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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애플·구글·아마존·페북…돈·기업 빨아들이는 세계시장 무법자 될 수도
“경쟁은 루저들(losers)이나 하는 것이다.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전자결제업체 페이팔의 창업자이자 실리콘밸리의 유명 투자자인 피터 틸은 기업들을 향해 역설한다.디지털 혁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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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가상현실(VR) 전성시대] 선점하는 자가 독식한다
[이코노미스트] 플랫폼·콘텐트·기기 등 수백조원대 시장 … 구글·삼성·페이스북 끝없는 합종연횡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가상현실(VR)이 우리의 손 안으로, 눈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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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워 피플(95) 맥 휘트먼 휴렛패커드(HP) 회장] 맨주먹으로 억만장자 꿈 이룬 ‘닷컴의 전설’
[이코노미스트] 이베이 키우며 e-커머스의 전형 만들어 ... 공화당 후보로 나선 선거에선 낙선 사진:뉴시스 맥 휘트먼(59) 휴렛패커드(HP)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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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중앙은행끼리의 원조교제, 최선인가 탈선인가
제1차 세계대전 중 러시아와 연합한 일본이 시베리아(하바롭스크)에서 독일에 승리한 것을 선전하는 포스터. 유럽이 전쟁에 휩싸여 있을 때 수출을 통해 경제력이 급팽창한 일본은 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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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구글·에릭슨 '도원결의' … 애플 포위작전
위태로워 보였던 ‘갤럭시(삼성)-안드로이드(구글) 동맹’이 탄탄하게 복원됐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27일 “2023년까지 양사 간 상호호혜 원칙에 따라 광범위한 기술·사업 영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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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애플 될 것” vs “안드로이드의 방패 역할”
관련기사 ‘구토로라’ 스마트폰 나오나 38세의 젊은 사업가가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의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1973년 미국 미시간주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래리 페이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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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티’의 매력 … 운전석 앉는 순간 내달리고 싶은 차
중앙일보는 올해 5월 국내 신문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 COTY 이하 코티)’를 도입해 신차 평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09년 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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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주식(50) ‘천안문 사태의 아이러니’
중국기업의 주식은 상장된 거래소가 어디냐에 따라 여러 형태가 존재합니다. 홍콩에 있는 중국 상장사(국유기업)주식은 H주라고 하고, 뉴욕시장에 상장된 업체는 N주, 런던증시라면 L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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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KTF테크놀로지스 사장 김기철씨 外
◆KTF테크놀로지스 사장 김기철씨 KTF의 휴대전화기 자회사인 KTF테크놀로지스는 9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기철(사진) 전 KTF 부사장을 선임했다. ◆한맥투자증권 대표이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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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가뭄에 명동 사채시장만 붐빈다
정부가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다며 관리에 나서는 마당에, 중소기업은 돈 구할 데가 없다고 난리다. 은행 문턱은 높아지고, 증시 조달도 여의치 않다. 회사채 발행도 하늘의 별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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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회춘하려면 ‘일하는 엄마’를 늘려라
일본이 경제의 ‘회춘’을 시도하고 나섰다. 일본 정부의 경제재정자문회의는 2일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총리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명 ‘신마에카와(前川) 리포트’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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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와 숫자’로 돌아본 2007년 증시
일러스트=강일구 2007년은 한국인의 ‘투자 DNA’가 바뀐 해로 기록될 만하다. 펀드 대중화 시대가 활짝 열린 가운데 국내외 증시가 활활 타오르면서 투자자들의 주머니가 불룩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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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왜 격노했나
이건희 삼성 회장은 자신의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기업인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수원에서 열린 선진제품 비교전시 행사장에서 그는 극히 이례적으로 흥분을 감추지 않았고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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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왜 격노했나
이건희 삼성 회장은 자신의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기업인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수원에서 열린 선진제품 비교전시 행사장에서 그는 극히 이례적으로 흥분을 감추지 않았고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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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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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유튜브 넘어 세계 넘본다”
▶ 1967년 生·경희대 기계공학과 대학원·94년 대우고등기술연구원·96년 시작시스템즈 창업 김경익 사장은 판도라TV에서 판도라 상자 속에 갇힌 희망을 찾고 있다. 희망은 다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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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일동제약 - '아로나민' 그 회사 유아식도 '빅3' 로
일동제약은 '아로나민' 등 영양제를 앞세워 중견 기업의 기틀을 다진 제약업체다. 그러나 외환위기때 혼쭐이 났다. 계열사였던 맥슨전자에 빚 보증을 많이 서는 바람에 98년 9월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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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안 단 8000억' 이건희식 해법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가운데) 등 삼성그룹 수뇌부가 7일 서울 태평로 그룹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인주 구조조정본부 사장,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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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력 앞세운 외국 업체들, 한국 휴대폰 기술 노린다
경영이 쪼들린 국내 중소.중견 휴대전화 업체들이 해외 업체와 투자유치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로 인해 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들의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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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잇단 투자보류 '긴축 경영'
기업들이 자금 조달.운용에 비상이다. 경기 전망이 불투명해 그렇지 않아도 몸조심하던 국내 기업들은 차이나 쇼크, 유가 상승, 원자재난에 이어 주가 하락, 환율 급등 등 금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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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공시] 가산전자 外
▶가산전자=메세지베이아이 지분인수를 위한 자금조달 차원에서 17억원 규모의 무보증전환사채 발행키로▶모션헤즈=신한은행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취득신탁계약 체결▶엔플렉스=온라인게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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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공시] 키이엔지니어링 外
▶키이엔지니어링=삼성엔지니어링과 5억2천만원 규모의 계약 체결▶주성엔지니어링=하이닉스와 20억원 상당의 원자층증착장치(ALD) 공급계약 체결▶KTF=6월 가입자수가 1천48만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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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내는 '노무현 경제'
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구상하는 재벌.금융개혁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개혁안의 골자는 경제에 투명성을 높이자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盧당선자가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던 것과 맥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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換亂때 쓰러진 기업들 요즘은…:경기 호전… 새주인 속속 나서
1997년 외환·금융위기를 전후로 쓰러진 기업들의 처리가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 채권단의 대규모 빚 탕감에 힘입어 회사 장부가 깨끗해지고 경기가 좋아지자 투자자들이 부실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