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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장 같았다"…러 테러, 과거 콘서트·축제 악몽들 떠올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현장에서 진화 작업 중인 소방대원. EPA=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의 총기난사는 최근 몇년간 세계 곳곳 콘서트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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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당국, 나발니 시신 모친에 인계…장례식 공개될까
2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연방보안국(FSB, 소련 KGB 후신) 건물 근처에 있는 한 기념비에서 여성들이 알렉세이 나발니를 기리기 위해 꽃을 놓고 있다. 이 기념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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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드론 공격 받은 모스크바 빌딩
드론 공격 받은 모스크바 빌딩 지난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중심가인 ‘모스크바 시티’ 구역 고층 건물 2동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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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아들도 처형될 판…北외교관 아내가 '생이별' 택한 사연
북한 당국이 파견한 여종업원들을 관리하던 보위성 소속 부지배인이 지난해 말 명명을 시도했다 체포된 이후 폐쇄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의 북한 식당 고려관의 모습.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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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여학생 500명 창고에 가둬 빵으로 세균전 실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49〉 만주국 시절 하얼빈의 중심가. 주변에 백계 러시아인과 유대인이 개설한 상점과 일본백화점이 몰려있었다. [사진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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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닥치는대로 무더기 징집…노숙자 수십명도 끌고갔다"
지난 9월 29일, 러시아 군인들이 러시아 볼고그라드주 프루드보이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 경찰과 강제 징집대원들이 모스크바 중심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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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푸틴 위해 죽나"…러 동원령에 '팔 부러뜨리는 법' 검색 급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동원령 선포에 러시아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의 거센 반대 시위가 잇따르며 아수라장이 됐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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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전승절 연설, 확전 선언도 전쟁중단 선언도 없었다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 열병식에 야르스 다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등장했다. [AFP=연합뉴스] 우려했던 우크라이나 확전 포고도, 일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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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전승절 폭탄선언 없었지만…"서방 침략 선제대응한 것"
우려했던 확전 포고도, 일말의 기대를 모은 종전선언도 없었다.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입에선 우크라이나 사태의 책임을 미국과 서방에 돌리고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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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과거가 파괴한 러시아의 미래
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파괴한 것은 우크라이나뿐만이 아니다. 그는 러시아의 미래도 파괴했다. 소련 해체 전인 1990년 러시아의 경제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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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식·자유 무료로 드립니다"···푸틴에 복수하는 유럽인의 방식 [르포]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접경지 프셰미실에서 수도 바르샤바로 향하는 77번 고속도로에는 유독 UA(우크라이나 약자) 번호판을 단 차들이 많았다. 10대에 2~3대가량이었다. 폴란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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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망자 500만명 돌파, 미국·러시아서만 91만명
러시아 모스코바의 한 병원 직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가 지난 1일 기준 500만 명을 넘었다고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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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배달업체 대학 캠퍼스에 '배달 로봇' 투입한다
미국 음식배달 업체인 그럽허브가 도입한 배달로봇의 모습. 러시아 정보통신 기업 야덱스가 개발한 로봇은 6개 바퀴로 자율주행하며 사람보다 빠른 속도로 최대 20㎏의 물품을 운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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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료환경 비판했던 의사 3명, 잇따른 의문의 추락사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의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중환자실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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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 6000명대…이란 넘어 세계 8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텅빈 러시아 모스크바 중심가. AFP=연합뉴스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하루 6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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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루 최대' 6361명…총 8만949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텅빈 모스크바 중심가. AFP=연합뉴스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6361명 늘어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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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1위 몸값 기록한 강북 4대문 도심…'충무로역 스위트엠' 분양
글로벌 종합부동산 서비스회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발표한 ‘2013 세계 주요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오피스 임대료가 가장 높은 곳은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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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후보 등록 거부에 "정치 테러" 모스크바서 시위…1000명 연행
공정 선거를 요구하는 시위 참가자를 러시아 경찰이 연행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공정 선거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2주째 열렸다. 당국이 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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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경찰, 공정선거 요구 시위대 무자비 진압…수백 명 연행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27일(현지시간) 공정한 지방선거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지난주에도 2만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공정선거를 촉구하는 시위에 참여했었다. 27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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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6·25전쟁 초 안보리에 우슈취안·차오관화 파견
1949년 12월 6일 소련을 방문하는 마오쩌둥을 산하이관(山海關)역 플랫폼에서 기다리는 우슈취안(오른쪽 둘째). 왼쪽부터 외교부 부부장 리커농, 훗날 부총리와 중앙정치국 상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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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사칭범에게 속아넘어가는 이유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트베리: 마음속의 ‘변두리’ 러시아 최고의 극작가 니콜라이 고골의 희극 『검찰관』은 하급 관리를 검찰관으로 오인한 마을 사람들의 소동을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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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원 쏟은 러시아 월드컵 오늘 개막…"진짜 승자는 푸틴"
14일(현지시간) 2018 러시아 축구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 주변에 대회 홍보 깃발이 걸려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세계인들의 축구 축제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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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더 이상 군복 입은 특사는 없다"
노동당에 무게 싣는 실험 통해 김정일의 선군정치 한계 극복… 군부의 외화벌이 사업권, 인허가 권한 노동당과 내각에 이관해 2015년 2월 평양의 노동당사 본관을 배경으로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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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혁명100주년]푸틴은 모른 척하지만, 국민은 고통 잊지 않았다
1917년 10월 조직된 노동자와 시민들은 붉은 기를 들고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겨울궁전으로 진격했다. 그후 100년이 지난 2017년 겨울궁전 앞을 가로지르는 네바강변은 젊은이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