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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서로 밀쳐내는 고슴도치 같다"
━ 인간다움을 묻다 ② 권수영 교수 권수영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 상담코칭학과 교수는 “나를 돌아보는 것”을 인문학적 공동체 문화 회복의 첫 걸음으로 봤다. 권혁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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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영 교수 "분노하는 한국인, 서로 밀쳐내는 고슴도치 같다"[인간다움을 묻다②]
상담 권위자인 권수영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 상담코칭학과 교수를 지난 6일 연세대 상담코칭센터에서 만났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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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외상” 총리에게 말 실수한 클린턴
클린턴 미 국무(左), 노다 일 총리(右)일본을 방문 중인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를 ‘외상’으로 부르는 실수를 범했다. 클린턴은 8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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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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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 사찰 거부땐 美 독자制裁 시사-日本에도 협력요청
[東京=李錫九특파원]美國은 4월말까지 北韓이 추가 핵사찰을 수용하지않을 경우 유엔결의 이전에 독자적으로 북한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취할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일본에 협력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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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聯政,기본정책 협의 착수-내일 黨首회담서 총리 인선
[東京=李錫九특파원]사회당과 신생당등 일본 연립여당은 내각 참가를 거부한 신당 사키가케가 불참한 가운데 16일 오후 대표자회의를 열어 새 내각을 출범시키기 위한 기본정책 논의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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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美통상등 현안踏步 우려-日 政局혼란 경제계 비상
호소카와 모리히로(細川護熙)총리의 갑작스런 사임은 日本의 정계뿐 아니라 경제계.관계에도 일파만파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후임총리 선출 난항으로 장기간 정국이 혼돈에 빠질 경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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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국에 대통령특사 파견
정부는 15일 제6공화국 출범에 따른 신정부의 대외정책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서울올림픽을 앞둔 외교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협력관계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김용식 전외무장관 등 5명의대통령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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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인이에 특사 이란, 메카사태 설명
【파리APF=연합】메카 유혈사태의 후유증으로 회교권 국가들로부터의 완전 고립을 두려워하고 있는 이란이 주로 비아랍 회교국가들을 겨냥한 외교공세에 나서고있다. 메카참사직후 요르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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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유민 몰려 서독 골머리|망명 핑계…올해 10만 넘을 듯
요즘 서독은 반갑지 않은 불청객들-외국으로부터의 망명자, 유민과 난민등-때문에 골치를 썩이고 있다. 70년초에 연간 1만명이하 수준이던 유민 숫자는 80년 10만8천명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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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외상에 훈장
전두환대통령은 13일 상오제1차 한 카메룬합동위원회 참석차 방한중인 「마하마트·파다·살레」카메룬 외무담당상을 접견하고 수교훈장 흥인장을 수여했다. 전대통령은이어 「암데슬람·타룰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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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사절 줄이어 입국
순국외교사절 합동국민장에 참석하기 위한 외국의 조문사절이 12일 속속 입국하고 있다. 12일 낮12시20분 JAL 951편으로 일본 참의원「니노미야」 씨가 입국한데 이어 하오1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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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신의를 지키며…」-이란사태 팔레비의 시련(5)
이란군부는 며칠 지나지 않아 붕괴되고 말았다. 이어 2월11일엔「박티아르」 수상정부와 마질리스 (의회) 의원들이 모두 물러났다.「호메이니」가 지명한「메흐디·바자르간」이 수상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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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벗어나면 치안부재
【베이루트=김동수 특파원】다국적 평화유지군의 증강을 위해 한국 등에 파병요청을 한 레바논정부가 베이루트주재 해당국가 대사들과 접촉을 벌인 것은 11월초로 밝혀졌다. 한국대사관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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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팔레비 미국 망명 회오리
79년10월22일 「팔레비」국왕은 초췌하기 짝이 없는 모습으로 뉴욕에 도착했다. 삼엄한 경호를 받으면서 코널 대학 부속병원으로 직행하여 이틀 뒤에 암수술을 받았다. 「팔레비」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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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면제협정 61개국으로 확대
정부는 올해 재외국민대책을 이민등 인력진출보다는 재외교민보호와 정착지원에 역점을 두어 교민의 법적지위향상및 교민사회의 건전한 육성에 주력키로 방침을 세웠다. 정부는 특히 작년8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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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평화안에 이견
【페즈(모로코)22일AFP·AP=연합】제12차 아랍연맹정상회담의제를 준비하기위한 아랍외상회담이, 22일 모르코중부도시 폐즈에서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를 포함한 아랍연맹 21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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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 조객은 전무
【카이로=장두성특파원】고「안와르.사다트」이집트대통령의 국장이 10일상오11시(한국시간 하오6시)삼엄한 경비속에 세계각국의 고위조문사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카이로 근교의 나스르경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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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목수상 친서받아|전대통령, 이동접견
전두환대통령은 3일하오「이또」(이동정의)일본외상, 「에셉시」「튀니지」수상장관,「눈시오」주일「아르헨티나」대사등 경축특사들을 접견하고 「이또」외상으로부터 「스즈끼」일수상의 친서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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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의 풍어는 옛말 입어권 비싸고 거의가 합작요구 일본등서 가격 조작 잡아도 제값 못받아
【라스팔마스(카나리아군도)=주원상특파원】「라스팔마스」의 한국어부들은 「폴리살리오」당국에 납치돼 3개월째 억류중인 원양선원들의 운명을 자신들의 일처럼 생각하고 있다. 이들은「폴리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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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비 망명 일지
▲1월16일=「테헤란」출발,「이집트」의「애스원」도착. ▲1월23일=「애스원」출발,「모로코」의 「말라케시」에 도착. ▲3월30일=「모로코」출국,「바하마」도착. ▲6월10일=「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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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참석 외국조문사절명단
고박정희대통령의 국장에 참석한 조문사절은 42개국에서온 2백10명이다. 주요인사는 다음과 같다. ◇미국 (21명) = ▲「밴스」국무장관부처 ▲「게임즈·얼·카터」(「카터」 대통령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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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밴스·카터 차남 참석|일=대평 수상, 중국=손 행정원장
11월3일 거행되는 박정희 대통령 국장엔 미국에서 「밴스」 국무장관 내외와 「카터」 대통령의 차남 「제임즈·얼·카터」 3세(애칭 「칩·카터」)가 조문사절로 내한한다고 외무부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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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동맹 친한권」 형성
정부는 「아프리카」·중동지역 비동맹중립국에 대한「친한비동맹권」 형성 정책을 밀고나갈 방침이다. 이와 같은 방침은 5일부터 열리고 있는 아·중동공관회의에서 집중적으로 검토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