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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아시아나 화물 인수전…물류 대기업+LCC '연합군' 나오나
대한항공이 추진하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문 매각을 위한 예비 입찰이 오는 28일 마감된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5곳이 인수를 검토 중인 가운데, LCC와 손잡고 인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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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까지 터진 '조선 나이키'…힙한 MZ, 왜 이 운동화 꽂혔나 [비크닉]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갑은 얇지만 사고 싶은 것은 넘치는 박영민입니다. 얼마 전 서울 홍대 거리를 걷다가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신은 스니커즈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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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 회장의 '한 달에 지구 반 바퀴'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최근 한 달 동안 2만1000㎞를 비행기로 날며 글로벌 현장경영에 집중했다. 정체된 그룹 매출을 해외시장에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해외 수주 소식도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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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새 회장의 과제] 재무구조 개선+신성장동력 육성 급하다
재계 12위 두산그룹의 총수가 바뀐다. 우리나라 30대 대규모기업집단 중 최초로 4세 총수 경영 시대가 열린다. 박용만(61) 두산그룹 회장은 3월 2일 열린 ㈜두산 이사회에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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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생산 능력 뛰어난 은행이 살아남는다
국제그룹. 한때 재계 순위 7위, 수출 순위 3위의 중견재벌이었던 국제그룹은 서슬 퍼런 5공화국 시절의 정치적 희생양이 되면서 1985년 2월 최종부도 처리되었다. 이로 인해 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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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은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 … 올 해외서 1억 달러 매출 올릴 것”
미리넷솔라는 고효율 태양전지를 개발해 올해 1000억원 이상의 수출이 기대되는 정보기술(IT) 벤처업체다. KOTRA가 ‘글로벌 시장 개척의 숨은 비법’이란 보고서에서 ‘유럽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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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계란에 흰 쌀밥, 어릴 때 그걸 못 먹어서 요즘도…”
이명박(66) 전 서울시장을 23일 만났다. 지난해 6월 말 서울시장에서 퇴임해 정치인으로 거듭난 지 10개월23일째였다. 더러 음성이 갈라지고 잔기침을 여러 차례 했다. 보좌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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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前 서울시장과의 대화 전문
관련기사 “날계란에 흰 쌀밥, 어릴 때 그걸 못 먹어서 요즘도…” 이명박 "요즘은 아버지도 일본인이라 한다니…" 이명박 前 서울시장 마음속 사진첩을 꺼내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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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계란에 흰 쌀밥, 어릴 때 그걸 못 먹어서 요즘도…”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중앙SUNDAY가 중앙일보와) 별도 법인은 아니죠?” 올 1월 서울 가회동 자택의 이 전 시장과 부인 김윤옥(60)씨. -법인은 같습니다. 따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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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길흉 가르는 八宅家相法
▶청계천 남쪽에 위치한 한화그룹 빌딩 옥상에서 내려다 본 전경. 조망으로 따져 이만한 자리를 시내에서 발견하기 어렵다. 남산이 뒤를 받쳐줘 손색이 없다. 전체적인 모양을 보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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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4. 창업과 수성
#장면1 = “나 아딕 늙디 않았디오. 아딕 현역입네다.” ▶ 1995년 2월 선친인 구자경 회장에게서 경영권을 넘겨받은 구본무 LG그룹 신임 회장.1968년 10월 당시 68세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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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15)
15. 극동건설의 억지 국제그룹이 자금난을 겪게 된 원인은 복합적이었다. 모기업인 국제상사는 건설업을 합병, 종합상사와 건설 두 부문으로 돼 있었다. 신발업은 1981년 대미(對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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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기업 '제2의 분사' 바람
대기업에 '제2의 분사(Spin-Off)' 바람이 불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인 1998~99년 구조조정 차원에서 한계사업 정리를 위해 실시했던 것과 달리 올 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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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기업 '제2의 분사' 바람
대기업에 '제2의 분사(Spin-Off)' 바람이 불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인 1998~99년 구조조정 차원에서 한계사업 정리를 위해 실시했던 것과 달리 올 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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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상장사들 영업 정상궤도 진입 '청신호'
외환위기 이후 적자의 늪에서 허덕이던 상장기업들이 2년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은 기업들의 영업이 비상국면에서 정상궤도로 들어서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지난해 상반기 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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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부실퇴장…벼랑에 몰린 한일합섬
국내 합성섬유의 대표주자인 한일합섬이 과연 닻을 내리게 되는가. 한일그룹의 모기업인 한일합섬이 18일 금감위가 발표한 퇴출대상에 포함됨으로써 그룹 자체가 공중분해될 위기에 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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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내리는 해태]뒤늦은 自求…끝내 공중분해
해방둥이로 출발한 해태그룹이 창업 53년만에 사실상 공중분해되는 비운을 맞게 됐다. 해태그룹 처리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채권은행들이 채권 회수를 위해 그룹해체 쪽으로 가닥을 잡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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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풍산그룹
풍산그룹은 구리를 이용해 자동차.전자소재,건자재등 각종 제품을 만드는 업체다. 68년 창립된 풍산은 30년 가까이구리 한 우물만을 파온 끝에 국내 최대의 비철금속업체이자 세계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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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그룹 인수한 한일그룹 어떤 회사인가
한일그룹은 64년 설립된 아크릴섬유업체 한일합섬을 모기업으로현재 국제상사.동서석유화학 등 8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자산(4월1일 현재 2조1천8백억원) 기준으로 재계순위 2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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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시대 무역분쟁 통상법 전문가 태부족-전문관료도 드물어
국제시장 개방화시대를 맞아 국제무역분쟁과 이로인한 국내기업의피해가 날로 늘어가고 있으나 효율적으로 대처할 통상전문가가 부족하다. 특히 우루과이라운드(UR)협정 타결로 개방화가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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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시장은 우리것”(선진국 무엇이 다른가:8)
◎국제부 두고 물류·교역확대 일본 기타규슈(북구주)시는 지방자차단체인데도 「국제부」가 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마찬가지다. 20여명의 직원들은 중앙정부 외무성의 축소판이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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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그룹 형제 역할분담/형중원씨 11개,동생중건씨 4개계열사 경영
한일그룹의 사옥이전을 계기로 김중원·중건씨 형제가 별도건물에서 계열사를 나눠맡을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분가체제에 들어선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고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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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기획조정실장
대기업그룹의 기획조정실장은 흔히 정부의 청와대 비서실장에 비유되곤 한다. 기조실장이 각 그룹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역할이 정부조직 내에서의 비서실장과 흡사하기 때문이다. 그룹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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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임싸다" 7백업체 현지진출|신발류등 작년1억불어치 역수입|경쟁안돼 국내 중소업체 도산우려|동남아산 한국상품 "밀물"
한때 세계적 OEM(주문자 생산방식) 생산기지로 각광을 받았던 한국시장에 동남아산 역수입상품들이 밀려오고 있다. 그동안 높은 임금인상과 인력난을 피해 중저가품 생산업체들이 임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