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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통령, 러 공작원 되다…트럼프가 부른 ‘라쇼몽 효과’ 유료 전용
하나의 사실을 서로 다른 입장에서 본질과 달리 해석하거나 인식하는 걸 ‘라쇼몽 효과’라 한다. 구로사와 아키라(黒澤明) 감독의 영화 ‘라쇼몽(羅生門)’에서 유래했다. 요즘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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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퍼스펙티브] 비장의 방패 전술핵…7차 북핵 실험 시 힘 받을 듯
전술핵 재배치 논란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미 연합훈련을 구실로 북한이 최근 연일 미사일을 쏘아대자 그 대책으로 거론되는 게 있다. 바로 전술핵 재배치다. 여권 중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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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메케인도 두손 들었다, 공화당의 꼴통 반이민 노선 유료 전용
트럼피즘으로 덧칠한 공화당은 이민에 대해선 말이 안 통하는 꼴통으로 전락했다. 반이민 노선으로 백인 지지를 얻고 있으니, 당분간 노선 변화를 기대할 수도 없다. 하지만 이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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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반전'의 20대 대선…여야·유튜버 착각하고 있다 [outlook]
━ 박원호 교수가 본 ‘투표와 대선’ 투표 선거와 관련한 익숙한 비유 중 하나는 아마 ‘전쟁’일 것이다. 한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후보를 잘못 뽑으면 나라를 잃을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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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애도 "무슬림이면 뭐가 문제냐 했다, 그게 파월"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콜린 파월은 공화당 행정부에서 흑인 최초의 합참의장과 국무장관을 지낸 공화당 원로 인사지만, 그의 사망 이후 가장 긴 애도사를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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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공화당 베프' 존 매케인 부인 대사 지명으로 '보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당은 다르지만 30년 넘게 우정을 쌓은 故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의 부인 신디 매케인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대사에 지명했다. 사진은 2018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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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매케인이 트럼프 잡았다···애리조나, 바이든 1만457표 승리
더그 듀시 애리조나 주지사(공화당)이 3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하는 문서에 서명한 뒤 이를 넘겨주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의 텃밭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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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앨 고어 "다신 전화 안하겠다"···이게 승복 연설의 정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오른쪽)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승리 선언을 하면서 환호하는 지지자들을 가리키고 있다. [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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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때 아픈 기억이 '중산층 조' 만들었다…성격으로 본 바이든
11월 7일(현지시간)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확정된 민주당의 조 바이든(77) 당선인은 어떤 인물일까. 바이든이 펼칠 정책과 함께 그의 성격과 인물 됨됨이에 특히 관심이 쏟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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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만 해도 재선 확실했다, 트럼프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당선 소식이 전해진 7일(현지시간) 미시간 디트로이트에서 한 시민이 수의를 입은 모습의 트럼프 가면에 주먹을 날리는 포즈를 취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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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지지자에게 쓴소리 하는 대통령
김필규 워싱턴 특파원 지난 8월 워싱턴포스트에 특이한 광고가 하나 올랐다. 100명이 넘는 사람들 이름만 빼곡히 적어 놓은 전면광고였다. 로즈메리 알렉산더-보좌관, 크리스천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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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지지자에게 쓴소리 하는 대통령
김필규 워싱턴 특파원 지난 8월 워싱턴포스트에 특이한 광고가 하나 올랐다. 100명이 넘는 사람들 이름만 빼곡히 적어 놓은 전면광고였다. 로즈메리 알렉산더-보좌관, 크리스천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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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승리의 길 따라가고 있다, 시간 걸리게 될 것”
3일 백악관 인근에서 트럼프 지지자와 BLM 시위대가 언쟁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자택이 있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체이스센터.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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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리가 대승, 그들이 선거를 훔치려 한다”
3일 백악관 인근에서 트럼프 지지자와 BLM 시위대가 언쟁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내 생각엔 이미 선거에서 이겼다.” “(이번 선거는) 미국 대중에 대한 사기이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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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매직넘버’ 54…트럼프 4년 전 대역전 ‘데자뷔’ 기대
━ 미 대선 D-3 카운트다운 29일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시민들이 사전 현장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대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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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맞나? 수퍼맨 됐다는 트럼프, 분단위 날며 신들린 유세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초조해할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다. 공화당 후보로서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는 10월 1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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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해커·절도·음주 교통사고···이 47세에 미국이 난리다
━ [후후월드] 2020년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미국 정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베토 오루크 전 민주당 하원의원. [AP=연합뉴스] ■ ※ [후후월드]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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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존 매케인 의원 향한 추모 발길 이어져...
뇌종양으로 별세한 존 매케인(공화ㆍ애리조나) 상원의원을 향한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매케인 의원의 사무실앞에서 한 시민이 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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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뒷끝? 백악관 참모들이 준비한 '매케인 성명' 거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사망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칭송하는 내용의 '백악관 성명'을 퇴짜 놓았다고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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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하늘로 간 전쟁영웅 존 매케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25일 미국 애리조나 자택에서 81세로 별세했다. 사진은 지난 2008년 9월 공화당 대선후보로 나섰던 매케인 후보가 버지니아주 앨링턴에서 열린 선거유세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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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가장 위대한 지도자”…미국은 왜 노(老) 정치인에 열광하나
지난해 7월 28일(현지시간) 오전 1시가 넘은 시각, 법안 표결이 한창인 미국 상원 회의장에서 의원석에 앉아있던 여든살의 노(老) 의원이 성큼성큼 앞으로 걸어 나왔다.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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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으로 ‘존경받는 남성 1위’에 오르지 못한 트럼프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남성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선정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위에 머물렀는데, 현직 대통령이 1위에 오르지 못한 것은 37년 만이라고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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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프간 추가 파병 유력 … 배넌 경질 후 개입주의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아프가니스탄 전략’을 발표한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22일 오전 10시)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군사기지 포트메이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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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입주의 선회' 트럼프, 아프간 추가 파병안 발표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아프가니스탄 전략'을 발표한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22일 오전 10시)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군사기지 포트메이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