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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일색’ 중남미 바뀌나
지난달 29일 치러진 중남미 우루과이와 온두라스 대통령 선거에서 좌·우파 후보가 각각 승리했다. 이를 두고 파이낸셜 타임스는 지난 수년간 중남미 정치 판도를 장악했던 좌파 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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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 아소·사르코지 … 스포츠 매니어 세계 정상들
버락 오바마(47)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농구광이다.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즐기는 차원을 넘어 학생 시절 선수로도 뛰었다. 하와이 푸나후 고교 시절 센터 및 포워드로 뛰면서 3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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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61년 만에 좌파 집권
남미 파라과이에서 20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에서 가톨릭 주교 출신의 좌파 정치인 페르난도 루고(56·사진)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집권 콜로라도당의 61년 통치가 막을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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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에콰도르 좌파 대통령 취임
중남미 강경 좌파 라파엘 코레아(43) 에콰도르 대통령 당선자가 15일(현지시간) 신임 대통령으로 정식 취임했다. 코레아 당선자는 취임식 하루 전 원주민 전통 의식으로 지도자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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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처럼 남미 대통합하자"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왼쪽 끝),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왼쪽에서 둘째) 등 볼리비아의 코차밤바에서 열린 남미국가공동체 정상회의에 참석한 지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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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소매 … NO 타이 의전 파괴 정상외교
2일 정상회담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넥타이를 매지 않았다. 늘 그랬듯이 와이셔츠의 첫 단추는 열려 있었다. 그를 맞이한 압둘라 바다위 말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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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오 출신'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취임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당선자가 수도 라파스 외곽 타와나쿠에서 21일 열린 인디오식 취임 축하 의식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연설하고 있다. [타와나쿠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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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반미 오케스트라
남미 대륙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볼리비아. 요즘 이 나라가 전례 없이 자주 지상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해 말 대통령 선거에서 반미를 외치는 강성 좌파 에보 모랄레스(47)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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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앞세운 실용주의 '남미병' 없는 남미 국가
칠레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 선출된 미첼 바첼렛(54) 당선자가 "새 행정부는 '남녀 평등내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11일 출범하는 그의 내각에는 남녀가 같은 수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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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당선자 '스웨터 해외순방' 논란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 접견.하비에르 솔라나 EU 외교정책 담당 대표와 회담.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 해외 순방에 나선 에보 모랄레스(47) 볼리비아 대통령 당선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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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국 … '에너지 대국' 국제 무대 흔든다
에너지가 국제 정치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고도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인도의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면서 수급 불균형 현상이 갈수록 심화돼 전 세계는 석유.석탄.천연가스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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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점퍼 입은 대통령 당선자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당선자(左)가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손을 잡았다. 이날 모랄레스는 쿠바.베네수엘라.스페인.프랑스를 방문했을 때와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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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미사일과 석유의 맞교환
양형섭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이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 간 것은 지난해 9월 말이었다. 무엇 때문에 그는 팔순 노구를 이끌고 지구 반 바퀴를 돌아 베네수엘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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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모랄레스 반미 연대 악수 '선의 축' 선언
베네수엘라를 방문한 볼리비아 대통령 당선자 에보 모랄레스(왼쪽)가 3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서 이 나라의 독립 영웅 시몬 볼리바르가 사용한 것과 똑같은 칼을 선물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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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모랄레스, 좌파 국가 순방
볼리비아의 첫 인디오 대통령으로 주목받는 에보 모랄레스(46) 당선자가 취임 이전부터 같은 좌파 정권인 쿠바와 베네수엘라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피델 카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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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볼리비아 대통령 노타이 취임"
볼리비아에서 인디오 출신으로 처음 대통령에 뽑힌 에보 모랄레스(46.사진) 당선자가 내년 1월 22일 양복을 입지 않은 노타이 차림으로 취임식을 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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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 투표로 '좌파 혁명'
중남미가 좌파 돌풍에 휩싸였다. 3억6500만 명에 달하는 인구 중 3억 명이 좌파 또는 중도 좌파 정권 아래서 살고 있다. 18일 볼리비아 대선에선 좌파 후보 에보 모랄레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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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좌파 4개국 내년 1월 정상회담
중남미 좌파 4개국 정상이 내년 1월 브라질리아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내년 1월 중순 열리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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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중남미 '좌파 열풍'우려
"라틴 아메리카에 새로운 '악의 축'이 형성됐다." 노동당 출신인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브라질 헌정 사상 최초의 좌파 정권이 탄생하게 되자 로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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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美 광산 사업가 산체스 볼리비아 대통령 당선
곤살로 산체스 데 로사다(72·사진)전 볼리비아 대통령이 4일 대통령에 재선됐다.국민혁명운동(MNR)당 당수이기도 한 산체스 데 로사다 당선자는 이날 의회 결선투표에서 인디오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