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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숨쉬는 한국서 수행 모범을"
방한 중인 베트남 출신 틱낫한(77) 스님이 31일 오전 10시 중앙승가대학 대강당에서 연 강연에서 비구(남자 스님)가 지켜야 할 계율의 항목을 담은 '바라제목차'의 개정본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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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8대 종정 서암 스님 입적
조계종 8대 종정을 지낸 서암(西庵.사진)스님이 29일 오전 7시50분쯤 경북 문경 봉암사 염화실에서 입적했다. 세수 87세. 법랍 68년. 1917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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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입적한 서암 스님
지난 29일 열반한 서암 스님은 임종을 앞두고 제자들이 열반송을 묻자 "나는 그런 거 없다"며 "누가 물으면 노장(老長.노승의 존칭) 그렇게 살다 갔다 해라"는 말만 남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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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 서옹 스님 만나
방한 중인 베트남 출신 틱낫한(77)스님이 23일 오후 1시30분 전남 장성군 백양사 방장인 서옹(西翁.92) 스님을 만나 깨달음은 서로 닿아 있음을 확인했다. 서옹 스님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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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마인드풀니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다. 오직 존재하는 건 현재… 당신은 아름다운 정원을 걷고 있다. 그러나 아름다움에 취하는 것도 잠시, 한 걸음 두 걸음 세 걸음이 지나면 다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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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영성, 미술의 영혼'만나다
흙빛 법복을 걸친 틱낫한(77) 스님은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느린 걸음으로 건물에 들어섰다. 두 손을 모은 채 아주 천천히 사람들과 언저리를 둘러봤다. 형형한 눈빛이 불을 켠듯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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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의사소통이 전쟁의 고통 막아"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포포인츠 쉐라톤 호텔 2층 임페리얼홀. 베트남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명상공동체 플럼 빌리지를 이끄는 틱낫한(77) 스님이 연단에 올랐다. 이전 행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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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애 씨앗에 물 적절히 주면 남북한 평화의 싹 틔울 수 있어"
베트남 출신인 틱낫한(77) 스님은 방한 3일째인 18일 오전 9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한 주민 모두의 가슴에는 형제애라는 씨앗이 깃들여 있기 때문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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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틱낫한 스님 기자회견
베트남 출신인 틱낫한(77) 스님은 방한 3일째인 18일 오전 9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한 주민 모두의 가슴에는 형제애라는 씨앗이 깃들여 있기 때문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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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마음에 좋은 씨앗 뿌리러 왔다"
베트남 출신으로 프랑스 보르도에서 수행공동체 플럼 빌리지를 이끌고 있는 틱낫한 스님(77)이 일행 23명과 함께 16일 오후 19박 20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스님의 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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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따라 출가… 불교학 박사
조계종 총무원의 문화부장은 세속으로 치면 행정부 서열 4위 정도다. 그래서인지 탁연(54)스님의 문화부장 임명에 반발하는 비구들이 상당수 있었다. 이런 분위기를 감지한 탁연 스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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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에 첫 비구니 간부
불교 조계종단 사상 처음으로 총무원 문화부장에 비구니인 탁연(卓然.54.사진)스님이 4일 임명됐다. 비구니 스님이 총무원의 고위직에 오른 것은 1962년 통합 종단 출범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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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 16일 두번째 방한
베트남 출신으로 남부 프랑스에서 명상 수행 공동체 '플럼 빌리지'를 이끌고 있는 틱낫한(사진) 스님이 오는 16일 두번째로 방한한다. 이번 방문에서 틱 스님은 전국 각지를 돌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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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末寺주지 임명권 지방 本寺로 이양"
"스님들의 걸음걸이를 바르게 하여, 말하자면 승풍과 수행.포교.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질서를 이뤄내 신뢰받는 조계종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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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에 법장스님
대한불교 조계종 제31대 총무원장에 법장(法長.62.충남 수덕사 주지.사진)스님이 선출됐다. 법장 스님은 24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선거에서 총 유권자 3백2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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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새 총무원장 법장 스님 선출
조계종 제 31대 총무원장에 법장(法長.62.충남 수덕사 주지) 스님이 선출됐다. 법장 스님은 24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선거에서 총 3백21표 중 유효투표 3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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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 해외 알리기에 노력"
"스님들의 걸음걸이를 바르게 하여, 말하자면 승풍.수행.포교.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질서를 이뤄내 신뢰받는 조계종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전하는 불교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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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도 경영마인드 필요"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 구덕운동장 뒤편 구덕산 자락에 자리잡은 내원정사 주지 정련스님은 성직자에겐 금기시되는 '경영 마인드'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1972년 천막 법당으로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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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탁했던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14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조계종 총무원 1층 불교회관에서 열린 제 31대 총무원장 후보 정책 토론회. 출마를 선언한 종하(鍾夏.65)스님과 법장(法長.62)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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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위한 참여불교' 세계대회
불교가 인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각국의 불교인이 오는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용인 삼성휴먼센터에 모인다. 태국.스리랑카.티베트 등 30개국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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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동안거 15일 해제…법전스님 법어
"제가 총림에 갓 들어 왔으니 스님께서는 들어갈 길을 제시해 주십시오."(경청) "개울의 물소리를 들었는가?"(현사) "들었습니다."(경청) "그리로 들어가거라."(현사) 이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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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행자교육원 늦깎이 출가자 몰려
불교 조계종에 40대 이상 늦깎이 출가 희망자가 대거 몰렸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무비스님)이 최근 제24기 행자교육원 입교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2백92명(여자 97명)중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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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노드 회의 26일 막올라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21세기 교구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노드(Synod.교회회의) 본회의가 26일 오후 4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개막됐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지난 3년간 교구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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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당선자 신앙인으로 돌아와 달라"
김수환 추기경(사진)은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에게 신앙인으로 돌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金추기경은 곧 발간될 '사목' 2월호(천주교중앙협의회 출판사)와 인터뷰에서 "盧당선자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