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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중음악 공식 상륙 파장
일본 대중음악의 개방이 바야흐로 눈앞에 와있는 느낌이다.지금까지 엄격하게 금지돼 왔던 일본의 대중음악이 우회적인 방법으로국내에 공식적으로 유입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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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 두음반"아,대한...""...종로에서"합법음반으로
지금까지 「불법음반」이란 낙인이 찍혀있던 두 장의 음반이 비로소 「합법음반」으로 발매됐다.정태춘의 90년작 『아,대한민국…』과 정태춘.박은옥 부부의 공동음반 『92년 장마,종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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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리카 "로드"
더이상 메탈리카를 「스래시 메탈의 제왕」이란 말로 표현할 수는 없을 것이다.데뷔 앨범 『킬 뎀 올』에서와 같은 혁명적인 사운드는 그간 작품마다 조금씩 변화를 거듭한 끝에 이번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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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팔 드러머 릭 앨런 내한-록밴드'데프 레파드' 내달공연
팔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숨가쁘게 드럼을 두들겨야만 하는 록밴드의 드러머가 외팔이라고 한다면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하지만 이는 엄연한 사실이다.80년대를 풍미한 영국 헤비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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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윈 '타임 오브 오스'
대중적인 친화력을 갖기가 쉽지 않은 헤비메탈 밴드 가운데 유독 독일 출신 헬로윈(사진)이 국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그들의 음악엔 쉽게 귀에 다가오는 특유의 멜로디가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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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결합 비틀스 두번째 신곡발표-'리얼 러브'美.英서 발매
재결합한 비틀스(사진)의 신곡 『리얼 러브』가 나왔다.이 노래는 80년 세상을 떠난 존 레넌의 생전 목소리에 「스리틀스」(생존한 나머지 세명의 멤버)가 반주와 화음을 입혀 완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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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천상유애'표절 이렇게 밝혀냈다
「룰라」의 『천상유애』가 시중에 발매된 지난해 12월27일 편집국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전화의 주인공은 일본 히로시마에 사는 교포 여고생이라고 밝힌 N(18)양. 그녀는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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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천상유애" 일본노래 표절 '의혹'
댄스그룹 룰라의 새노래 『천상유애』의 표절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천상유애』는 지난달 27일 발매와 동시에 시중레코드상 판매순위에서 1위에 올라섰고 제작사측에서 선주문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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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독주회-25일 예술의전당 음악당
카네기홀 개관 1백주년 기념공연,뉴욕필 창단 1백50주년 기념공연때 핑커스 주커만.요요마 등과 함께 출연했던 바이올리니스트 고토 미도리(24).88년 타임지가 안네 소피 무터.빅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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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불가 음반취입한 知梵 스님
독송과 게송.염불등을 카세트에 담아 음성포교에 앞장서온 지범(知梵.제주 극락사 주지)스님이 불교 기초교리를 노래로 만든 음반을 취입,본격적인 음악포교활동에 나선다.오는 4월초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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訪韓하는 뉴욕필 지휘자 마주르
오는 6월의 아시아지역 순회공연을 앞둔 뉴욕필하모닉은 12일링컨센터 에버리피셔홀에서 공개 리허설을 가졌다.한국에서의 레퍼토리인 베토벤『교향곡5번(운명)』을 연습하면서 세계적인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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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산업-가정용가구 업계 전략
혼례용 가구로 흔히 불리는 가정용 가구는 가구시장을 대변하는부문으로 주요 가구업체들은 올해 대거 신제품을 출하,시장경쟁이치열하다. 현재 가구연합회에 소속된 업체가 9백여개이고 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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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청년들 추모 줄이어|한국계 소 가수 빅토르 최
【모스크바=김석환 기자】한국계 소련 인으로 젊은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던 가수 빅토르 최(34)가 사망한지 4주일이 지났음에도 모스크바·레닌그라드 등에서는 그를 추모하는 추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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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작가 김덕진씨 모국서 판화 개인전
재일 작가 김덕진씨(44)가 30일까지 서울 유내화랑(238-3180)에서 판화 개인전을 갖는다. 그는 미국·캐나다·일본으로 이어지는 긴 이국 편력 끝에 판화가로서 갖춰야할 기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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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남북정국 빗댄 농담 유행
북한에서도 노래자랑 프로가 TV를 통해 방영되고 있었다. 심사위원과 방청객들의 박수 속에 등단한 속도전 여성청년교육대 소속 아마추어 가수가 나와 제스처를 쓰며 부른 노래는 「수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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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딸「멜로디」양|납치범 둘 검거
【바르셀로나(스페인)AFP=연합】스페인거주 한국인여가수「키메라」의 딸「멜로디」양 납치범들 가운데 수배 중이던 두목「장·루이·카메리니」(38)등 프랑스인 2명이 붙잡혔다고 스페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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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생활 20년 맞은 조용필
톱가수 조용필(38)이 올해로 가수생활 20년을 맞았다. 주린 배 움켜쥐고 기지촌을 떠돌던 무명가수가 20년만에 가요계를 주름잡는 슈퍼스타가 됐다. 꼭 스무해 전인 68년 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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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 클래식음반 추란러시|소련·헝가리 레퍼터리 등 명반감상 기회
음악팬들의 클래식 레코드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 그동안 감상해온 그라모폰·데카·CBS 등 구미의 유명한 레코드 외에 소련·헝가리 등 동구권 레코드도 감상할 수 있는 길이 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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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가곡집』펴낸 곽영숙씨
『76년 작고한 바깥양반이 독립군가 보존회를 만들어 그 당시에도 거의 잊혀져 갔던 독립군가 수집과 채보에 나선것은 74년입니다. 올해가 꼭 9년째인데, 그분 뜻이 결실을 보아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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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교육(4)
어린이의 예능교육은 가능한 한 일찍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이제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는 일반화된 상식이다. 음악교육 전문가들은 『음악교육은 0세부터 시작한다』고 말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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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이 삼각산 아닙니까"
『여러분의 편안한 여행을 돕기 위한 안내원입니다. 서울까지는 약1시간30분 걸립니다.』북한 기자단을 태운 서울 영5-7532호 유신 고속관광 「버스」가 12일 상오10시47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