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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이 처음 가본 금수산기념궁전
북한은 자신들의 체제를 '김일성 사회주의'로 부른다. 평양을 방문하면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관련된 상징물이 곳곳에 설치돼 있다. 북한 사회의 집단주의적 특성은 가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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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께 6자회담 개최 참가국 막판 조율
오는 18일께 차기 6자회담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정부 고위 당국자는 7일 “북한의 핵시설 폐쇄를 지켜본 뒤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중국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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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흔적 그대로 ‘105살 예배당 ’
국내에 ‘100살’이 넘은 교회가 얼마나 될까. 무려 700개가 넘는다. ‘평양대부흥’도 올해가 100주년, ‘100살 교회’들은 그 자체가 한국 기독교의 산 역사이기도 하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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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쌀 섭취량 늘고 감자ㆍ옥수수 소비 줄어
7ㆍ1 경제관리 개선조치 이후 북한의 경제상황이 호전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평양 주민들이 지난달 11일 점심시간 냉면 전문점인 옥류관에 들어가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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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핵시설 5년 만에 동결 초읽기
2004년 1월 8일. 북한 외무성 초청으로 방북한 미 대표단이 영변에 도착했다. 대표단은 핵물리학자인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와 잭 프리처드 전 대북 교섭담당 대사 등 5명.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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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일본인 정치범 수용소서 노역"
북한의 미사일과 재래식 무기 수출과 관련한 비밀정보를 갖고 있는 국가안전보위부(우리의 국가정보원 격) 핵심 요원이 탈북해 한국행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히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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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핵과 게임의 법칙
지난주 희망스러운 얘기들이 전해졌다. 영변 원자로가 3주 후 폐쇄되고 8월 초에는 6자회담이 개최되는가 하면, 북한을 ‘폭정의 전초기지’로 비난했던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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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함부로 가위질 말라
“냉면 드시러 가죠.”“냉면은 겨울에 먹는 거지.”“동짓달 시식이라고 해도 여름에 가장 많이 먹잖아요. 그런데 어디로 가죠?”냉면에 대해서는 저마다 할 말이 많다. 그래서 어느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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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기가 미사일을 요격한다?
탄도미사일을 레이저로 요격하는 미 공군의 에어본 레이저 비행기(ABLㆍAirborne Laser aircraft)가 21일(현지시간) 워싱턴 앤드루스 공군기지 활주로에 그 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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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북한 비핵화 의지 확신했다"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의 22시간 방북을 계기로 북핵 협상이 입체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서울과 평양, 워싱턴.베이징.도쿄.모스크바를 넘나들며 다양한 대화 채널이 열리고 숨가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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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면발로 더위사냥
'밥 말고 딴 거 없나?' 때 이른 더위에 식사 때만 되면 머릿속에 맴도는 화두다. 이럴 때 만만한 게 국수다. 얼음을 넣어 열무김치에 만 국수는 등줄기 땀을 식혀줘서 반갑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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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부부장 장용순의 충격 강연 녹취록 극비입수
북한 노동당 부부장급의 강연이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됐다.월간중앙은 18일 발매되는 7월호에 '북한 노동당 부부장급 장용순 강연 녹취록'을 특종 보도했다. 1시간 10분에 걸친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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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행사비 수억 지원키로
북한이 한나라당 의원들의 행사 참석을 막아 파행 사태를 겪었던 6.15 평양 통일대축전이 17일 막을 내렸다. 남북한은 이날 오전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박계동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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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시베리아 보다 혹한에 선 나를 국민이 녹여줘" 선진평화연대 출범
"시베리아보다 더 추운 동토의 땅... 국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제 몸을 녹여주셨습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4300석의 객석이 순식간에 가득 찼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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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선진평화연대 격려사
존경하는 정성헌 선진평화연대 상임공동 대표님, 추진위원 여러분, 발기인 여러분!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선진?평화의 깃발을 들고, 사랑하는 우리 조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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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A 북 자금 2500만 달러 평양으로 이동 시작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묶여 있던 북한 자금 2500만 달러가 14일 마침내 BDA 창구를 떠났다. 2005년 9월 동결된 이후 1년9개월 만에 족쇄에서 풀려나 평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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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때문에? 북한 초청장 아직도 안 보내
14일부터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6.15 공동선언 7주년 남북 공동 행사에 우리 당국의 참여가 무산됐다. 정부 당국자는 11일 "행사를 위해 남북한이 협의해야 할 사안이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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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연재] “현장 먼저” 외치는 근성의 경영자들
풍수 전문가에게 전주지역 최고의 명당이 어디인지를 물으면 “전주고등학교터”라고 답한다. 건지산에서 내려온 용맥의 기운이 멈춘 곳이라는 이곳은 에 ‘계룡산 800년, 조계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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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번엔 서해로 미사일 2발 쐈다
북한이 7일 서해상에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이 이날 오전, 오후 한 발씩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포착됐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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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특목고’ 금성학원 미녀 응원단은 여기 다 모였네
통일을 바라며 달렸다. 지난 27일 평양에서 열린 평양-남포 통일 자전거대회(일간스포츠, 민족21 공동주최) 참가자들은 평양과 남포를 잇는 왕복 10차선의 탁 트인 청년영웅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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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동교동 찾은 이해찬에 "책임지고 대통합 이뤄라"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찾았다. 'DJ 훈수정치' 논란의 정점에서 두 사람이 만난 것이다. 이 전 총리 측은 "이달 중순 미국 방문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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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청구 회신받는 데 25일
정부 부처의 캐비닛에 보관된 정보에 접근하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기자가 '2000년 이후 남북회담 예산'을 통일부에 정보 공개 청구한 뒤 우여곡절을 겪으며 그 정보의 일부나마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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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해군 수뇌부 서해 집결 추가 발사 가능성도
북한이 25일 동해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미사일. 북한이 25일 동해로 발사한 미사일은 소련제 SS-N-1 스틱스 미사일의 개량형인 KN-01 지대함 미사일 한 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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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손학규에게 햇볕 특별과외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20일 오후 서울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자택을 예방해 김 전 대통령에게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김대중 전 대통령(DJ)과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햇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