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여옥, 양정철 비서관 '손님 쫓는 사나운 개' 비유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28일 당 홈페이지에 청와대 양정철 비서관을 '구맹주산(狗猛酒酸-주막에서 손님을 쫓아내는 사나운 개)'에 비유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전 의원은 노무
-
여야 '권호웅 발언' 비난
12일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권호웅 북한 대표단장이 "북의 선군(先軍)이 남측의 안전을 도모해 주고 남측의 광범위한 대중이 덕을 보고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 정치권이 일제히 비판
-
1000억 기부 말해 놓고 투자국 정부 비판하나
외환은행 대주주인 미국계 펀드 론스타의 언론 플레이가 점입가경이다. 존 그레이켄(49.사진) 회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
-
"나는 정계의 예수 그리스도" "중국선 아이 삶아 비료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9, 10일로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거칠고 자극적인 발언을 쏟아내 나라 안팎의 비난에 직면하고 있다. 독일 일간 디벨트 등 유럽 언론에 따르면
-
유럽 "예수도 풍자하는데…" 이슬람 "무례하기 짝이 없는 짓"
이슬람권과 유럽 언론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마호메트 만평 갈등은 종교적 신념에 대한 존중과 표현의 자유라는 두 가치관이 충돌하면서 빚어졌다. 무슬림은 "이번 만평 파문은 이슬람
-
[대학생기자] 지하철 승객은 900원짜리?
한달사이 4번이나 일어난 지하철 운행중단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지하철에 대한 불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하철 역장이 도움을 요청한 승객에게 무례한 발언을 해 논란이
-
[검찰총장 사퇴 후폭풍] 평검사들 왜 반발하나
17일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에서 열린 김종빈 검찰총장 퇴임식에서 대검 간부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총장의 퇴임사를 듣고 있다. 김상선 기자 사상 첫 지휘권 발동 사태와 관련, 일선 검
-
[행복한 책읽기] 몽상만이 세상을 구원한다
iCon 스티브 잡스 / 원제 iCon, Steve Jobs 제프리 영·윌리엄 사이먼 지음, 임재서 옮김, 민음사, 432쪽, 2만원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50.사진)는 저
-
[4차 6자회담] 북핵, 미 실용노선 효력… 타결 가능성 6:4
26일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개막된 4차 6자회담의 기상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다. 타결 가능성이 6:4정도다. 한국.북한.미국.중국.일본.러시아 6개국
-
"일 외무차관 한·미관계 발언 주제넘은 일"
▶ 야치 쇼타로 일본 외무사무차관 (출처=조선일보) 청와대는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최근 "미국이 한국을 신뢰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한 발언을 "묵과할 수
-
['朴대통령의 입' 9년] 24. 남북적십자 회담
▶ 1972년 9월 남북적십자회담 본회의를 위해 서울에 온 북측 대표 윤기복 북한적십자사 자문의원(右)이 경기중학교 동창이라는 신형식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1972년 7월 4
-
김영춘 의원 "더 이상 유시민의원 지지 못해"
열린우리당 당의장 경선을 둘러싸고 386 초.재선 모임인 '새로운 모색' 공동대표 김영춘 의원이 유시민 의원은 진실성이 결여됐다고 공개비판했다. 김의원은 2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
신용하교수 "독도 무대응은 일본에 약점잡혔기 때문"
독도 연구학자인 신용하(68) 한양대 석좌교수는 한국이 일본의 독도 망언에 대해 무대응으로 가는 것은 한일 국교정상화 당시 대표단이 일본측으로부터 뇌물을 6천6백만달러나 받아 약점
-
[사설] 일본대사 독도 망언 외교부 탓 크다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2월 22일을 '다케시마(竹島)의 날'로 정해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인 것처럼 주장한 데 이어 주한 일본대사가 독도는 "역사적으로, 법적으로 명백히 일본 영토
-
송담스님 법문에 '야단법석'
▶ 개고기.양고기를 들먹이는 괴짜 법문으로 정초 불교계에 파장을 일으킨 송담 큰 스님. 그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불교춘추 제공] *** 송담 스님의
-
'中 회견 봉쇄' 與 양비론, 野 강경론
중국공안의 한나라당 의원단 기자회견 저지사건을 놓고 여야 반응이 제각각이다. 여당은 어느쪽도 잘한 게 없다는 입장이고 한나라당은 중국정부는 물론 우리정부의 외교라인이 책임을 져야
-
[송진혁 칼럼] 두가지의 병(病)
국정상황이 계속 어둡기만 하다. 경제위기가 아니라며 5%대 성장을 장담해오던 정부가 마침내 자기 입으로 "5%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말하고 있다. 경제를 살린다고 모처럼 내놓
-
인질·사상자 숫자 의혹 눈덩이
러시아 남부 북(北)오세티야 학교 인질극 사태가 수백명에 이르는 대규모 희생자를 내면서 막을 내린 가운데 인질 참사의 전후 과정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태를 처리하
-
유시민-노회찬 공방 2라운드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민주노동당을 비판하면서 시작된 유 의원과 민노당 노회찬 의원 간의 공방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유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에
-
[취재일기] 걱정스런 의원외교
▶ 김현기 도쿄특파원 "일본 정치인들에게 '그리운 옛날'은 사라졌다는 말을 하기 위해 일본에 왔다." 일본 정부 초청으로 도쿄에 온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원이 12일 한국 특파원들과
-
[긴급 지상 대결] 헌정 첫 탄핵 정국
한나라당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9일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뒤 정당성을 놓고 찬반 양론이 격돌하고 있다. 탄핵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 유용태 원내대표와 이를
-
김병현 큰일났다…관중 야유받자 '손가락 욕'
김병현(24.보스턴 레드삭스)이 관중을 모독하는 돌출 행동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김병현은 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
-
[사이버 핫 이슈] '개구리 논쟁'으로 불 붙은 패러디 유머들
"정치지도자들이 패러디의 대상이 된 것은 우리나라가 그만큼 성숙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인 만큼 너무 지나친 논쟁은 바람직하지 않다."(youu1015) "대통령을 무례하게 비
-
한총련 합법화 재검토
한총련 소속 대학생들의 미군 사격 훈련장 난입 및 장갑차 점거 시위와 관련, 정부와 청와대는 한총련의 합법화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문재인(文在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