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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中근무자에 "잡혀갈수 있으니 집 머물라"…대체 뭔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하기 전, 중국 내 직원들에게 신변 안전 등을 이유로 재택근무를 지시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영국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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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폭파, 경제 영향 일단은 미미”…연평도 때는 어땠나
정부가 17일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사진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한 남북공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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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 무너진 날, 文지시에 마스크 챙기러 간 경제 수장들
경기도 안성, 파주, 용인. 마스크 생산‧제조 회사가 자리한 도시이자 지난 9일 경제팀 수장들이 달려간 곳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안성 케이엠에, 성윤모 산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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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한국 경제 침체에 빠지나? … 투자·소비·수출 삼각기둥 모두 흔들려
기관마다 성장률 전망치 잇단 하향 조정… 구조개혁·노동개혁 등 절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월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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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62%, 성장 25% 세금으로 메웠다 … 정부주도성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고 있다. 홍 후보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사 청문회 때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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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증된 '정부주도성장', 일자리 62% 세금 쏟아 메웠다
한국의 성장률과 일자리 등 경제 주요 부문의 정부 의존도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획재정부의 ‘2018년 재정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성장 기여도는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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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채 위기? “곪아 터질 때까지 경제는 달릴 수밖에...”
중국 경제는 하드랜딩(경착륙)할 것이다. 부서질 수밖에 없다.너무도 자주 듣는 얘기다. 많은 서방전문가가 그렇게 말한다. 지난 1분기 GDP 발표를 두고도 그랬다. 실적은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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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공기업 경영의 히딩크’ 조환익의 전력투구(電力投球) 1300일 풀스토리
한국전력은 올해 포브스의 기업평가 글로벌 100대 기업에 진입했다. 2014년 524위에서 2년 만에 427계단을 올라 97위를 기록했다. 세계 전력 시설 분야 순위로는 1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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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반기문을 노무현에게서 풀어주라
김진논설위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사실상 대선 행보를 시작했다. 세 가지 측면에서 이는 중요한 실험이 될 것이다. 성공하면 그는 사상 처음 관료 출신 대통령이 된다. (최규하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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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 감량 LH, 17개월 새 빚 10조 줄였다
지난 13일 아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재영 사장은 경남 진주 본사가 아닌 광주광역시에 있는 광주전남지역본부로 출근했다. 이 사장이 지역본부로 출근한 것은 올 들어 벌써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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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700번 혁신 말해야 직원들 움직여
신창재(사진) 교보생명 회장은 의사 출신의 2세 경영인입니다. 고(故) 신용호 창업주의 장남으로 마흔일곱에 경영권을 물려받았죠. 신 회장이 경영수업 중이던 1997년 외환위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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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700번 혁신 말해야 직원들 움직여
신창재(사진) 교보생명 회장은 의사 출신의 2세 경영인입니다. 고(故) 신용호 창업주의 장남으로 마흔일곱에 경영권을 물려받았죠. 신 회장이 경영수업 중이던 1997년 외환위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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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이 체질 대수술, 빅3 중 먼저 위기 탈출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위치한 포드박물관은 자동차를 통해 인간의 생활이 얼마나 풍요로워졌는지를 한눈에 보여준다. 대중차 시대를 연 모델 T부터 영화배우 제임스 딘이 타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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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세상읽기] 글로벌 경제 리더십 실종
김종수논설위원경제부문 선임기자 대서양을 사이에 둔 세계 1, 2위 경제권이 희대의 치킨 게임을 벌이고 있다. 유럽연합(EU)과 미국이 동시에 최악의 국가 부도 사태를 향해 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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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⑥ 포스코의 ‘스피드 DNA’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지난해 베트남 냉연공장에서 생산한 첫 냉연제품에 기념문구를 적고 있다. 포스코는 의사결정 과정을 대폭 줄이고, CEO가 직접해외시장을 발로 뛰며 중요한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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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융위기 매우 잘 견뎌내 신용등급 조금 더 올라갈 수 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은 안정적이며, 앞으로 조금 더 올라갈 수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폴 코글린(사진) 부사장은 30일 서울 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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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대 노총, 경제 회복에 재 뿌리기로 작정했나
연말을 앞두고 노동계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철도노조는 구조조정 반대 등을 이유로 이미 며칠 전부터 무기한 파업 중이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노조전임자 임금과 복수노조에 관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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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학맥 ‘그들만의 잔치’로 2500만 달러 부당이득 올려
지난주 내내 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는 헤지펀드 갤리언(Galleon)의 공동설립자인 라지 라자라트남(52·사진)이 주도한 내부자 거래 스캔들로 떠들썩했다. 미국 언론은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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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엔 대저택 재고 넘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비켜나 있는 듯했던 미국 고급 주택 시장에도 찬 서리가 내리고 있다. 집값이 뚝 떨어졌음에도 거래가 되지 않고 있다. 고급 주택 가격은 지난해 최고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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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당신들은 이 지경까지 어떤 경고했나"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미 재계회의’ 환영리셉션에서 윌리엄 로즈 씨티그룹 부회장과 환담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가뭄 속의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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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이’ 카드로 어르고, 오랜 친구 동원해 달래고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미 재계회의’ 환영리셉션에서 윌리엄 로즈 씨티그룹 부회장과 환담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관련기사 강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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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 ②] 서비스업만 비대한 속 빈 ‘거인’
▶미국의 제조업은 갈수록 허약해지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GM이 안고 있는 위기는 미국 제조업 자존심의 현주소라고 할 수 있다. 사진은 2005년 11월 21일 GM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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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부통령도 아로요 비난
레나토 미란다 필리핀 해병대 사령관이 쿠데타 가담 의혹을 받고 물러나자 이에 반발한 해병대원들이 26일 마닐라 해병대 본부에서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5시간 동안 대치하다 신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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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 '빅3' 신용 의심스럽다
세계 신용평가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무디스, 스탠다드&푸어스, 피치 등 3대 신용평가회사, 그들은 자본주의의 파수꾼일까 아니면 시장의 무한권력자인가. 워싱턴 포스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