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매출 20조원 돌파 최대 실적…영업익 2371억원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마트에서 고객이 밀키트를 구경하고 있다. 이마트는 설에 귀성하지 않고 집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휴가 끼어있는 10~17일 가
-
5060마저 온라인으로 떠났다…한국 덮친 ‘리테일 아포칼립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공실률이 급등한 서울 명동의 한 상가에서 임대 안내문을 붙인 모습. [뉴시스] 주말마다 집 근처 전통시장에서
-
부동산에 영끌, 주식에는 빚투···가계부채, 첫 GDP 넘어섰다
가계 부채가 처음으로 나라 전체의 경제 규모를 앞질렀다.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 투자 열풍이 빚은 결과다. 금리가 낮아진 탓에 당장 위험은 크지 않다는 평
-
대통령이 쏜 코스피 3000 희망…“상승 여력”vs“상투 위험”
━ 증시 가보지 않은 길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06%) 오른 2772.1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종전 최고치(16일)를
-
정부, “코로나19 재확산에 실물경제 불확실성 확대”
정부가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내수 등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가 18일 발간한 ‘최근 경제
-
'1일1깡 열풍' 일 냈다…깡스낵 5종, 매출 1000억원 돌파
농심의 깡스낵 5종. 농심은 깡스낵 5종의 연간 매출액의 합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농심 올 한 해 인터넷을 달궜던 ‘깡 열풍’이 역대 최대 매출로 이어
-
애플 ‘덕’ 웃은 한국 OLED...화웨이 ‘탓’ 엇갈린 내년 전망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OLED를 탑재한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 한국이 주도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시장이 올 3분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아이
-
글로벌 100대 기업…중국 11개 새로 진입할 동안 한국은 0개 추가
올해 글로벌 100대 기업(포브스 글로벌 2000 기준)에 이름을 올린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시스 1대 37. 올해 글로벌 100대 기업
-
코로나 전부터 흔들렸던 한국 기업…돈 덜 벌고, 더 빌렸다
지난해 기업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보는 성장성·수익성·안정성 지표가 모두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떨어졌고, 돈을 벌어 이자도 갚지 못하는
-
하다하다 이런 법도 나왔다…"시장 20km내 대형마트 금지"
"전통시장 등의 경계로부터 20㎞ 이내의 범위를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하자."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김해을)이 대표 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이하 유산법) 개정안은 이
-
해외여행 못 가서 자동차 샀지만…한은 "민간소비 회복 더딜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으로 민간소비가 크게 위축되면서 수도권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해외여행을 못 가는 대신 자
-
매출 -10%에도 이익률 선방, 기업들 ‘마른수건’ 짰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기업들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줄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3%를 기록했다. 1000원어치를 팔면 53원을 벌었다는 뜻
-
매출 증가율 6분기 연속 마이너스…2분기 기업들 쥐어짜며 버텼다
올해 2분기(4∼6월) 국내 기업의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줄었다.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감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이코노미스트] 주춤했던 이케아, 매출 '쑥' 비결은
코로나19에도 매출 33% 상승… 신규 출점 효과도 톡톡 이케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케아코리아는 8월 25일
-
“목표주가 40% 하향” JP모건에, 셀트리온 “짜맞추기 보고서”
국내 바이오기업의 대표 주자인 셀트리온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본사. [뉴스1]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과 국내 바이오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격렬하게 치고받았다. JP모건은 셀트리
-
철강 -80% 자동차 -37%, 100대 기업 해외매출 20% 깎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 업종의 올해 2분기 해외 매출이 1년 전보다 36.5% 줄었다. 사진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야적장 모습.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KDI “경기 다시 위축될 가능성”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경기 위축 가능성을 다시 꺼냈다. KDI는 7일 발표한 ‘9월 경제 동향’에서 “코로나19가 재
-
KDI ,한달만에 다시 '경기 위축' 꺼냈다…대외 여건도 불안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한 달을 가지 못했다. 8월만 해도 경기가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던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에
-
'성과없는 세계1위 R&D투자' 극복할까…‘연구소기업’1000개 넘었다
과기정통부와 특구진흥재단이 2일 오후 대전 ICC호텔에서 '연구소기업 1천호 달성'을 기념하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
-
"국내서 먹고 마시는 사람 사상 최대"…호실적에 식품업계 함박웃음
CJ제일제당은 냉동만두 비비고를 앞세워 일찍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사진 CJ제일제당 식품업계가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2분기 실적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 신종 코로
-
미 'IT 빅4' 실적 발표...시간외에서만 시총 240조 급증
팀 쿡 애플 CEO. 미국 ‘로빈후드(개미 투자자)’들이 30일(현지시간) 환호했다. 애플이 어닝 서프라이즈에다 액면분할을 발표해서다. 애플 주가는 실적 발표 뒤 이뤄진 시간외
-
2차 재난지원금 목소리 키우는 여당…기본소득도 군불 때기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가운데)이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2차 재난지원금, 할 것인가 말 것인가?’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성빈 기자 정치권이 2차 재난지원금의
-
넷플릭스 시간외 13% 추락...월가예상보다 적은 신규 가입자 전망이 화근
넷플릭스 공동 CEO인 테드 새런도스 '어닝쇼크→시간외 주가 급락→경영진 보강'. 미국 넷플릭스의 16일(현지시간) 하루 스토리다. 월가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순이익을 발표한
-
美가 때려도 끄떡없는 화웨이, 상반기 매출액 13% 늘었다
화웨이 화웨이가 미국 등 서방의 집중 견제에도 올 상반기 매출액이 한해 전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화웨이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540억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