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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에 암매장까지…엽기 행각에 '경악'
김모(46ㆍ여)씨 일가족 4명의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는 한 남자가 김씨의 아파트 폐쇄회로(CC)TV 화면에 대형 여행용 가방을 세 차례 끌고 나가는 모습이 찍혀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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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들은 살려줬을 줄 알았는데…”
실종됐던 김연숙(45·여)씨 일가족 4명이 10일 밤 전남 화순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에 김씨의 지인들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김씨가 운영했던 참치횟집 아르바이트생 신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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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자살 1년 전 김씨 참치집 개업…딸들 이씨 잘 따라
11일 새벽 전남 화순군 동면 청궁리의 한 공동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씨 일가족의 시신을 경찰이 수습하고 있다. [화순=연합뉴스]전남 화순군의 공동묘지에서 피살된 채 발견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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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 재혼할 여자인데 왜 세 딸까지 죽였나
실종된 네 모녀는 결국 피살된 채 발견됐다. 용의자 이호성씨는 한강에서 자살했다. 그러나 사건을 둘러싼 의문점이 꼬리를 물고 있다. 왜 애꿎은 네 모녀를 무참히 살해했는지와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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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네 모녀’ 22일 만에 시신으로
실종 22일 만에 전남 화순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네 모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첫째딸 정선아(20), 둘째 진아(19), 김연숙(45)씨, 셋째 해아(13). [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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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노인 性범죄’ 이대로는 안 된다
■ 노인들은 성에 무관심하다? 잘못된 상식 여전히 팽배 ■ 남녀 노인 47% 성적 충동 정상적 해소 못해 ■ 강간·성매매 노인비율 해마다 증가… 사회적 부담 가중 ■ 6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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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 유럽 혼란에 빠뜨린 연쇄 살인사건의 내막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 공포의 검은 그림자 속에는 귀신이나 괴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가장 큰 두려움은 일상에서 늘 보아왔던 것에서 온다. 영화 '뎀'이 충격적으로 다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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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은 실화 '루마니아 연쇄 살인사건' 다룬 영화
2006년 개봉한 영화 '뎀'이 네티즌의 관심을 얻고 있다. 10일 오후 4시 케이블 채널인 '채널CGV'에서 영화 '뎀'이 전파를 타면서부터다. 영화 '뎀'은 지난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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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열정…잘나가는 뮤지컬
하드락 카페 뮤지컬 '하드락 카페'는 상업적인 환락의 공간 '클럽 파라다이스'와 자유분방함과 꿈이 있는 과거의 공간 '하드락 카페'의 대비를 통해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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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배경 연극'강철'
현대는 분노의 시대다. 삶에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주었기에, 또는 어떤 각별한 사연 때문에 생겨난 분노가 아니다. 때론 이유 없고, 때론 순간적이다. 익명의 대상을 향한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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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반인륜적 범죄로 곤경
15세 소녀가족 강간.학살사건 등 미군의 잇따른 반인륜적 범죄행각으로 미국과 이라크정부 모두가 곤경에 처했다. 미국정부는 금명간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해야할 판이다. 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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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잔혹 살인, 지성을 사로잡다
잔혹과 매혹 레이첼 에드워즈,키스 리더 지음, 이경현 옮김, 이제이북스, 1만5000원 1933년 프랑스의 한적한 시골 도시에서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자매 하녀인 크리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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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풀리지 않는 사건들
수사진이 늘 사건을 척척 풀어내는 것은 아니다. 미궁에 빠진 사건도 상당수다. 수사기관은 남편을 유력한 용의자로 봤으나, 지난해 최종 무죄 판결이 나와 결국 범인은 오리무중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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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사업실패 40代 일가족 동반자살
지난 8일 오전 9시45분쯤 대전시 동구 S아파트 우모(43)씨 집에서 우씨와 부인 朴모(40)씨, 딸(15.중3), 아들(13.중1) 등 일가족 4명이 머리에 피를 흘리고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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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끔직한 가정폭력 막으려면 병원 강제입원 규정 꼭 필요
27일자 8면에 '15년 폭력가장 모녀 합세 살해'라는 기사가 실렸다. 가장이 자신의 처를 폭행하고 흉기로 목을 겨누며 위협하자 딸이 고춧가루를 뿌리고 남편이 떨어뜨린 흉기로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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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폭력 家長, 母女 합세 살해
15년 간 가정폭력에 시달린 모녀가 극단적인 상황에서 가장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 정당방위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오전 6시20분쯤 서울 은평구 증산동 崔모(52.운전기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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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송두율] 宋씨 변호맡은 김형태씨
"宋교수는 처벌을 받더라도 한국에 뿌리내리고 싶어한다." 송두율씨의 변호인인 김형태(金亨泰.47)변호사는 2일 회견장에서도 역시 대변인 역할을 했다. 지난 22일 宋씨 입국 때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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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쟁점이었나] 모녀 사망시간 놓고 첨예한 대립
'치과의사 모녀 피살 사건'은 1995년 6월 12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이도행씨의 아파트에서 李씨의 부인 崔모(당시 31세.치과의사)씨와 한 살 난 딸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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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再상고심서 무죄
1995년 발생한 '치과의사 모녀 피살 사건'이 엇갈린 판결을 거듭하다 결국 다섯번째 재판에서 피의자로 기소된 남편의 무죄가 확정됐다. 이로써 미국의 'OJ 심슨 사건'에 비유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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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피아노 치는 독신녀 男제자와 뒤틀린 사랑
'피아니스트'는 기묘하게 뒤틀린 러브 스토리다. 이 영화는 얼굴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랑에 빠진 남녀의 기초 문법을 따르길 거부한다. 줄거리를 한 문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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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因 모르는 주검도 있다
이유 없는 죽음이 있을 리 없다. 그러나 부검을 비롯한 현대 법의학 지식을 모두 끌어들여도 사인(死因)을 밝혀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이원태 법의학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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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문화 정착시켜야" 천주교 사형폐지운동 이끄는 이창영 신부
한국 천주교가 사형수만이 아니라 사형수 가족과 피해자 가족들의 아픔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그들이 서로 용서하고 화해해 상처를 치유하게 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사형제를 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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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비 안 대준다" 10대딸, 어머니 살해
여고생이 과외를 해 명문대에 가겠다며 자퇴한 뒤 가출, 과외선생집에 기거하며 어머니에게 과외비를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어머니를 살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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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모녀피살 대법·고법 '핑퐁판결'
법원이 치과의사 모녀 살해사건 재판에서 '간접증거만으로는 유죄가 안된다' 는 증거재판주의의 목청을 높였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李鍾贊부장판사)는 1995년 아내와 딸을 목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