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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렬의 공간과 공감] 무굴식 사랑이 빚은 거대한 조각, 타지마할
김봉렬 건축가·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은? 이 뜬금없는 질문에 늘 인도의 타지마할을 꼽는다. 무굴제국의 샤 자한 황제가 황비의 죽음을 애도하며 건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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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년된 고성은 가루가 됐고, 유네스코 유산은 쩍쩍 갈라졌다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은 2000여 년 역사의 유적도 파괴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은 튀르키예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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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우려, 한국 사는 무슬림들 "탈레반은 무슬림 아닌 테러 단체"
7년째 한국에서 아랍어 강사로 활동하는 이집트 국적의 무슬림(이슬람교도) 기훈(한국 이름)씨. '기훈'은 한국인 친구들이 지어준 이름이라고 한다. 그는 최근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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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모스크 방화 시도 후 총격…“노트르담 성당 화재 복수하려”
28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한 프랑스 바욘의 모스크(이슬람교 회당) 앞에서 구조대와 마을주민들이 서있다. [AP=연합뉴스] 프랑스의 80대 남성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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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국왕의 호텔에는 1.5㎞ 지하 통로가 있다
━ 서현정의 월드 베스트 호텔&레스토랑 모로코 로열 만수르 호텔의 메인 로비.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왕궁의 모습이다. [사진 the leading hotels of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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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문 대통령이 방문했던 UAE의 그랜드 모스크는 어떤 곳
지난 24~27일(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아부다비에 있는 세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 했다. 그랜드 모스크 방문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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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이반도선 4년간 1700건 테러, 이번엔 IS 깃발 들고 공격
지난 25일(현지시간) 폭탄·총기 테러가 벌어진 이집트 시나이반도 이슬람사원 바깥에 희생자들의 신발이 뒤엉켜 있다. [AP=연합뉴스]지난 24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반도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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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테러 1700건…비극의 땅이 된 시나이반도
25일 촬영된 이집트 시나이반도 알라우다 모스크 전경. 전날 이 모스크에선 무장 괴한의 테러로 305명이 사망하고 120여 명이 다쳤다. [AP=연합뉴스] 지난 24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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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공동체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흔들린다
뉴스 매체가 발달된 탓인지,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큰 사건의 보도가 없는 날이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이해하기조차 어려운 이상한 일이 벌어져서 지난 2개월 가까이 그 뉴스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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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모스크바 시티투어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 붉은 광장 모스크바의 중심광장. 크렘린궁 서쪽에 있으며 광장엔 모스크바의 얼굴인 성 바실리 성당이 있다. 2 볼쇼이 모스크보레츠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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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화백의 세계건축문화재 펜화 기행] 인도 파테푸르 시크리의 불란드 문
종이에 먹펜, 41X58㎝, 2011 인도는 종교 간의 불화로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로 나누어졌습니다. 그러고도 크고 작은 테러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무굴제국 3대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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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시신 넘쳐 병원 앞뜰이 공동묘지로
14일 바그다드 서부 에스칸 지역의 아동중앙병원. 총을 든 자경단원 두 명이 약탈자들을 막으려 정문을 지키고 있다. 병원 근처에 사는 카이스 압두 사데(31)는 이라크 국가대표 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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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갈등 "칼에서 대화로"
오랫동안 갈등과 반목을 거듭해 온 지구촌 종교계가 종교간.종파간 화해작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이들의 화해 움직임은 20세기를 마감하고 새 천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이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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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란-혁명 수출하며 新이슬람벨트 형성
런던 히드로공항을 떠난 비행기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 가까워지면 이란이 이슬람공화국임을 단번에 알 수 있다. 비행기를 탈 때 자주 눈에 띄던 화려한 색깔이 갑자기 사라지고 주위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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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사상의 고향 인도 뉴델리
인도가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를 포함하는 아주 거대한 나라였던 시절,인도 어린이들은 인도 영토의 동쪽 끝과 서쪽 끝을 연결하는 인도 대륙의 최남단과 히말라야 북쪽 끝을 연결해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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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 제대하면 취직 잘된다 젊은이들 몰려 입대 ".좁은문"|승용차에 길비키는 군차량
아미산은 해발3천77m의 고지이지만 워낙 아열대지방이라서 그런지 서늘하기는하나 그리 찬 기운은 없다. 정상 부근에는 호텔과 식당이있다. 점심식사를 하고 안내원과 등산도중에서 만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