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수웅 우성해운 창립자 별세…차인표 "아버지 천국서 만나요"
차수웅 전 우성해운 회장. 중앙포토 차수웅 전 우성해운 회장이 지난 8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3세. 1940년 충남 태안에서 태어난 차 전 회장은 우성해운을 설립해
-
"2배 웃돈에 화물차 겨우 구했다"…화물파업이 부른 6월 악몽
화물연대 총파업 이틀째인 지난 6월 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입구에서 한 화물트럭이 화물칸에 컨테이너를 싣지 않고 되돌아가고 있다. 이 트럭은
-
요소수 구해도 실어올 배가 없다…미주 해상운임 236% 급등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15일 충북 청주의 주유소에 요소수 품절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무역업을 하는 신모씨는 요소수 품귀 사태가 터진
-
"요소수 찾아도 배 없어···산업부 연락하니 '우린 요소만 담당'"
지난 6월 부산신항에서 정부의 해운 물류 대란 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HMM 한울호에 컨테이너가 선적되고 있다. [뉴스1] # 무역업을 하는 신모씨는 요소수 품귀 사태가 터진
-
수에즈 6일만에 뚫렸지만…세계 '무역 동맥경화'는 60일 간다
「 “도미노는 이미 넘어갔다.” 」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 좌초됐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29일(현지시간) 다시 물에 떠 사고 현장을 떠난 모습.[AFP=연합뉴스] 해운정
-
선박 운임 높지만 물동량 불안정…해운사, 과제 산적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HMM 오슬로호가 싱가포르 PSA항만에서 하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HMM 컨테이너선 운임이 상승하면서 HMM(옛 현대상선) 등
-
“해운업 문서 작성비 운송비 맞먹어 … 100% 디지털화가 해답”
티모시 스미스 APM터미널 회장. [사진 머스크] 아프리카서 생산한 아보카도가 한국에 오기까지는 35일, 30여 개 기관, 100여 명 인력의 200회 이상 문서 작업이 든다.
-
[이슈&리더] 해운시장 장악 머스크, 경쟁력 더 끌어올린다…한국 해운사 ‘비상’
━ [인터뷰] 티모시 스미스 APM터미널 회장 아프리카서 생산한 아보카도가 한국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인력과 시간이 들까. 티모시 스미스 APM터미널 회장.
-
[채인택의 글로벌줌업]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쫓아낸 ‘태양왕’의 최대 실수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루이 14세 초상화. 절대 권력을 누리며 유럽에서 프랑스의 전성기를 이끌었지만 조부인 앙리 4세
-
미, 북한 원유공업성 제재 … 중·러에 북 금융요원 추방 요구
24일 평양에 전시돼 있는 미 함정 푸에블로함에서 여성 안내원이 설명을 하고 있다. 이 배는 1968년 1월 23일 원산 앞 동해상에서 북한에 의해 나포됐다. 11개월 만에 북한
-
[분석]대북 제재 이렇게 뚫렸다… 쑨쓰둥 남매의 북한과 은밀한 거래
지난해 8월 이집트 수에즈운하에서 나포된 지슌호는 북한에 미사일부품 등을 수출한 쑨쓰둥(단둥둥위안산업 대표) 남매 소유 배였다. 이 배에는 북한산 철광석 2300톤아래 로켓추진수
-
WSJ “해운 운송비 반짝 급등, 단기 그칠 것”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해운시장의 공급 과잉(Glut of Vessels)이 해결되지는 않을 것 같다.”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 한진해운
-
한진해운 “2000억 유상증자 9~10월에”…하나은행 “조건부 지원”
법정관리 가능성이 크던 한진해운을 둘러싼 기류가 미묘하게 바뀌고 있다. 한진그룹이 유상증자 시기를 못 박고, 산업은행 다음으로 대출이 많은 KEB하나은행이 자구책에 조건부 동의한다
-
네덜란드에서 조선·해운업이 쇠퇴한 이유
프랑스의 역사학자 페르낭 브로델은 [물질문명과 자본주의](1977)에서 ‘1650년 세계의 중심은 조그마한 홀란드, 아니 암스테르담이었다’고 말했다. 대항해 시대의 선두주자였던 에
-
조선·해운·건설 특수 기대…“국내기업 출혈경쟁 자제해야”
국내 산업계는 “이란은 어떻게든 개척해야만 하는 시장”으로 이해하고 있다. 이란은 중동(Middle East)·북아프리카(North Africa)를 말하는 이른바 ‘MENA’ 지역
-
7000㎞ 짧아진 항로, 싱가포르를 국제 무역항으로
그림 1 W. B 사르드멀르, ‘싱가포르의 다이버들’, 1872년 구릿빛 피부의 청년들이 나눠 탄 작은 목선들이 가까이 몰려있다. 멀리 열대의 섬이 보이고 여러 척의 대형 선박들
-
[비즈 칼럼] 육·해·공군 다음이 해운이라는데 …
박명섭한국무역학회장성균관대 경영대 교수 최근 한국의 해운업은 짙은 안갯속에 갇혀 있다. 업계 1위인 한진해운과 2위인 현대상선은 선박·터미널을 팔 정도로 유동성 위기에 빠져 있고,
-
[200자 경제뉴스] 3월 31일
기업 에스원, 심폐소생술 보급 나서 보안전문업체인 에스원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에 나선다. 에스원은 심폐소생술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30일 대한심폐소생협회와
-
삼선로직스 회생 인가 결정 "2019년 정상화"
해운업계 최초로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종합해운사 삼선로직스가 회생계획의 인가를 받아,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다. 삼선로직스는 5일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고영한 수석부장판사)로부터
-
[구구동동] 평택항 행정 원스톱 서비스 ‘마린센터’ 준공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는 4일 평택항에서 ‘평택항 마린센터’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해 정장선 국회의원,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송명호 평택시장 등 300
-
회복 기미 감감한 해운업 각국 정부 지원 나섰다
국내 해운업계가 글로벌 경기 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내우외환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세계 3위 업체인 프랑스 CMA-CGM이 모라토리엄(채무상환유예) 선언을 검토
-
차관 구실로 조선 이권사업 개입해 돈벌이
해방 이전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독일제 ‘세창 바늘’은 아무리 오래 써도 부러지지도, 녹슬지도 않는 마술과도 같은 바늘이었다. 1884년 인천에서 독일인이 설립한 세창양행은
-
"내년 이익 0" … 적자 시나리오 쓰는 기업도
연일 신고가를 갈아 치우는 유가 때문에 국제 원유시장의 트레이더들도 애간장이 탄다. 26일(현지)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원유 트레이더들이 앞다퉈 주문을 내고 있다.
-
"트레일러 2m 늘리면 연 40억 절감"
# 건설회사가 사업계획 승인 이전 단계에 보유한 주택건설용 토지는 비업무용으로 간주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물어야 한다. 가령 연간 1000 가구를 짓는 건설업자가 5년간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