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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집만 노려 6억 털었다, 집 비번 알아낸 그놈들의 수법
신재민 기자 아파트 복도에 카메라를 설치해 알아낸 비밀번호로 수억대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A씨(37) 등 일당 7명을 검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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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에 위치추적기 달았다…빈집서 6억 금품 턴 일당 수법
고가 외제 차에 위치추적장치를 달아 미행한 후, 차주가 사는 아파트 복도에 카메라를 설치해 집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수법으로 수억대의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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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의 법과 삶] 죽음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신현호 변호사·법학박사 유교 경전 서경에서는 인생의 ‘오복(五福)’을 이렇게 들었다. 오래 살고, 풍족하게 살고, 건강하게 살고, 이웃과 더불어 살다가, 마지막에는 살던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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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남편'인 줄 알면서 모른척했다, 그녀들의 진심 [역발상]
영화 '마틴 기어의귀환'의 한 장면 [중앙포토] 프랑스의 유명 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주연한 프랑스 영화 ‘마틴 기어의 귀향’은 프랑스 농민 마르탱 게르(1524~156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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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섬에서 옷벗으라 강요" 印여배우 남편의 악랄 포르노
인도 인기 여배우 실파 세티(왼쪽)의 남편 라지 쿤드라(오른쪽)가 포르노 제작 혐의로 체포됐다. AFP=연합뉴스 인도 영화계의 인기 여배우의 남편이 포르노 제작 등의 혐의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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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도 못 쓰고 손 소독제만···성매매 집결지, 코로나 공포
일러스트=김회룡기자 aseokim@joongang.co.kr 1년 전 이맘때 인천의 성매매 집결지 옐로하우스 빈 업소들이 철거되기 시작했다. 아파트 등을 짓는 숭의1구역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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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오피스텔 경비원 살해’ 피의자 오늘 영장실질심사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모(28)씨가 오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는다. 28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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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늘 손도끼 차고다녔다···강남 덮친 묻지마살해 공포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20대 무직 남성이 처남·매부 사이인 60대 경비원 2명을 잇따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세곡동 소재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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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요구형 뇌물’로 판단 … 박근혜, 재판서 불리해지나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이 5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 장 전 차장은 이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감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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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주가조종 수법은?-성세환회장 등 9명 기소
국내 8개 금융 지주회사 가운데 5위 규모인 BNK금융지주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공모해 거래기업에서 390억원을 동원해 464만5000여주의 자사주식을 매입하게 하는 등 주가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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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헬조선시대의 현대판 음서
이정재논설위원 조선시대, 아버지 잘 만나 뒷문으로 벼슬을 얻는 게 음서(蔭敍)다. 이때 아버지의 자격은 고관대작이다. 공신(功臣)이면 금상첨화다. 죄를 지어도 면해 줬다. 못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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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 …효종의 ‘남다른 우애’가 부른 비극
권력자의 친인척일수록 겸손과 근신을 배우게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교척속(敎戚屬)’이다. 그렇게 하지 못해서 권력자와 그 주변이 공도동망(共倒同亡)하는 경우를 역사를 통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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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처남 콤비' 금은방 털고 유흥비로 '흥청망청'
보성경찰서는 22일 금은방에서 목걸이를 훔친 혐의(절도)로 고모(28)씨와 황모(42)씨를 구속했다. 고씨 등은 지난 17일 오후 7시께 무안군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주인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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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 ‘나이롱 환자’ 유치 수당 준 병원
부산시 동구의 한 병원에서 일하는 수간호사 A씨(30)는 지난 2010년 3월과 2011년 1월 허리 등이 아파 36일간 입원한 것처럼 속여 6개 보험회사로부터 800만원의 보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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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매부 짜고 문화재 3000여 점 택배로 밀반출
경찰이 문화재 밀반출 용의자 24명으로부터 압수해 26일 공개한 문화재 74점의 모습. 밀반출한 문화재 중엔 조선 중기 문신 이항복의 『노사령언(魯史零言)』등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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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가 얼굴 몰라보겠지? 뒷걸음질쳐 악기 훔친 처남·매부
지난달 29일 오후 1시35분쯤 광주광역시 K대학 학생회관 1층 로비. 일반인으로 보이는 남성 2명이 마이클 잭슨의 춤 ‘문워커’를 연상시키는 뒷걸음질로 빠르게 지나갔다. 폐쇄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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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개혁 CEO에 달렸다
금융 공기업인 기업은행의 전 직원은 2005년 12월 돈 잔치를 벌였다. 1인당 62시간분의 시간 외 근무수당을 받은 것이다. 이들이 받은 돈은 총 100억원이다. 1, 2급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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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근거리 보좌가 곧 서열" 군부 '대장 3인방' 실세 중 실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통치 스타일은 전형적인 '밀실 정치' '측근 정치'이다. 굵직굵직한 정책들이 측근들과의 만남이나 전화통화 등 비선(秘線)을 통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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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근거리 보좌가 곧 서열" 군부 '대장 3인방' 실세 중 실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통치 스타일은 전형적인 '밀실 정치' '측근 정치'이다. 굵직굵직한 정책들이 측근들과의 만남이나 전화통화 등 비선(秘線)을 통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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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 건설사 브로커가 감사원 감사관에 로비"
대검 중수부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아파트 건설 비리 의혹과 관련, 시행사인 정우건설의 브로커 서모(구속)씨가 감사원 이모 감사관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다는 단서를 포착하고 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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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걸려든 '로비황제'미 검찰, 박동선씨 체포영장
미국 뉴욕 연방검찰은 14일(현지시간) 재미 로비스트 박동선(70.사진)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그가 이라크 정부의 로비스트로 미국에 등록하지 않은 채, 이라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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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 돈 고마워" 전두환씨 별채 경매 낙찰받아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의 서울 연희동 집 별채가 全씨의 처남에게 넘어갔다. 18일 서울지법 서부지원에서 진행된 연희동 全씨 별채에 대한 경매에서 全씨의 처남 이창석(李昌錫.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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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암매장' 가담자 5명으로 늘어
Y종교단체 신도 살해.암매장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李慶在)는 15일 긴급체포된 金모(64).鄭모(44)씨를 구속하고 이들 외에 尹모씨 등 남녀 4~5명이 범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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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 있으면 소개시켜줘"
#사례 1 올 가을 개봉될 코미디 영화 'YMCA 야구단'(제작 명필름) 출연진은 최근 LG 트윈스 선수들과 의형제를 맺었다. 4번타자 역을 맡은 주연 송강호는 중견수 이병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