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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찬바람 불면, 국물 생각나죠
국, 찌개 없이는 밥을 못 먹는 한국인의 식성은 술자리에서도 마찬가지다. 뜨끈한 국물 한 그릇이 바로 ‘술 도둑.’ 가을의 막바지에 들어선 쌀쌀한 날씨가 국물 안주 생각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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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곽 3코스 북악산(백악산)코스
- 혜화문 ~ 창의문 (약 5.5km, 3시간 소요) - 오솔길 따라 걷다 보면 화폭 같은 성북동·삼청동 전경 한눈에 펼쳐져 3코스는 혜화문에서부터 출발한다. 혜화문에 서서 반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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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어체험 연수기
아산의 중학생 20명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아산시와 자매도시인 미국 랜싱(Lansing)시에서 3주간 영어체험연수를 마치고 돌아왔다. 학생들은 현지인들과 동고동락하며 미국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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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인사동 진짜는 숨어 있다
30년 된 서울 인사동 방회문 사장의 비단 가게에는 도둑고양이도 주인처럼 드나든다. 외진 골목에 숨어 있어도 이 집은 늘 이렇게 열려 있다.‘당신이 본 그림은 모두 가짜.’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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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어디로 숨었나, 피맛골 그 맛집
서울의 대표적인 먹자골목인 종로통 뒷골목 피맛골이 사라져가고 있다. 조선시대, 대로변을 질주하는 양반님네들의 말과 마차를 피해 서민들이 걸어다니던 뒷골목. 이곳은 어느새 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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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콕 찍었따 여기가 떡볶이 지존
초등학교 때부터 쌓아온 이십여 년간의 떡볶이 내공으로 “나를 찌운 건 8할이 떡볶이다”라고 주장하는 L기자. 갑자기 잠이 안 올 정도로 떡볶이가 먹고 싶어졌다. 한데 너무 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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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손
지금도 한해 750벌을 만든다. 지치지 않는 '칠십 청년' 디자이너 앙드레 김 “여~보~세요.” 전화기 너머로 그의 음성이 들려온다. 느릿느릿하게 말을 늘이며 끝을 올리는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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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우와 ~ 레스토랑 분위기 음식 맛은 용서해 줄게
연말연시는 아무래도 손님 접대할 일이 많다. 음식 준비하랴, 집안 정리하랴 안주인은 고민스럽다. 손님 온다고 갑작스레 집안 인테리어를 바꿀 수는 없는 일. 또 요리 솜씨가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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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마술쇼, 최현우 `매직콘서트`
각양각색의 공연이 가득한 연말 또 하나의 흥미로운 콘서트가 시작됐다. “10년을 기다렸다! 2006 최현우의 매직콘서트”가 바로 그 것. 국내 최초로 세계마술대회 클로즈업부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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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크리스마스' 어때요?
해마다 크리스마스는 많은 사람들을 들뜨게 한다. 올 크리스마스는 흥청망청 너무 들뜨지 말고 가족과, 연인과 알차게 보내보면 어떨까. 요즘엔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더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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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나는 생각하지 않는다 고로 존재한다
생각 없이 살기 - 반지성 독트린 원제:Endlich Nichtdenker, 한네스 슈타인 지음, 김태희 옮김, 황소자리, 264쪽, 1만3000원. '생각을 끊으라'고 주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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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물, 4대째 가업 잇는 동래 파전
▶채종유(유채기름) 두른 번철 위에 반죽을 깔고 양념한 쇠고기, 해물, 파 등 재료를 늘어놓는다. ▶재료가 어느 정도 익으면 반죽을 더 붓는다. ▶재료가 고루 익도록 넓게 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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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준표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동대문(을) 홍준표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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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규합총서' 펴낸 전통음식硏 윤숙자 소장
"규합총서(閨閤叢書)는 저에게 우리 전통음식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한 책입니다. 2백여년이 흐른 고서(古書)를 현대판으로 재현하다 보니 부족한 점도 있지만 전통음식에 관심이 많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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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파일] 예쁜 재킷·디스크 도안
비디오와 마찬가지로 DVD 대여 시장에서도 우리 영화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다양한 소재.재미.규모 등 여러 이유를 꼽을 수 있지만 자막을 읽기 싫어서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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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리뷰] 물랑루즈
물랑루즈 (코드1) 디스크1의 메뉴화면.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어자막은 전혀 새롭지 않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화상황설명 코맨터리는 전혀 뜻밖이다. 요즘 개봉되는 영화들은 제작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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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함께 하는 '윈도XP 뜯어보기'
지난달 말에 전세계에서 공개된 후 많은 논란 속에서도 빠른 속도로 팔려 나가고 있는 윈도XP에 관한 궁금증을 국내 최고의 운영체제 관련 사이트인 베타뉴스(http://www.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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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녀와 함께라면 조금 다른 청담동
'압구정동'이라 하면 어디에서 어디까지일까?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쪽도 압구정동이요 성수대교 남단 근처도 압구정동, 심지어는 갤러리아 명품관쪽까지 다 '압구정동'이라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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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1탄 - 푸른 잔디 위에 누워...
매일 집과 사무실을 오가는 기자로서는 계절의 변화를 날씨 정도로만 느끼고 지나가기 십상이다. 하늘의 높이나 은행잎의 색깔같은 건 눈여겨 볼 생각조차 못하고 지낸다. 취재를 위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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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접촉 막전막후 500일 드라마
마침내 통일의 지평이 열렸다. 분단 55년만에 남북의 두 정상이 오는 6월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다. 한반도 허리를 잘라놓은 철조망의 높이만큼이나 멀게 느껴졌던 南과 北. ‘통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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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날 판타지 8
초기대작 마무리점검(NOW ing) 87년 패밀리용으로 발매된 파이날 판타지 1을 시초로 13년간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의 최신작 '파이날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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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山 유보는 당 안팎 오해 풀어준 결단, 공은 이제 李총재에게 넘어갔다'
민주산악회 재건을 선언하며 정치행보를 본격화하려던 김영삼 전 대통령(YS) 이 산악회 재건을 내년 총선 이후로 미룬다고 밝혔다. ‘실패한 전직 대통령’이라는 따가운 시선 속에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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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써보니]세라믹 숯불구이기 '세라콜'
주말저녁 가족들이 모두 모여도 마음놓고 외식 한번 하기가 어려워졌다.그렇다고 번번이 똑같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자니 영 '맛' 이 안 난다.적은 비용으로 집에서 외식 분위기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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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써보니]세라믹 숯불구이기 '세라콜'
주말저녁 가족들이 모두 모여도 마음놓고 외식 한번 하기가 어려워졌다.그렇다고 번번이 똑같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자니 영 '맛' 이 안 난다. 적은 비용으로 집에서 외식 분위기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