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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김성집
이젠 태극기를 달고 참가한 올림픽 세 번째만에 첫 은메달을 안겨준 복싱의 송순천(밴텀급)얘기을 할 차례다. 런던, 헬싱키 올림픽에서 역도와 함께 각각 1개씩의 동메달을 따냈던 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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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란데르-에드버그 패권놓고 격돌
【멜번AFP=본사특약】3연패를 노리는「마츠·빌란데르」(20)와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스테판·에드버그」(19)가 85호주오픈테니스 남자단식의 패권을 걸고 9일 하오격돌케 됐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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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막차합류 24개국팀 확정
【멜번(호주)로이터=연합】스코틀랜드가 4일 마지막으로 멕시코행 티킷을 따냄으로써 86멕시코 월드컵대회에 출전하게될 24개팀이 최종 확정됐다. 스코틀랜드는 이날 멜번에서 벌어진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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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84화 올림픽 반세기불굴의 투혼
개막식에 이어 벌어진 첫경기는 농구 예선리그 대자유중국 경기였다. 현지의 연습경기에서 자유중국을 격파한 전력이 있던 우리팀은 이날 의외로 시종 고전하다 83-76으로 패배하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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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화 올림픽반세기김성집|올림픽의 시련
11윌22일 (1956년) , 멜번올림픽은 영국여왕 「앨리자베드」 2세의 부군인 「에든버러」공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한국선수단은 태극기를 받쳐든, 한관수 (복싱감독) 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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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화 올림픽 반세기 김성집|전세기로 멜번행
1956년 11윌2일밤 멜번올림픽 한국선수단 49명은 여의도 비행장에서 KNADC4전세기에 몸을 싣고 장도에 올랐다 KNA는 우리나라 최초의민항기. 우리선수단이 전세기편으로 해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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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챔피언 베커 덴마크 무명에 침몰
【멜번=외신종합】85년 윔블던챔피언인 서독의「보리스·베커」(l8)가 28일하오(한국시간)벌어진 호주오픈테니스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덴마크의무명「미치엘·차페르스」(26)에 3-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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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1명없는 썰렁한 역도대회
출전선수단21명(7개팀). 영하를 밑도는쌀쌀한 날씨속에 본부석근처에 석유난로 한 대가있고 관중은 한명도 없고, 다만 팀관계자 10여명이 지켜 볼뿐이다. 28일잠실보조체육관에서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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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악동」매켄로 또 "발작"
85년도 호주오픈 테니스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세계적 스타 「존·매켄로」(26·미국)가 26일 자신이 묵고있는 호텔로 취재차 찾아온 맬번헤럴드지의 기자에게 폭행을 가함으로써 「코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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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화 올림픽반세기김성집|활기찾는 체육계
6·25동란의 상처가 차차 아물어가자 체육경기도 차례로 부활돼 1955년쯤엔 정상궤도에 이르게됐다. 특히 어려움속에 출전했던 헬싱키올림픽과 마닐라 아시안게임에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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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화 올림픽 반세기헬싱키대회가 남긴 것
열전 16일의 막이 내렸다. 한국선수단의 성적은 동메달 2개로 참가 69개국중 37위였다. 28개국은 노 메달이었다. 미소의 득점 경쟁은 전세계의이목을 집중시켰다. 초반 체조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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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펀치"…3연속 KO승 문성길|월드컵복싱 최우수 복서로
월드컵 베스트복서 문성길- 그는 폭풍우와 같은 펀치로 KO승을 거둔 후 라커룸으로 돌아와 기쁨보다 고통으로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문은 엄지손가락이 금이 간 큰 부상을 입은채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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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의 정치·사회 현장
□…KBS 제1TV 『실록 그 날』 (31일 저녁7시40분)=「1956년 9윌∼1957년 초」. 마지막회. 1656년 처음으로 국군의 날 행사가 시작되고 멜번 올림픽에 우리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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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다시 만들려고 동분서주
□…MBC-TV『특선미니시리즈 모든강은 흐른다』=(14일 밤9시30분)=「제4부, 눈물은 이제 그만」. 배가 불타 빈손으로 에추카에 돌아온「델리」는 아들과 함께 집안 일에만 전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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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불만 해소에 정치시각 맞춰야죠"
3일 단행된 민정당당직개편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국책조정위원장이란 직책을 맡아 본격적으로 당무에 관여하게된 박준병의원의기용이다. 10·26이후부터 5공화국의 기반을 다질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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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근, 육상200m「동」|20초78로 자신의 최고 기록엔 미달|세계 대회 사상 처음
【고오베=특별취재반】아시아제1의 스프린터인 「특급열차」장재근(張在根·25·해태타이거즈)이 유니버시아드 육상남자 2백m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룩했다. 장은 2일 종합운동공원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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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성욕자 명단통보 호 경찰, 필리핀당국에
■…호주경찰은 최근 필리핀을 찾는 호주관광객들의 어린이 매춘을 방지하기 위해 나이 어린 소녀들만을 골라 찾는 변태성욕자 15명의 명단을 필리핀당국에 통고. 이에 대해 21일 멜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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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탁구, 중공에 져
【멜버른로이터=연합】 85년도 빅토리안컵 탁구대회에 출전한 한국남자 탁구팀은 15일 멜번 실내 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단체전 경기에서 홈팀 호주를 3-2로 물리쳤으나 중공엔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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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흘러간 스타 40명
광복 40년-해방후 한국 스포츠는 실로 눈부신 성장을 했다. 여러 부문에서 세계의 메달리스트들이 탄생, 한국을 빛냈고 수없는 스타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명멸했다. 지난 40년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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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쌍동이 곧 출산
■세계최초의 냉동시험관 쌍동이 아기가 4개월 후면 나오게 될 듯. 그렇지만 이 쌍둥이는 말이 쌍동이지 18개월 전에 형이 세상에 나왔기 때문에 오는11월에 형이 들어있던 같은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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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과의 체육교류
서울올림픽은 동베를린의 IOC총회를 통해 그 윤곽이 더욱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소련 쪽의 삼가청신호를 비롯해 동독과는 체육교류의 가능성까지 적극 타진되고 있다. 필경 이것을 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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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도 AIDS 걱정
■…호주성공회의 「펜만」멜번대주교는 성찬미사시 신도들이 포도주를 돌려 마시는 성작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의 병원체를 옮길 것을 우려, 각 신도들은 포도주를 마신 뒤 행주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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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조직위원장 누가 맡나
『체육3단체의 체제를 어떻게 재 정립할 것인가』-이것은 노태우씨의 민정당대표위원 취임이후 체육계의 최대 관심사. 지금까지는 노대표가 체육회장·KOC위원장 및 올림픽조직위원장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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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길 기본기 닦아라 호「앨리스」에 판정패
프로복싱 IBF(국제 권투 연멩)주니어라이트급 챔피언 유환길(유환길·22)은 15일 호주 멜번 페스티벌 홀에서 벌어진 타이틀매치 15회전에서 홈 링의 도전자「레스터·앨리스」(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