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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새벽에 몰래 댐 개방…군 “무인기로 다 보고 있었다”
북한이 황강댐 방류를 시작한 6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에서 한 주민이 수위를 살피고 있다. [사진 조문규 기자]6일 오전 10시40분쯤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북삼교 아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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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경륜론과 대안부재론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오늘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총선 참패, 계파 갈등, 경제정책 실패 등 책임질 일이 많다는 게 고려 요인이었던 듯합니다.그러고 보니 친박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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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황강댐 무단 방류… 도민 안전 최우선 대응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6일(수) 오전 경기도청 신관1층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황강댐 방류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 황강댐 방류 관련 상황을 전화로 보고 받고 있다. [사진 경기도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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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64mm 물폭탄…승용차 급류 휩쓸려 한동네 4명 실종
5일 새벽 강원도 정선군 남면 광덕리 하천에서 소형 승용차가 급류에 휩쓸린 채 발견됐다. 이 차에는 마을 주민 4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실종됐다. [뉴시스]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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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필승교 수위 1m 넘어…주민들 긴급 대피
경기도 연천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임진강 횡산수위국(필승교) 수위가 5일 오전 8시 기준으로 관심단계인 1m를 넘어섰다.이날 오전 8시 연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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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임진강 어민 안거낙업 대책 없나
전익진사회부문 기자북한의 황강댐 무단방류로 어민들이 피해를 본 상황에서 근본 대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어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장마철에 황강댐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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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가득 채운 북한 황강댐…“수공 준비하나” 파주·연천 비상
27일 낮 12시쯤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임진강. 왕복 2차로 북삼교 아래 임진강에서 낚시객 3명이 물속에 들어가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상류 쪽 2㎞ 앞엔 군남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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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황강댐 기습 방류 가능성 커져"
북한이 경기도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을 무단으로 방류할 가능성이 있어 군당국이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이 28일 밝혔다.문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황강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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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수로도 못 쓸 6급수…환경 살려야 돈·사람 몰린다
| 제2의 시화호 재앙 막으려면익산 왕궁축산단지 120여 농가축사 사들여 수질 개선해야 수질이 악화돼 지난해 12월 목표 미달인 4급수(목표는 3급수) 판정을 받은 전북 부안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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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임진강 물폭탄 규탄 대북전단 파주서 살포
[사진 자유북한운동연합]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근처에서 북한의 임진강 무단 방류를 규탄하는 전단을 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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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임진강 물폭탄’ 북한에 유감 표명
북한이 지난 16~17일 임진강 상류 황강댐 쪽에서 기습적으로 2회 방류한 사실을 우리 군이 확인했고, 통일부는 18일 북한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북한이 심야에 예고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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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발 물폭탄' 임진강 무단방류에 정부 "강력한 유감"
북한이 통보 없이 지난 16~17일 두 차례에 걸쳐 황강댐을 방류해 임진강 수위가 급격히 늘어나 남측 어민의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정부가 18일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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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임진강 물폭탄···북한 한밤 기습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서 심야에 예고 없이 무단 방류를 하는 바람에 임진강 하류의 경기도 파주 일대 주민들이 때아닌 물난리 피해를 입었다. 17일 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과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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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헐고 숲 조성…악취 나던 6등급 익산천, 2등급 됐다
수년 전만 해도 방문객들이 코를 틀어막고 손사래를 치던 ‘혐오 1번지’였다. 하천에는 시커먼 오물이 흐르고, 20~30㎞ 떨어진 고속도로까지 악취가 진동했다. 인근을 지나는 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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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상류 폐수 무단배출한 21개 업체 적발
한강 상류 하천에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해 수질을 오염시킨 21개 업체가 검찰에 적발됐다.의정부지검 형사4부(최창호 부장검사)는 지난 9∼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 합동 단속을 벌여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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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표레미콘이 무단방류한 폐수에서 시멘트 성분 검출
서울 성동구 삼표레미콘 공장이 무단방류한 폐수에서 법적 기준을 초과하는 부유물질과 시멘트 성분이 검출됐다.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달 27일 삼표레미콘 공장이 비오는 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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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분뇨처리 안 된 하수 무단 방류
서울시가 최근 3년간 분뇨 처리가 안 된 하수를 한강으로 무단 방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최봉홍 새누리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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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의 주범 ‘독성 패션’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는 노이얄 강을 막은 거대한 오라투팔라얌 댐이 있다. 육로로 이 저수지에 가까워지면 뭔가 아주 잘못됐다는 느낌이 든다. 그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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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아베, 지금이 방한 절호의 기회다
이정재논설위원 2002년 11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이 중국을 덮쳤다. 이듬해 7월까지 중국은 그야말로 패닉이었다. 세계 각국은 주재관·기업은 물론 자국민을 일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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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잤니, 개구리야 봄비 내리면 네 노래를 들려줘
개굴! 어이, 징그럽다고 눈 돌리지 마세요. 난 그저 봄이 왔다고 알려주는 개구리일 뿐이니까요. 오랫동안 겨울잠을 자다 오랜만에 깨어났더니 입이 근질근질하네요. 개구리 중사 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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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채동욱 의혹 이대로 어물쩍 넘어가나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婚外) 아들 의혹을 둘러싼 고발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수사 결과를 들여다보면 “혼외 아들 의혹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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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3명, 저수지에 방뇨…3800만 갤런 방류
10대 3명이 식수용 저수지에 소변을 보는 바람에 저수지의 물 3800만 갤런을 모두 내보내야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CNN은 17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시 수도국이 전날 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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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오염 막으랬더니 하수 몰래 버린 지자체
처리되지 않은 하수가 농수로로 흘러간다는 제보를 받은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직원들은 지난달 26일 전남 순천시 낙안면 낙안하수처리장 앞 마을 도로를 찾았다. 이들이 도로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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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 앞둔 군남댐, 두루미가 걸리네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임진강에 있는 군남댐의 겨울철 담수를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환경단체가 천연기념물(제202호)인 두루미 월동지 보호를 위해 담수를 반대하고 있어서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