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문화재
금년에도 몇 점의 주요한 문화재가 새로 발견돼 국내외 학계를 놀라게 했다. 지난해의 무령왕릉 및 거창과 영주의 벽화고분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울주의 암각화(1월), 화순의 청동기
-
한·일 벽화 고분
성균관대 대학원은 6일 하오 3시 동성 고등학교에서 한일 벽화 고분에 관한 학술 강연회를 가졌다. 강연자는 일본 「다까마스」 벽화 고분의 발굴자인 망간선교 교수 (일본 관서대)와
-
국립중앙박물관 개관기념 전시, 무더기로 선보일 새 유물들-25일 개관
국립중앙박물관이 25일 경복궁 안에 새로 지은 건물의 문을 연다. 만 5년9개월만에 12억원을 들여 준공된 국립중앙박물관은 연건평 4천2백50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철근「콘
-
정치·사회·민속 사료로 중·일 연관…해외학계서도 관심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수확은 금년으로 해방 후 최대의「피크」를 올렸다.그만큼 새로운 발굴에서 중요한 문화재가 계속 드러났고,관계 학계가 모두 동원되어 조사와 연구작업을 했다.그래서
-
무령왕릉 유물전 11월말까지 연장
국립박물관에서 지난달20일부터 개최 중에 있는 백제무령왕릉 출토유물 전은 21일로 끝나게 되어있으나 그동안 일반 및 학생들은 물론 학계나 국내외의 많은 관심과 백제사 연구에 귀중한
-
박물관과 어린이
『오늘의 첫 관람객이 누군지 아세요? 유치원 꼬마들이 왔어요.』 무령 왕릉유물의 특별전시가 열린 지 2주일도 더 지난 때의 일이다. 장사진을 이루며 찾아드는 관람객 속에서 우리들의
-
백제무녕왕릉 출토유물 특별전
지난7월 충남 공주 금성동 고분군 가운데서 백제25대 무녕왕릉의 발견은 온 국민에게 기쁨과 놀라움을 주었거니와 그 출토유물이 국립박물관에서 일반에 공개되어있어 백제 공예미술의 뛰어
-
무령왕릉 유품전시 공주·서울 두 곳서
백제25대 무령왕릉에서 발굴된 유품특별전시회가 10월12일부터 11월12일까지 서울국립박물관·공주분관에서 각각 열린다. 지난7윌 발굴된 이왕릉 출토품이 일반시민들에게 그 전모를 공
-
유물 88종에 2,561점|백제 무령왕릉 종합조사 중간보고
백제 무령왕릉 종합조사단(단장 김원룡 국립박물관장)은 8일 왕릉 출토유물이 총 88종에 2천5백61점이라고 발표했다. 김 단장은 이날 조사처리 작업 중간발표에서 부장품의 대다수가
-
내는 무열왕의 종손
【부여】25일 부여군 규암면 수목리 서대열씨(40)는 최근 공주에서 발굴된 무령왕릉이 자기의 선조의 묘라고 주장, 출토된 유물과 왕릉의 관리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서씨의 주장은 족
-
(6)장신구-학계구명 기다리는 무령왕릉 출토품들
왕과 왕비의 장신구는 금투성이다. 조사단장 전원룡 박사는 『평생에 처음 그렇게 많은 금을 만져봤다』는 것이 발굴소감이다. 금팔찌 한 개만도 10돈쭝은 실한데 관과 이식(귀고리) 경
-
(5)목조봉수|학계구명 기다리는 무령왕릉 출토품들
목관 머리부분에서 닭의 머리 같은 나무조각품이 발견됐다. 왕의 관에 있던 것은 많이 썩었고, 왕비 쪽에서 나온 것이 형체가 분명할뿐더러 주칠도 생생했다고 발굴에 참가한 이호관씨는
-
무령왕릉 일부 유물 서울로
공주 무령왕릉 출토유물의 대부분이 16일 상오9시40분 1차 서울국립박물관에 옮겨와 인계됐다. 문화재관리국 소속 소형 트럭 (서울 관7-277호)에 실린 36상자의 유물은 2대의
-
(4)등감-학계구명 기다리는 무령왕릉 출토품들
왕릉이 발굴될 당초 벽에 등잔을 올려놓은 구멍을 감실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감실」이란 말은 불가의 용어로 부처님을 모신다는 특수한 기능의 공간을 지칭한다. 경주 석굴암의 천장 밑
-
"유물 이송반대" 데모
【공주】무령왕릉 출토품의 서울이송을 반대하는 공주읍민들의 농성 「데모」가 지난 12일 공주박물관 앞뜰에서 벌어졌다. 정오부터 몰려든 3천여 군중들은 「무령왕릉 부장품 이송반대 투쟁
-
발굴고적의 가치보전
해방 후 우리 문화사상 일찌기 유례없던 광고의 성사로서 크게 찬양 받고 있는 백제 제25대 무령왕릉 발굴의 낭보는 뒤이은 그 현장과 출토유품들의 보존면에서의 소홀이 벌써부터 큰 물
-
유물모두 서울로
윤주영 문공부장관은 13일 공주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모두 14일 중으로 서울 국립박물관에 옮겨온다고 발표했다. 윤장관은 공주박물관의 시설이 너무 협소하여 유물들을 여유 있게
-
(1)석수
왕과 왕비가 나란히 누운 방의 복도입구에서 와락 달려들 듯 입을 벌리고 서서 문을 가로막은 돌짐승이다. 높이 40cm, 몸길이 45cm의 청석 조각인데, 둔중한 체구엔 도무지 어울
-
관리소홀…무령왕릉
해방 후 최대의 성과를 기록한 공주읍 송산리에서 발견된 백제 무령왕릉 및 출토유물들은 관리당국의 성급한 발굴진행과 사후관리의 소홀로 지극히 위험한 지경에 빠져 있다. 왕릉은 문화재
-
"백제는 나약하지 않았다"
한국사에 있어서 백제사는 상당히 경시되어왔던 부분이었다. 군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강성했던 백제를 이해하지 못해온 것이 현실이었다. 백제는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나 만주와 북중국을
-
왕릉을 사적으로
【공주=이종석기자】침체했던 백제사 연구에 커다란 전기를 마련한 무령왕릉 발굴작업은 9일 상오 지석 및 왕관을 포함한 수천점의 출토유물은 한 점의 파손도 없이 국립박물관 공주분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