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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일 하와이에 동상세우고 「이승만박사의 날」선포|광복절 40주년맞아 사후최대 추모행사
초대대통령 우남 이승만박사의 동상이 광복40주년인 오는 8월15일 미국 하와이주호놀룰루시 한인교회 앞뜰에세워진다. 이박사의 동상건립은 83년3월 하와이교민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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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자유공원
갈대 무성ㅎ던 포구 외항선이 드나든다 북성포 덩덕궁이 지금도 들리는 듯 100주년 기념탑신에 귀기울여 듣는다. 앞 바다 거친 물결 내조국의 아픈 역사 뜨거운 피 물든 사연 수평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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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에 갈 무기 절반 한국에 보냈죠"
6·25때 미7사단장으로 참전했었고 55년 다시 유엔군 사령관으로 한國에 왔던 「라이먼·렘니처」장군(86)은 지금 강국무성 북대서양조약기구 (나로) 연락 사무소의 방 한칸을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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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의 원로작가 4인작품 206점 한자리에|국립 현대미술관, 장우성·유경채·김경승·김충현 초대전|21일∼7월1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이 한국미술의 정립을위해 특별기획한「원로작가 초대전」이 21일부터 7윌10일까지 덕수궁현대미술관 서관에서 열린다. 한작가에 방2개씩을 주어 한국화56점, 양화5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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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포크시서 전달식
【워싱턴=장두성 특파원】삼성 이병철회장이 미국버지니아주 노포그에 있는「맥아더」기념관에 기증한「맥아더」장군동상(사진)전달식이 15일 이 기념관 중앙홀에서 거행됐다.「조제프·리프」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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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의「맥아더」동상 만든 조각가 김경승씨
호암미술관 앞뜰에 새로 세운「맥아더」장군 동상의 제작자 김경승씨(70·예술원정회원) 를 찾았다. -「맥아더」장군을 어떤 인물로 빚으셨읍니까? 『지혜와 용맹을 겸비한 덕장으로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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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은인 맥아더장군 동상 건립|호암미술관 국난극복 공기려 용인자연농원에
호암미술관은 한국전갱의 은인인「맥아더」장군 동상을 벌인 자연농원안 호암미술관 앞뜰에 건립했다. 한국을 위기에서 구한 역사적 인물과 그의 업적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삼성 이병철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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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낯익은 얼굴의 낯선 동상이다. 용인 자연농원 호삼미술관 앞뜰에 세워진 이승만 박사와 「맥아더」 장군의 전신상. 비록 크기는 실물대보다 다소 작은 단아한 규모지만, 동상의 이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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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김경승씨 작품집 내
조각가 표천 김경승씨(예술원회원)가 고희를 맞아 조각 작품집을 냈다. 5백부 한정판으로 낸 이 책에는 김화백의 대표작 1백여 점이 수록돼 있다. 김씨는 1939년 동경미술학교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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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와 이승만 대통령(95)-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33년 만에 공개
「맥아더」 장군이 20일 전선은 완전히 갖추어져 있어서 중공군을 몰아내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미8군은 극히 만족스러운 태도로 임무수행을 하고 있으며 한국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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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화면에 양담배 비쳐 점장이 벌금물고 큰 곤욕
○…서울상봉동에서 신당을 차려놓고 점을치는 현보살(44·여)은 지난해 12월11일 하오8시40분부터 1시간동안 KBS-TV에 방영된 추적60분 프로에 등장했다가 신당위에 모셔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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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프란체스카女史 비망록 33년안에 공개
대통령은「올리버」박사에게 다음과같은 편지를 보냈다. 중공군이 약 1개월전 한국을 침공해 들어온 이래 수천의 인명이 매일같이 전투, 전방의 양측에서 희생되어 왔읍니다. 문자그대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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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장군 미망인과 오찬나눠
방미중인 이병철삼성회장은 31일 「맥아더」장군의 미망인을 오찬에 초대, 환담했다. 「맥아더」장군묘소도 참배한 이회장은 『한국의 위대한 은인이며 평소에 가장 존경했던분이 「맥아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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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장군의 명복 빌어 동상 앞에 4년째 꽃 바쳐
경기도 인천시 자유공원에 우뚝서. 밀려드는 파도를 바라보는 「맥아더」장군상. 지난 4년 동안 남몰래 한아름의 꽃으로 단 한때도 거르지 않고 고인의 위업을 기리는 사람이 있다.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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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지킨 넋 기려 후세에 전한다"인천상륙 30주 전적비를 세워|높이19m 탑 위엔 횃불 든 해병상
『광란의 성풍이 문득 배에서 불어와 이 산하 피로 물들이던 날. 만방의 자유민 분노하여 뭉쳐 모여 전사에 길이 남을 승전고를 울렸으니 여기가 인천, 민족의 사활을 가름한 결전의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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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김경승씨 첫 개인전
60대 초반의 조각계 원로인 김경승씨가 처음으로 개인전을 마련한다. 앞으로 다시 개인전을 갖기는 좀처럼 쉽지 않으리라는게 작가의 변이다. 이번 작품은 그의 초기 작품인 「소년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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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빛깔과 냄새
외마디 신음이 터져 나왔다. 운경이가 대학을 갓 들어갔을 무렵, 서울 친구를 따라 명동 구경을 나왔던 어느 날, 「딸라 골목」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밀리고 밀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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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미국대통령을 맞는 한국
한국에 대하여 미국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포드」대통령의 방한에 대하여 내외에서 일고있는 착잡한 논의들은 우리에게 다시 한번 한·미 관계의 어제와 오늘을 생각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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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남과 북의 포로수용소
상병포로란 문자 그대로 전투 중 부상하고 적에 잡혔거나 포로생활 중 병에 걸린 군인으로서 전쟁에서 가장 불행한 처지에 놓인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포로가 된 것만도 불행한데 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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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6·25」20주년…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인천상륙(10)|한국 해병대의 출동(2)
한국 해병대는 미 제1해병 사단에 배속됐기 때문에 자연히 모든 작명이나 지휘를 미군으로부터 받았다. 인천에 상륙할 때에도 미 해병 다음으로 제2파에 끼여 올라갔다. 그러나 상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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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전 승 20돌
【인천】해병대는 인천상륙작전 20돌을 맞아 13일 상오10시 군악대를 선두로 인천시가행진을 벌이고 「더글러스· 맥아더」장군의 동상이 있는 인천자유공원에서 기념사진전시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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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25 20주 3천여의 증인 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가장 길었던 3일(36)
한강다리는 처음에는 27일하오 4시쯤에 끊을 계획이었다. 이날 하오께에 창동저지선이 무너지자 육본지휘부는 참모회의를 거쳐 시흥으로 후퇴를 결정, 하오 1시께부터 철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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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희마의 계단⑫
「맥아더」장군의 용자가 인천만을 굽어본다. 오랜 풍상에도 위용을 잃지 않았다. 인천 자유공원에서 한눈이면 전시가. 『노병은 죽지 않는다』던 그의 기백이 동상의 혈맥을 이루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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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단원」
【인천=김진규·임판호·김영석기자】공화·신민 양당의 마지막 유세가 열린 30일 인천시내는 선거 「붐」으로 온통 들끓었다. 이날은 아침부터 계속 비가 내렸으나 공화당의 박 후보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