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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년 전 천황제 파시즘, 한·일 파트너십에 아직도 걸림돌
━ 이태진의 근현대사 특강 〈2〉 요시다 쇼인의 초상화. [사진 이태진] 임진왜란 때 뒷정리가 되지 않아 300년 뒤 청일전쟁이 일어났다는 말이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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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충돌'서 '찢어진 나라' 불렸던 이곳…지각판 대충돌까지 [지도를 보자]
직사각형 모양의 이곳은 어디일까요?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 힌트 「 ① 케밥, 돈두르마 등이 있는 세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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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송나라 중앙·호족 갈등, 산적소굴 ‘양산박’ 낳다
━ ‘수호전’ ‘표해록’으로 읽는 중국 김기협 역사학자 티머시 브루크가 『대국: 중국과 세계의 관계』(2019)에서 내놓은 참신한 관점 하나를 소개한 일이 있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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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칼보다 돈” 재정국가 송나라, 제국을 바꾸다
━ 중국사를 이끈 ‘돈의 힘’ 김기협 역사학자 사회 작동의 중요한 힘으로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 무력, 사람의 몸에 작용한다. 둘째 재력, 사람의 재산에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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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학살, 인구 2000만명 줄었다…한족·회족 '둥간의 난' 비극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회족 사람들. 사진 셔터스톡 중국이 파키스탄의 과다르항 개발에 나선 데는 여러 가지 전략적 함의가 담겼다. 첫째, 세계 에너지 수송로의 목줄을 노리면서 중국 해군을 인도양까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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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한족·조선인 서로 잘못해 충돌 땐 한족 억눌러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58〉 일본 패망 전, 중공은 옌안에 있던 영화 관련자들을 동북(만주)으로 파견했다. 만영을 접수해 동북영화제작소(東影)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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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와중에도 꼭 갔다…푸틴이 집착하는 '흑해의 보석' [지도를 보자]
이곳은 어디일까요?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 힌트 「 ① 한반도의 미·소 분할 신탁통치 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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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만주 항일분자 중 조선인 무장세력이 가장 악질”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44〉 중국 농민과의 친밀함을 과시하는 만주국 산업부 차관 기시 노부스케의 선전용 사진. [사진 김명호] 1915년 일본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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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책사가 반중에서 친중으로 돌아선 이유는?
유라시아는 지구 육지 면적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역사적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패권은 대개 동방과 서방으로 양분돼왔다. 동방에선 중국의 통일 왕조가 있었고, 서방에선 페르시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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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너머 ‘오랑캐’로 살핀 중국문명사
오랑캐의 역사 오랑캐의 역사 김기협 지음 돌베개 오랑캐라는 말은 부정적인 느낌이 강하다. 본디 중국 중원을 에워싼 이민족을 얕잡아보는 말이기 때문. 하지만 역사학자인 지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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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인력인 망명객들 잘 활용한 흉노, 한나라도 위협했다[BOOK]
책표지 오랑캐의 역사 김기협 지음 돌베개 오랑캐라는 말은 부정적 느낌이 강하다. 본디 중국 중원을 에워싼 동이‧남만‧서융‧북적의 이민족을 얕잡아보는 말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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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풍경] 몽골에서 만난 8월의 신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소나기가 지나간 수흐바토르 광장, 8월의 신부가 환한 미소를 짓는다. 하얀 드레스 행여 빗물에 젖을세라 신랑과 아이들이 옷깃을 들고 간다. 오늘은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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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 “만주국 국방·치안유지 일본에 위임” 충성 밀약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40〉 만주국은 미국과 체육 교류가 활발했다. 1934년 9월 만주국 체육연맹 초청으로 신징을 방문한 미국육상대표단과 함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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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흔히 쓰는 화폐로 친해져요, 멀지만 가까운 우크라이나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 숙제를 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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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군 사령관 “푸이, 집정제 거부하면 적 간주” 최후통첩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39〉 푸이는 가는 곳마다 여동생들을 데리고 다녔다. 만주국 군정 요원 오찬회에 참석한 푸이의 여동생 윈잉( 穎).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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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외상 “푸이 옹립, 제국의 만·몽 경영에 화근 우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평민이 된 푸이(중앙)와 여동생(왼쪽 셋째와 오른쪽 둘째)들은 일본의 보호를 받았다. 왼쪽 첫째는 푸이의 스승 천바오첸.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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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마르코 폴로가 열다, 마테오 리치가 꽃피우다
━ 유럽은 중국과 어떻게 만났나 김기협 역사학자 13세기 말에 아시아를 여행한 베네치아인 마르코 폴로가 쓴 『동방견문록』은 당시 유럽인에게 중국에 관한 놀라운 수준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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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편견과 아름다움, 이방인이 본 조선
1만 1천 권의 조선 1만 1천 권의 조선 김인숙 지음 은행나무 이 책의 저자 김인숙 소설가에 따르면 희귀본 고서적은 유령과도 같은 존재다. 분명히 있는 것 같으면서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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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야곱의 자손? 서양인이 책에 기록한 근대 조선[BOOK]
조선 1만 1천 권의 조선 김인숙 지음 은행나무 이 책의 저자 김인숙 소설가에 따르면 희귀본 고서적은 유령과도 같은 존재다. 분명히 있는 것 같으면서도 없는 책, 시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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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16세기 급팽창한 유럽, 아시아 따로 떼내 구별짓기
━ 누가 유라시아를 둘로 나눴나 김기협 역사학자 지구 표면의 모든 육지는 7개 대륙으로 구분된다. 면적 순서로 아시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남극,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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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소리술이 ‘고급 증류주’로 대접 받는 비밀은
지난 2일 제주시 애월읍의 한 양조장. 스테인리스로 된 가열기 위에 항아리를 두 개 겹친 토기인 ‘고소리’가 놓였다. 가열기와 항아리 사이에는 밀가루 반죽인 ‘시룻번’을 붙여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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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중요부위 닮은 고소리…"최고의 경지" 이 술의 비밀 [e슐랭 토크]
━ 남성 성기 닮은 고소리, 술 이름에 붙여져 지난 2일 제주시 애월읍의 한 양조장. 스테인리스로 된 가열기 위에 항아리를 두 개 겹친 토기인 ‘고소리’가 놓였다. 가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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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몽은 일본 생명선” 일 관동군, 중 동북 3성 침략 획책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31〉 만주의 친일세력과 기념사진을 남긴 관동군 고급참모 이타가키 세이시로(앞줄 왼쪽 둘째). 1931년 9월 20일 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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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과 우연이 얽혔다…靑과 용산집무실 관통한 이 선의 비밀 [청와대 백과사전]
▶청와대 백과사전 1- 걸어서 한바퀴(시설물과 등산로) ▶청와대 백과사전 2- 알고 걷는 재미(자연유산 문화유산) ▶청와대 백과사전3-서울 타임캡슐 인근 동네 한바퀴 ▶청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