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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영풍의 ‘최·장’ 갈등…오늘 주총서 표 대결, 결과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과 장형진 영풍 고문. 사진 고려아연·영풍 19일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동창업주 집안인 최씨 일가와 장씨 일가의 표 대결이 벌어진다.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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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에게도 사기? 잘나갔던 장영자, 국선이 변호하는 사연
1992년 5월 서울 강남세무서 직원이 장영자씨 소유의 골동품을 차에 싣고 있다. 당시 장씨는 "골동품을 다 합하면 300억원이 넘는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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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완씨 도난 채권 사들였던 회사 직원 특검 근무
김영완씨가 지난해 3월 강도당한 채권 가운데 일부를 구입했던 서울 명동 S투자회사의 직원인 張모(44)씨가 최근까지 대북 송금 특검팀의 파견 수사관으로 일해왔음이 뒤늦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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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 김산의 '아리랑' 초판 발견
혁명가 김산(본명 張志鶴·1905~38)의 조국애를 담은 미국 작가 님 웨일스의 『아리랑』(Song of Ariran) 1941년 초판 원본이 처음 발견됐다. 이와 관련,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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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임직원 금품수뢰 포착
동방.대신금고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李德善)는 2일 금감원 임직원이 동방금고 이경자(李京子)부회장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일부 포착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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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배 서울지검 3차장 일문일답]
이기배(李棋培) 서울지검 3차장검사는 2일 "장내찬 전 금감원 국장에게 평창정보통신 주식매입 대금 1억6천만원을 빌려줬다는 친구 남모씨와 주식거래 계좌 명의대여자인 문모씨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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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 유서-동료부인 주장, 차이점과 남는 의문
장래찬 전 금감원 비은행검사1국장은 유서에서 구 재무부 시절 옛 직장동료의 미망인 이모(55)씨를 위해 주식을 매입했다고 주장했으나 이씨는 `엉터리 정보의 피해자'라며 유서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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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찬 전 국장 자살 파장]
31일 자살한 채로 발견된 금융감독원 장내찬(張來燦.52)전 국장은 동방.대신금고 불법대출 사건의 의혹을 풀 수 있는 핵심 인물이었다. 따라서 검찰의 이 사건 진실규명에 일정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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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찬 전 국장 자살 파장]
31일 자살한 채로 발견된 금융감독원 장내찬(張來燦.52)전 국장은 동방.대신금고 불법대출 사건의 의혹을 풀 수 있는 핵심 인물이었다. 따라서 검찰의 이 사건 진실규명에 일정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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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자씨 20억 사기 재판중
최근 구권 화폐 교환 사기로 21억원의 피해를 봐 다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장영자(張玲子.55)씨가 사채업자 등을 상대로 2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1998년 검찰에 기소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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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로 前청와대 제1부속실장 오늘중 사법처리
축재 의혹설로 서울지검 특수1부(黃性珍 부장검사)에서 수사를받고 있는 장학로(張學魯.45)전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23일중사법처리될 전망이다. 검찰 고위 간부는 22일 『張씨가 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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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파티 간데없고 쓸쓸함만-장영자씨 구리 워커힐별장
張玲子씨가 80년대초 거액을 굴리면서 금전거래처뿐 아니라 사업구상을 펴오던 경기도구리시아천동 워커힐 별장의「이력서」는 張여인의 인생유전만큼 기구하다. 도심을 바로 벗어나 서울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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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도로 중앙에 건축허가|70년 미수용땅 주인 권리 주장
경기도 포천군이 23년전 개설된 소방도로 중앙에 건축허가를 내주는 바람에 도로를 잃게된 지역주민들이 건축허가 취소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이는 포천군이 도시계획상 도로로 편입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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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전 비서관 서울시에 압력/한보철강
◎30억 대출받아 수서 2만여평 매입/감사원,장씨·시국장·은행감독원 조사서 밝혀 수서의혹사건 관련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중인 감사원은 8일 장병조 전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과 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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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양재동 사저」 한때 신축 추진|땅값 10억 남긴 뒤 포기
전두환 전대통령은 퇴임 후에 대비, 서울 양재동 3천여평 대지에 대규모 사저를 비밀리에 신축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27일 구속 수감된 장세동 전대통령 경호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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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이 죄 되면 달게받겠다"|구속된 장세동씨-사실 인정·범법 부인
이틀째 검찰에서 철야 수사를 받은 5공 핵심 장세동·이원조·안현태씨 등은 범의는 물론 일부는 사실 행위조차 부인으로 일관했다. 장씨는 특히 범죄 사실을 알려주자 『그런 것이 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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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실장 자금관리는 잘못"인정
국회 5공특위는 8일 일해재단 2차 청문회 이틀째 회의를 속개, 안현태 전 청와대 경호실장·최순달 일해 초대이사장·양정모 구 국제그룹 회장·이준용 대림 부회장 등을 출석시켜 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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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열면 모두 다친다」가 무슨 뜻이냐"|「일해」2차 청문회 신문내용
5공 비리의 베일이 벗겨질 것인지 여부를 놓고 국내의 관심이 온통 쏠린 가운데 열린 7일 5공특위의 일해재단 2차 청문회는 장세동 전 안기부장 등 5공의 핵심인물들이 증인으로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