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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세 번째 명인 박영훈 “아직 실력 느는 나이 … 욕심 더 내겠다”
11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2기 명인전에서 박영훈 9단(오른쪽)이 이동훈 3단과 제4국을 마친 후 복기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기원] 박영훈(29) 9단이 명인(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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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바둑이야기-‘반상 위의 야전사령관’ 서봉수 ①
거리에서 배운 바둑으로 세계를 제패한 서봉수란 존재는 한국 바둑사를 장식하는 귀중한 자산이다. 서봉수는 일본 유학파 들이 휩쓸던 시대에 ‘토종’으로는 처음 정상에 올랐고 실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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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없는 바둑계 춘추전국시대
‘2% 부족’으로 유명한 조한승 9단(오른쪽)이 강적 박영훈 9단을 꺾고 GS칼텍스배 우승컵을 차지했다. 3년 만에 맛본 생애 두 번째 우승. [한국기원제공] 15일 입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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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한시간 60분 … 장고 바둑 ‘부활’
서봉수 9단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가 팀, 감독, 연고지를 확정하고 14일 선수 지명에 나선다. 8개 팀 중 티브로드는 신생팀. 대방 노블랜드가 빠져나가고 올해 새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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黑실리 대 白세력의 전형적인 포진
제2보 (17~37)=신인에겐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강한 자신감을 밑천삼아 자기보다 강한 사람도 종종 꺾어버린다. 30년 전의 서봉수9단이 그랬다. 당시 초단에서 2단으로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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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11일 기성전 3번기 최종국 外
*** 11일 기성전 3번기 최종국 ○…1대1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이창호9단 대 최규병9단의 제11기 기성전 도전기 최종국이 11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최9단은 이 대국에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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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조치훈, 명인전 우승 눈앞 外
▶ 조치훈, 명인전 우승 눈앞 ○…조치훈9단이 13, 14일 일본 우라와(浦和)시에서 열린 명인전 도전기 제4국에서 도전자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9단을 1백95수만에 흑 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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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이창호, 왕위전 2승1패 外
*** 이창호, 왕위전 2승1패 ○…제33기 왕위전 도전기제3국에서 왕위 이창호9단이 도전자 유창혁9단을 156수만에 불계로 꺾었다. 2국까지 1대1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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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9단 패왕타이틀 방어
曺9단 패왕타이틀 방어 …조훈현9단이 유창혁9단을 3대1로 꺾고'패왕'타이틀을 방어했다.曺9단은 지난 2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2기 패왕전 도전5번기 제4국에서 도전자 劉9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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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전 4局이겨 3승1패 조치훈 .大三冠' 눈앞에
조치훈(趙治勳)9단이 10일 일본 효고(兵庫)현 아리마(有馬)온천에서 벌어진 우승상금 2천7백만엔(약 2억원)의 명인전 도전7번기 제4국에서 타이틀보유자 다케미야 마사키(武宮正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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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철동시대 47.제2회 應昌期배 결승 中.
8명의 한국선수단(선수는 서봉수 한 명 뿐이지만)이 싱가포르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중국의 마녀」 루이나이웨이(芮乃偉)9단의 모습이 맨먼저 눈에 띄었다.그녀는 「환영 한국」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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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철동시대 38.이창호의 세계재패
일본의 새로운 1인자 고바야시 사토루(小林覺)9단은 『현재 세계에서 누가 가장 강한가』라는 질문을 받고 조훈현.조치훈.이창호 세사람을 꼽았다.이 3명은 모두 한국인이다. 공교롭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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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柳時薰6단 天元戰 타이틀 획득
두뇌는 역시 한국인. 세계타이틀을 휩쓴 한국프로기사들이 일본타이틀전에서도 연전연승,일본7대타이틀중 4개를 점령했다.23세의 유시훈(柳時薰)6단은 8일 고베(神戶)시 오쿠라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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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6단 「끈기의 승부사」화려한 변신
1집반, 반집, 반집 ,3집반, 반집. 이 희한한 기록은 유창혁 6단이 최근의 빅 승부에서 거둔 승점이다. 두달 사이 각종도전기와 세계대회에서 연속 5승을 하는 동안 불과 6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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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새 명인에「가토」9단
【동경=최철주특파원】일본의「가토·마사오」9단이 새로운 명인으로 등장했다. 왕좌위를 보유하고 있는「가토」9단은 9일 제11기 명인전(아사히신문주최) 7번 승부 제4국에서「고바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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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성전 4국 개막
【아바시리(망주) 최철주특파원】조치훈기성이 2승1패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제10기 기성전 7번승부 제4국이 19일 상오 홋까이도(북해도) 아바시리(망주)호장에서 개막됐다. 도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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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기성 중요대국 줄이어
조치훈기성은 부상한 몸을 이끌고 기성전 7번 승부를 치러내고 있지만 기성전 이외에도 중요한 대국이 줄이어 있다. 그리고 그 상대가 바로 기성전의 도전자인「고바야시」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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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인전 4국열려
【동경=신성순특파원】 일본아사히(조일) 신문이 주최하는 제9기 명인전7번승부 제4국이 17일상오 시즈오까(정강)현 슈우젠지쬬(수선사정)에서 열렸다. 조치훈명인은 도전자 오오따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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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전 제5국 개막
【동경=신성순특파원】 아사히신문이 주최하는 제18기 명인전 7번승부 제5국이 19일 교오또시에서 조치훈명인과 「오오따께·히데오」9단간에 시작됐다. 조명인은 제4국까지 종합전적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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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불계패
【동경=신성순특파원】조치훈명인은 29일 제8기 명인전(일본조일신문주최) 도전 7번승부 제3국에서 도전자 「오오따께」(대죽영웅) 9단에게 1백77수만에 불계패했다. 이로써 조명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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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왜 졌을까|「매일」마쓰시마 기자가 본 본인방대전
【동경=신성순특파원】 제138기 본인방결정전에 서 조치훈은 3연승후 4연패라는 극히 이례적인 전적으로 도전자임해봉9단에게 패해 본인방타이틀을잃었다. 기성·명인·본인방 3대타이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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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의 눈물
조치훈은 눈물이 많다. 지금부터 9년전 일이다. 일본 기원선수권이라는 타이틀에 처음으로 도전한 그는「사까다」 (판전) 9단에게 첫 두국을 보기 좋게 내리 이겼다. 이제 한국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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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전」막판서 3연승한 조치훈
지난 1월13일부터 벌어지고 있는 제7기 「기성전」7번 승부는 첫3판을 연패했던 조치훈 명인·본인방이 후반3국을 계속 이겨 극적으로 타이를 이룸으로써 결과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