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개고기를 (음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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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복날은 간다
충분히 드셨습니까. 네 접니다, 멍멍이. 당신들이 기분 좋을 땐 견공(犬公), 아닐 땐 ‘개XX’라고 부르는 그놈입니다. 벌써 말복이 코앞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개고기를 (음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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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져요
새해를 맞아 꼭 챙겨봐야 할 것이 생활 주변에서 달라지는 제도들이다. 올해는 특히 부동산.소득공제 등과 관련해 달라지는 법규가 많다. 이런 제도를 잘 알아두면 재테크에도 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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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상대 흠집내기 난타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와 '국민통합21'의 정몽준(鄭夢準)의원 등 대선주자 '빅3'의 대결이 난타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경쟁자를 골라 견제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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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설계서 감리까지 총제적 不實
삼풍백화점붕괴는 이준(李준)회장의 과욕에 따라 빚어진 설계. 시공및 감리.유지관리상의 총체적 부실이 복합작용해 일어난 것으로 검찰이 잠정결론지었다. 이에따라 설계및 감리를 맡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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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 유아교육-능력개발보다 기능 치중
유아교육이 대학입시 뺨치는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10대1 이상의 엄청난 경쟁을 뚫어야 입학이 가능하고 유치원원비가 국.공립대학 등록금보다 비싸 학부모의 등이 휘는 우리의유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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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구멍뚫린 개표인가(사설)
대법원의 재검표 결과 서울 노원을구의 당락이 뒤바뀐 사실은 늦게나마 민의를 확인했다는 점에서는 다행이지만 국가적으로는 창피한 일이다. 지금 사회가 첨단기술시대로 들어가고 국민의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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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상 무주택에 분양”무효/법원판결 잇따라
◎주택조합원 자격제한규칙 보완 시급/방치땐 투기 대책없어 주택조합원 자격을 일정기간 이상의 무주택자로 제한한 건설부령이 입법 미비로 인해 구속력이 없다는 법원의 결정·판결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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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지구 조합원 유자격 얼마되나/최소한 절반이상 탈락될듯
◎무자격자 실사없이 특혜준 셈/한보측에 의한 선의피해자 처리도 문제 수서지구 택지특별공급이 만일 서울시의 결정대로 이뤄질 경우 공급을 받게될 「유자격」 조합원은 몇명이나 될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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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협 집안 싸움 보고만 있을 수 없다|4인 방"중대결심"-강호동 남동하 임용제 임종구
출범을 앞둔 프로씨름(민속씨름협회)의 주도권싸움이 파행으로 치닫고있고 천하장사 강호동(일양약품)을 비롯, 남동하(현대) 임용제(조흥금고) 임종구(럭키금성) 등 유명선수 4인 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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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서명작업-신민
임시 전당대회를 둘러싸고 「야투」핵심 조직의 계속적인 소집요구 서명 작업과 소석(이철승 대표)계를 중심으로 한 당권파의 반서명 작전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최근 일부 거중조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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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무자격자 45명 신민 양대회 참석 대의원 진산계선 명단공개 안해
신민당의 시민회관 전당대회와 효창동 전당대회에 참석한 대의원은 4백45명과 4백90명으로 각각 발표되어 그 합계(9백35명)는 대의원정수 8백74명보다 61명이 많다. 이는 한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