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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호의 사자성어와 만인보] 노반지교(魯般之巧)와 공수반(公輸般)
노반(魯般)처럼 기계(機械) 따위를 교묘(巧妙)하게 잘 만드는 재주를 노반지교(魯般之巧)라고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코리아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이렇게 유명 배우가 광고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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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국가 앞세운 동서양의 근대, 문명의 종착점일까
━ 내리막길에 접어든 국가의 역할 김기협 역사학자 문명 전파가 남북보다 동서 방향으로 쉽게 이뤄지는 경향을 재러드 다이아몬드가 『총, 균, 쇠』( Guns, Germs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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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K-농업전도사] 우즈베키스탄에 한국 젖소 수정란 첫 수출, 농진청 ‘K-낙농’ 해외시장 진출 지원 앞장
K-농업, FTA시대 새로운 한류의 시작 ⑥ 낙농기술 수출 국산 제품을 활용해 우즈베키스탄 낙농 현장에서 발정동기화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 [사진 농촌진흥청] 우즈베키스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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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낙농, 우즈벡에 수정란 첫 수출
우즈베키스탄은 꾸준한 인구증가와 매년 증가하는 GDP로 중앙아시아의 거점 국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나라이다. 하지만 인구증가의 이면에는 ‘식량안보’라는 큰 문제가 남아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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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푸틴에 밀가루 얻어가나…北 급한 '먹는 문제'도 다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 러시아 아무르주에 있는 보스토치니 우주발사장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김정은은 이날 푸틴의 안내를 받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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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공장 확정되나…테일러시 ‘인센티브안’ 승인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 후보 테일러시 부지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 법원과 테일러시 시의회가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를 위한 세제 혜택 등을 담은 ‘인센티브 결의안’을 9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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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일러시 ‘삼성 반도체 공장 인센티브 결의안’ 승인
미국 텍사스주 지역 매체인 테일러프레스는 9일 윌리엄슨카운티와 테일러시가 삼성의 반도체 공장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결의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테일러프레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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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후예 아발족, 유럽에 대제국 세워 금속 기술 전파
━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3〉 6세기 유럽에 제국을 건설한 아발족(Avars) 기병대 모습. 말머리의 새털 장식은 고조선식이다. [사진 노르만 핀켈쉬타인] 유럽 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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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서 진행중인 ‘1+2+3=6’차 산업혁명에 올라타라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21) 스마트팜은 자동화된 설비를 활용해 생육·환경을 진단하고 원격으로 조정하는 농법이다. 농업 생산의 전주기적 과정에 지능적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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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혼자 놀 줄 모르면 귀촌해도 스트레스
━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5) 트렌드 코리아 2018은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 '워라밸'을 꼽았다. [중앙포토] 요즈음 유행하는 단어 중에 ‘워라밸’이 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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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소통과 공감, 그게 경제를 살리는 길이다
김기찬라이팅에디터고용노동선임기자 삼봉(三峰) 정도전 열풍은 여전하다. 부패한 고려를 넘어 500년 조선의 토대를 닦았다. 그는 권문세족에 당당하게 맞서 개혁을 실천했다. 정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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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구들장 논, 온돌·관개기술 접목한 과학 영농
청산도 구들장 논의 면적은 6.5ha로 섬 전체(427ha)의 1.5%를 차지한다 우리 선조의 과학기술이라면 해시계나 측우기 같은 발명품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열악한 자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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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직격 인터뷰] “고려호텔 엘리베이터 층마다 설 정도로 평양에 관광객 붐벼”
━ 평양에 다녀온 박경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교수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은 것보다는 작은 걸음이라도 나아가는 게 낫고, 특히 거창한 말만 떠들썩하게 하는 것보다는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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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심은 비타민나무에 ‘칭기즈칸 열매’ 주렁주렁
몽골 바양노르에 위치한 푸른아시아 조림지에서 주민들이 차차르칸 나무에 열린 주황색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2007년 조림을 시작하기 전 이곳은 풀 한 포기 없는 황량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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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움직여 드론 조종…틸트로터는 시속 500㎞ 비행
수직이착륙기 헬기처럼 수직으로 상승한 뒤 비행기처럼 날아가는 틸트로터 무인기. [부산=송봉근 기자]2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 내 드론(무인기) 시연장. 세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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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장 많이 종사하는 업종은? 농림 목축 어업 1위
[] 중국에는 현재8억 명의 취업인구가 있는데 업종 분포 현황은 어떠할까? 경제 총량의 성장과 노동생산률의 제고는 직업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인사부 노동과학연구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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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민 가난서 해방시킬 한국 낙농기술
중국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시의 한 농부가 젖소목장에서 밝게 웃고 있다. 이 농부는 젖소를 ‘코휘드 목장’에 맡기는 대신 한 마리당 연간 3000위안(약 54만원)을 받게 된다. 코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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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62) ‘녹색 고양이’들의 도전
1978년 덩샤오핑(鄧小平)은 개혁·개방을 시작하며 ‘흑묘백묘(黑猫白猫)’론을 들고나왔습니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라는 논리였지요. 그러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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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화요칸중궈(看中國)] 한국 ‘녹색 고양이’ 대륙 안착 비결은
중국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으로 진입하는 ‘바이(八一)대교’. 혁명 시기 국민당에 대한 공산당의 첫 군사적 승리였던 난창 봉기(1927년 8월 1일)를 기념하기 위해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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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7만㏊초원에 농업단지 추진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취임식에 참석한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과 몽골 자원개발 및 동고비 개발사업에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앙포토] 최근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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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지구촌 마구잡이 개발 … 사막화로 '시름시름'
황사 발원지인 몽골 고비사막의 모습. 무분별한 방목과 지구 온난화 영향 등으로 3년 만에 여의도 12배 크기의 호수가 바닥을 드러내는 등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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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 문화, 동양사상과 통해
'한.중.일 30인회의' 창립총회(12~13일)는 3국이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새로운 아시아의 세계를 준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일 양국의 문화.경제 분야 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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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세계 식량의날]여성이 지구를 먹여 살린다
"여성이 세계를 먹여 살린다. " 사람들이 모유를 먹고 자란다는 얘기가 아니다. 여성 노동력의 식량생산 덕에 인류가 살아간다는 뜻이다. 오는 16일 제53주년 '세계식량의 날'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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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에너지]소수력발전 IMF후 관심
태양만이 아니다. 풍력.소수력.바이오에너지등 미래의 에너지원들은 무수하다. 그러나 아직은 '설익은 감' .하지만 석유.석탄이 고갈될 경우 대체에너지로써의 기대는 사뭇 크다. 산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