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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문장
혼자인 것과 혼자라는 느낌은 어느 정도는 인간의 기본 조건이며, 현대 사회에서 필연적이다. (…) 고독이 고통스럽고 부정적으로 느껴진다면 고독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타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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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 인요한 혁신위…비정치인은 '속도론', 정치인 '조절론'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가운데)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1차 혁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혁신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뉴스1 인요한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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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고 한잔 재미 쏠쏠” 50년간 라켓으로 건강 지켜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21〉 인생 운동 테니스 1983년 5월 1일 제1회 대통령배 쟁탈 중앙행정기관 대항 공무원 체육대회 테니스 예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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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본격 글로벌 시장 공략, 워너 통해 신보 미국 동시 발매
에스파가 1일 애플뮤직의 '업 넥스트' 6월의 아티스트에 선정돼 애플 뮤직과 아이튠즈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다. 애플뮤직 '업 넥스트'는 매달 전 세계 신인 중 가장 활동이 기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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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하루…27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1.12.27 오후 5:12 대장동 현장 방문해 특검 촉구한 윤석열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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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카네기홀 첫 공연 누가 했을까
김호정 문화팀 기자 뉴욕 카네기홀 첫 공연에서 미국인만 연주했을까. 아니다. 주인공은 러시아의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였다. 1891년 5월 5일 화요일 오후 8시 당시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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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친구 5일의 버킷리스트…"나중에 캠핑가자"며 떠났다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살림의원 추혜인 원장의 왕진 경험담을 담은 책 표지 그림. 추 원장이 왕진 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사진 추혜인 "미치, 몇 년 전 그가 암으로 죽었어. 그를 볼 수 없었어.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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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방구석 1열 벗어나 영화관 가서 영화 보는 까닭은
보고 싶었던 영화, 손꼽아 기다렸던 영화가 개봉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우리는 신나게 영화관에 가죠. 아이언맨·배트맨 같은 슈퍼히어로를 비롯해 귀여운 곰돌이 푸, 사랑스러운 작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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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투표하면 민주당 바이든, 트럼프 누르고 백악관 직행
오는 11월 3일 열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의 대진표가 드디어 확정되면서 대선 판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020 미국 대선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74) 대통령과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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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오래 살면 다 좋을까, 배웅해줄 친구 없는데…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58) 학교에 다닐 때 음악을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다. 사는 곳도 가까워 우리는 늘 몇몇 친구와 같이 몰려다녔다. 그러나 학교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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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화제작 상영부터 실무 교육까지 … 독립예술영화의 천국
전북 지역 유일의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인 전주영화제작소 4층의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내부 모습. [프리랜서 장정필] “4000원으로 일반 상영관에선 볼 수 없는 웰메이드 영화를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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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내셔널]'웰메이드 외국명화' 즐감하는 전주영화제작소
전북 전주시 고사동에 있는 전주영화제작소를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프리랜서 장정필] "4000원으로 일반 상영관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웰메이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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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선이다” 외교안보 중진 영입한 트럼프
트럼프 캠프에 합류한 제프 세션즈 상원의원(왼쪽). 지난달 유세에 함께한 모습이다. [AP=뉴시스]미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본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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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일본 책 잔재를 넘어 한국 책 얼굴을 고민하다
1세대 북디자이너 정병규씨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交,향’(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그래픽 디자인 기획전)에 마련된 정병규씨의 전시 부스. 정씨가 자신의 작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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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명예·가족 … 당신의 선택은
“믿기 어렵겠지만 이 연극은 당신의 삶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는 해외 언론의 리뷰를 사실 믿지 않았다. 전세계 140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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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우다, 무대 오르는 TV스타들
왼쪽부터 노주현, 박정수, 강하늘. “오래 전부터 연극을 하고 싶었는데 이제 드디어 기회가 왔네요. 힘들고 두렵지만 해내고 나면 성취감이 클 것 같아요.” 데뷔 43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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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모리와 함께하는 주말
주철환JTBC 대PD 주거만족도를 묻는다면 10점 만점에 9점을 줄 용의가 있다. 고득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항목은 단연 집의 위치다. 걸어서 25분이면 직장 사무실 의자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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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주먹, 그리고 순정 … 세련된 누아르가 온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의 한 장면. 범죄조직의 중간보스 정경호(오른쪽)가 신분을 위장한 채 조직에 잠입한 여형사 남규리와 사랑에 빠지면서 극적인 갈등이 시작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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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놀라운 기적 시간에 얽매이면 모르죠
신작 장편에서 시간에 쫓겨 삶의 경이를 놓치지 말기를 강조한 미치 앨봄. [사진 Glenn Triest/Triest Photographic]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모리와 함께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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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심장마비로 쓰러진 하버드 석학의 첫마디
하워드의 선물 에릭 시노웨이 외 지음, 김명철 외 옮김 위즈덤 하우스, 284쪽, 1만4000원 재미있으면서 유익한 책을 만날 기회는 많지 않다. 이 책은 그런 드문 사례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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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동화 모임이 아파트 이미지 UP
[한진기자] 이웃과 눈 마주칠 새도 없는 삭막한 아파트촌에서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무색해져 가고 있는 요즘. 이웃들과 정답게 교류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시 공동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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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세대 정보통신분야 퇴직자, 시니어 창업스쿨로 창업과 재취업에 나선다
▲ 만55세의 나이에 정보통신기술사 면접시험에 최종 합격한 베이비붐 첫세대 2011년 5월 2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2011년 정기 기술사 93회 면접에 최종통과한 정보통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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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객원기자 이혜영의 “현장”
‘왕(王)의 남자’ 이재오(65) 특임장관의 ‘90도 인사’가 화제다. 한때 ‘오만하다’는 소리도 들었던 그다.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고 했던가. 전매특허가 된 인사법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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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모리’가 본 한국 교육
“한국 학생들은 미국 학생들보다 학년당 1개월 이상 더 공부한다. 한국에서 할 수 있다면 바로 여기 미국에서도 할 수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교육을 이렇게 칭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