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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우리 조선산업을 중국에 몽땅 넘길 수는 없다
홍인기카이스트경영대학 초빙교수전 대우조선 대표이사나는 대학에서 ‘중국 금융시장’과 ‘글로벌 에너지 정치’를 강의하면서 시꺼먼 먹구름이 한국 조선산업에 몰려오는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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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원외교 국조, 빈대만 잡고 초가삼간은 지켜야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자원외교 국조의 쟁점은 크게 두 갈래다. 하나는 자원 공기업들의 비효율적 투자로 국부를 유출했는지 여부, 다른 하나는 MB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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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장 지각 변동 … 기민한 자가 기회를 잡는다
지금은 글로벌 석유회사인 엑손모빌과 애플이 세계 최대 시가총액 기업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지만 앞으로 엑손모빌을 비롯한 석유회사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질 것이라는 것이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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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송도 더샵아파트 중소형 ‘알짜’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포스코건설이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지역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후 줄곧 포스코건설이 앞장서 개발을 추진해왔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노른자위로 꼽히는 국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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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준비하여 웅비하는 기업 KMG(주)
최근 몽골 정부가 광산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이 분야에 노하우를 가진 업체들의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주식회사 KMG(이하 KMG(주)에서 몽골 광산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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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한국의 자원 개발
해외 자원 개발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열도) 싸움에서 중국은 일본에 대해 희토류(稀土類) 수출 중단이라는 카드를 꺼냈고,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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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IT의 힘으로 흑백 경제격차 극복한다
“정보기술(IT)은 제2의 황금 광맥이다.” 다이멘션데이터의 은카바 아프리카 담당 회장.아프리카 최대 IT 업체인 다이멘션데이터(Dimention Data)의 안딜레 은카바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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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억 달러 LNG 사업, 페루 대통령이 돕겠다 약속”
18일 중앙일보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 자원외교의 현황과 과제’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시래 중앙일보 산업경제 데스크, 김성훈 한국석유공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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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군살 빼기와 M&A로 세계 2위 광산기업 도약
광산 채굴 현장을 둘러보는 발레의 직원들. 세계 3대 미항이라는 리우데자네이루를 떠올리면 대부분은 코파카바나 해변의 늘씬한 미녀나 광란의 삼바 축제, 도시를 내려다보는 거대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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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직전에 중·일 가로채기 총력전으로 막아
1월까지만 해도 대한광업진흥공사에선 “코로코로 승전보를 울릴 날이 멀지 않았다”고 들떠 있었다. 지난해 10월 남미 볼리비아 측과 코로코로 동(銅) 광산 공동개발을 위한 투자의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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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코로 광산의 혈투…한국, 간신히 따냈다
대한광업진흥공사 관계자가 볼리비아 측과 공동개발키로 계약한 코로코로 동광산 안을 둘러보고 있다.대한광업진흥공사·LS니꼬 등 5개 한국기업 컨소시엄은 18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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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 금속을 확보하라 … 세계 광산업계 M&A 열풍
지난해 7월 호주의 세계 2위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캐나다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칸을 381억 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이에 앞서 같은 해 5월 미국의 알루미늄 업체인 알코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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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광산업계 메가 M&A ‘원자재 공룡’이 등장한다
블룸버그 뉴스 소리 없는 빅뱅(대폭발)이 진행되고 있다. 철광석·석탄 등 원자재를 캐는 글로벌 광산업계에 짝짓기 회오리가 일고 있는 것이다. 군소·중견 업체들은 끼어들 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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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본 일본 … 호주서 달러를 캐낸다
2003년 말 존 하워드 호주 총리가 한국에 왔다. 천연가스를 사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한국은 손을 저었다. 가스산업 구조개편이라는 발등의 불이 급했던 데다 시베리아 가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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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4. 호주·브라질 광물 메이저
서호주의 수도인 퍼스에서 북서쪽으로 989㎞ 떨어진 필바라 사막. 언뜻 보면 붉은 흙과 돌멩이가 굴러다니는 황량한 벌판이다. 그러나 흙속에는 '붉은 황금'이 묻혀있다. 이곳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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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대 종합상사 순익 절반은 자원에서
'세계 석탄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고, 액화천연가스(LNG) 생산량 세계 3위인 기업'. 일본 최대의 무역 회사인 미쓰비시(三菱) 상사 얘기다. 미쓰비시는 2004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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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수 광산업체 온라인 공동구매시장 설립
세계 유수의 광산 업체들이 조달 비용을 줄이기 위해 2천억달러 규모의 온라인 공동 구매 시장을 설립키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참가업체는 모두 14개사로 미국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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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수 광산업체 온라인 공동구매시장 설립
세계 유수의 광산 업체들이 조달 비용을 줄이기 위해 2천억달러 규모의 온라인 공동 구매 시장을 설립키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참가업체는 모두 14개사로 미국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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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골드러시'] '노다지'는 첨단기술속에 있다
국내 금광에 관한 지금까지의 상식은 '일제시대에 샅샅이 조사해 더 이상 새로운 곳이 없다' 는 것. 지난해에 영풍산업이 경북 성주의 수륜광산에서 금을 생산하겠다고 발표하자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