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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는 듯 가리고,여린 듯 천년 가는...
99단계 수작업, 독보적 외발뜨기 기술2011년 4월 14일, 프랑스에서 145년 만에 돌아온 조선왕실 외규장각 의궤(사진). 수백 년의 세월에도 갓 뽑아낸 듯 바래지 않고 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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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메종&오브제’에서 힌트 얻다, 우리집 예쁘게 꾸미는 법
프랑스 가구업체의 ‘블뢰 나투르’의 탁자 ‘에클라’. 검게 탄화시킨 껍질과 원형이 그대로 살아 있는 목질이 대조를 이룬다. ‘메종&오브제’(Maison&Objet·이하 메종)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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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집 같은 편안함, 덴마크 디자인의 힘
가구 디자이너 리켄 하겐의 벽걸이 램프 ‘올라(Orla)’. 목수였던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10년간 써온 램프에서 영감을 얻었다. ‘올라’는 할아버지의 이름이다. 투박한 듯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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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알록달록 비비드 인테리어, 거실에 봄을 들여놓다
봄은 색(色)을 거느리고 온다. 개나리의 노랑, 진달래의 진홍, 벚꽃의 분홍은 봄의 전령이다. 실내에 봄을 들이는 방법도 생기발랄한 색깔을 쓰는 것이다. 올봄은 ‘비비드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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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앙, 2011 경향하우징페어 다양한 욕실 제품 공개
세비앙,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욕실제품 소개 세비앙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1 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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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 3인의 3색 예술세계
배종헌의 ‘터너의 바다’(2010왼쪽)와 ‘프리드리히의 산’(2010). 버려진 오브제에 페인트, 고안된 장치들, 각각 200x140x100㎝, 140x200x100㎝ 명품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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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인간 문화재 9명이 뭉친 전주 전통공예 브랜드 ‘온’
현대적 디자인으로 탄생한 서랍장(위)과 현대생활에 맞게 개조된 사방탁자가 놓인 침실.‘온(onn)’이라는 전통공예품 브랜드가 있다. 전북 전주시의 전통공예 명장들이 두루 모여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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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100년 가는 글로벌 장인기업 일굴 겁니다”
삼덕상공, 수제 소가죽 가방 브랜드 ‘KimBulls’ (주)삼덕상공(www.kimbu lls.com)은 56년간 수제 가죽제품을 생산해온 ‘장인기업’이다. 1972년 국방부에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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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한류의 꿈, 공예문화상품 ① 인사동 수예공방 ‘빈콜렉션’
보자기 형태의 가방. 도시락이나 소지품을 담아 다닐 수 있다.첫 이야기는 이불과 베개, 보자기 같은 수예품에서 시작한다. 예부터 집안의 여자들이 만들고 꾸미고 다듬어 온 일상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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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응용한 요리로 프랑스인 입맛 사로잡아”
김미라(왼쪽)씨가 약혼자와 함께 레스토랑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작가 최동훈] 프랑스 파리에서 초고속열차(TGV)를 타고 서북쪽으로 2시간 정도를 달려가면 도빌이라는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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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cover story] 투박하게? 투명하게!
투명함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남에게 다 들키는 대신, 세상의 모든 것을 담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선사한다. 요즘 여름 음료에서 맹물은 찾아보기 힘들다. 저마다 오감을 자극하는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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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수공예품으로 인사동 고유문화 지킵니다”
“지금의 인사동을 보면 문제가 많죠. 전통 가게들은 높은 임대료를 못 견뎌 떠나고, 상인들은 아무 거나 가져다 팔고…. 한마디로 혼돈이죠.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인사동이 전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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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빌트인 부엌 … 샤방샤방 ~ 해졌네
대리석과 원목으로 일체감 있게 마감한 주방 가구. 겉으로는 깔끔한 수납장처럼 보이지만 꼭 필요한 자리에는 냉장고·식기 세척기 등 각종 가전제품이 기능적으로 숨겨져 있다. 빌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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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이젠 인테리어의 꽃이다
프랑스 파리 외곽의 초대형 전시장 ‘노르 빌팽트’. 이곳에서 5일 세계 최대 인테리어 전시회 ‘메종 & 오브제 2008’이 개막됐다. 총 132개국에서 온 유명 인테리어·홈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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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공장처럼, 그 튼튼한 멋스러움
산업혁명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지고, 1900년대 들어 산업화가 계도에 올라서면서 공장들이 대거 건축됐다. 또한 수공업적인 작업장이 대량 생산 라인의 공장으로 바뀌면서 작업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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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스타 디자이너 5인
1 미래 도시를 보는 듯한 건물과 구조물들. 흐르는 곡선을 이용한 추상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자하 하디드 미래 도시를 건축하다 : 자하 하디드 Zaha Hadid 이라크의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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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공간을 디자인한다
지난해 8월 네덜란드 베스트란트에서 열린 꽃 보트 퍼레이드의 한 장면. 노란 꽃으로 장식한 보트가 3일간 운하를 돌면서 축제분위기를 돋우었다. 한국플로리스트협회 제공 고부가가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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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 □ 햇살을 훔치다
봄이 지척에 왔다. 집안에 생기를 불어넣을 아이템으로 무엇이 좋을까. 사계절을 담아내는 ‘캔버스’ 창문으로 시선을 돌려보자. 겨우내 바깥풍경을 차단하던 두툼한 패브릭을 걷어내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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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2008 메종 오브제’세계 최고의 가구를 만나다
1, 2 메종 오브제 포스터 이미지 3 인테리어 관련 소품과 어린이용품을 주로 전시한 ‘액세서리 메종’관 파리시가 적극 후원하는 프로젝트 ‘파리, 창의성의 수도’ 중 하나인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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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리빙 트렌드 8가지
1 비단 소재를 이용해 꾸민 실내 2 금속 실을 밀짚처럼 꼬아 벽지로 만든 엘리트사의 제품과 실내 연출 1 금속 소재의 변신 혹은 반란메종 오브제를 둘러본 세계의 전문가와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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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스타일 트렌드 - 자연으로 돌아가자
올 한해 패션과 뷰티, 인테리어 등 스타일 전반에 관한 키워드는 ‘내추럴 미니멀리즘’으로 요약된다.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생활 방식은 사람들로 하여금 과거와 순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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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죽전점 9일까지 사은 대축제
개성있게…자유롭게… 그러나 세련되게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이 9일까지 2007 가을 패션 사은행사를 연다. 신세계는 패션트렌드로 ‘프렌치 시크(French chic)’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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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것의 느낌 그대로…
제이미 헤이온의 욕실과 거실. 절제된 가운데 스스로의 예술적 영감을 표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해외여행의 성수기와 비수기를 따질 때 유럽의 해묵은 도시인 밀라노·파리·쾰른·스톡홀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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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와 파리의 디자인이 물씬 묻어난다
피렌체 콘티넨털 호텔‘활기차고 매혹적인 1950년대의 이탈리아 스타일을 새롭게 해석해 글래머러스하면서도 재치있는 감각을 선보이는 호텔!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 바로 콘티넨털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