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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주년 기념 연극 ‘이산 아리랑’, 민족의 통일문제를 말한다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아 해봉 구말모 선생의 자서전 ‘이산아리랑’을 바탕으로 한 연극 ‘이산아리랑’ 공연된다. 극단 바람풀은 2013년 12월 출간된 재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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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 구스타보 두다멜 & LA필하모닉 3월 25~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33)은 ‘기적을 만드는 지휘자’다. 모국 베네수엘라의 빈민 청소년 무상 음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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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우리의 ‘음’ 가지고 노는 문화 가꿔야 국악 세계화
국악은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가. 현실은 차가웠고 토론은 뜨거웠다. 서울 북촌 은덕문화원의 고즈넉한 풍광이 말없이 말들을 지켜봤다. 왼쪽부터 김종록 문화전문객원기자, 허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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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 노벨상 자격 충분, 아직 주목받지 못했을 뿐”
스웨덴 대사관저에서 열린 신경숙씨의 문학 강연. 50여 명의 청중이 거실을 가득 채웠다. 최정동·신인섭 기자 “제가 소설을 써온 지 거의 30년입니다. 그런데 소설에 대해 얘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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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는 달라도 노랫소리는 똑같아요”
다문화 어울림 여성합창단’이 25일 금오오페라단 김명찬씨의 지휘에 따라 노래와 율동을 맞추는 연습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무대에 오른 다음에는 고개를 숙이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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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재즈 신동’ 모국 장애우 돕는다
“영화배우 그레이스 켈리 말고 또 다른 그레이스 켈리를 주목해야 한다(There is a room for another Grace Kelly).” 미국 LA타임스의 음악 칼럼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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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韓·伊 국민, 음악 사랑이 닮았죠"
"한국과 이탈리아 국민은 음악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양국 수교 120주년을 맞아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한국에서 공연키로 한 것도 그래서죠." 루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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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기자 코너] 학교·병원서 무료공연 여는 이루마씨
학교와 병원을 찾아다니며 무료 공연을 하는 뉴에이지 음악가 이루마(26)씨를 우리 학생기자들이 찾은 것은 최근 서울 여의도의 한 신문사 빌딩이었다. 그가 청소년들과 친해진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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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삼바달 초청 '베토벤 스페셜'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리오 삼바달 초청 '베토벤 스페셜'이 내달 7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삼바달이 지휘하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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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홍콩 연극인 '손오공' 공동제작
한국과 일본 중국의 연극인들이 서유기(西遊記)를 공동제작한다. 극단 즐거운사람들(대표 김병호)은 최근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의 4개 극단이 아동극 '고쿠(悟空.손오공의 일본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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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출신 발레요정『파블로바』|유해 모국송환 추진
20세기초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렸던 러시아 출신「발레의 요정」안나 파블로바(1881∼1931)의 유해가 고국 러시아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1917년 볼셰비키혁명을 피해 영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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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무용올림픽「ADF서울」개최 "큰 수확"|현대무용진흥회 육완순 이사장
올해 국내무용계의 최대관심사이며 최고의 수확은 현대 춤 박람회, 세계최고의 현대무용학교, 현대무용가 연례정상회담 등으로 불리는 아메리칸 댄스 페스티벌(ADF)의 서울개최(7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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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주 한국청년 합창단|12∼18일 모국 순회공연
동요작곡가 권길상 씨가 이끄는 미국 캘리포니아 한국 소년소녀 합창단의 모국방문 연주회가 12∼18일 서울·전주 등 4개 도시에서 열린다. 지휘 김동현, 반주 구자형. 연주일정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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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상의 흑인 오페라가수|「노만」 모국무대 정복나서
세계정상의혹인 오페라가수「제시·노만」(39)이 최근본격적인 모국무대 개척에 나섰다. 미조지아주출신의 「노만」은 지난 10여년동안 주로 유럽등지에서 「세계에서 가장바쁜 오페라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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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올림픽 앞으로 15일|로스앤젤레스=본사올림픽특별취재반|가슴 부푼 한인사회
로스앤젤레스올림픽 개최일자가 성큼 다가서자 LA의 30만 한인사회는 서서히 기대와 흥분으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환영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이라고 쓴 현수막이 여기저기 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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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으로 들려주는 민악의 소리|연기자-관객이 일체 되어 나약한 역사의식 일깨워
산에 있을 때의 생각으로는 서울에 가면 좋은 염화도 보고 연극도 구경하고 오리라 잔뜩 벼르고 가지만 막상 당도해 보면 특별시의 특별한 혼잡과 무시무시한 사람의 물결에 그만 접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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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에서 초청해주면 가겠다"
【알마아타(소련) 11일 합동】소련에 있는 우리동포들을 위해 소련 정부가 1932년에 설립한 「조선극장」의 책임자인 조정구씨는 11일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희망을 표명했다. 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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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틀」위해 귀국한 가수 조영남 군
오는 6월2∼4일 유관순 기념관에서 TBC초청 「리사이틀」을 갖는 가수 조영남씨가 부인 윤여정씨, 3살짜리 아들 얼 군과 함께 12일 귀국했다. 굵은 테 안경과 청바지. 낯익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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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미국서도 각광받는|지휘자 「로린·마젤」
작년 가을 「조지·셀」의 뒤를 이어 「클리블런드·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가 된 「로린·마젤」(43)이 지난5월 「워싱턴」에서 첫선을 보이는 「케네디·센터」에서의 연주회를 성공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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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90여 도시를 감동시킨 「노래하는 천사」|선명회 합창단 귀국 공연
중앙 일보·동양 방송은 지난1월 제6차 세계 순회 공연에서 돌아온 「노래하는 천사」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의 귀국 공연을 오는 5월15, 16일 (하오 4시·7시30분) 국립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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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양 모국공연차 귀국
한국이 낳은 세계적 「바이얼리니스트」정경화양(25)이 모국 공연을 갖기 위해 30일 하오 CPA기 편으로 입국했다. 이날 세계에서 2백 개 밖에 안 되는「바이얼린」「스트라디바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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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이민 70년(1)
1903년 1월13일- 1백1명의 한국인들이 호놀룰루에 발을 디딘 날이다. 73년은 한국인이 하와이로 이민간지 70주년이 되는 셈이다. 1902년12월22일, 신천지에 뜻을 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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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들은 「프랑코·코렐리」
지난 9월 「스테파노」의 두 번째 내한공연에 이어 이번 「프랑코·코렐리」의 내한공연은 「이탈리아」의 성악가의 육성을 좀처럼 듣기 힘든 우리 악단으로서는 크나큰 경사이며 역사적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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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팝송가수 리마·김 귀국
그라나다 말라게니아 등 많은 스페니쉬·송을 부른 인기팝송가수 리마·김(32·사진)이 오랫동안 해외에서 노래를 부르고 2일 하오 KAL기 편으로 잠시 귀국했다. 남미와 호주를 제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