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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서해안시대」|인천∼모포 항만·공단·도로건설 급피치
서해안시대의 막이 오르고 있다. 서쪽의 맨 윗부분인 인천에서부터 전남목포에 이르기까지 항만·공단·도로건설사업이 이미 대규모로 진행증에 있거나 장·단기 개발계획이 짜여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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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의 길을가다-한일국교정상화 20년 맞아 다시찾아본 무면의 젖줄
조선통신사의 선단이 대마도 북단을 지나 ,뱃머리를 남으로 돌려 대마해협으로 빠져들면 풍광의 기운은 일전한다. 통신사 신유한공 일행이 도요우라(담포)서 떠나 니시도마리(서박)로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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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 경질유 정유공장 건설
경질유만을 생산하는 일산 6만 배럴 규모의 정유공장이 충남 서산에 세워진다. 극동정유는 하루 6만 배럴의 경질유를 생산하는 경질유 전용 정제공장을 충남 서산군 대산면 대죽리와 화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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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 세운 연탄재 벽돌 공장 1년 4개월째 휴업
서울시가 20여억원 들여 난지도 쓰레기 매립 장 근처에 세운 연탄재 벽돌 공장의 제품 질이 좋지 않은데다가 건축경기 후퇴로 판로마저 막혀 1년 4개월째 문을 닫고있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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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습 갖춰 가는 반월 신도시
○…반월 새 도시가 착공 3년2개월만에 거의 도시로서의 골격을 갖추기 시작했다. 지난 77년3월 총 계획면적 1천7백50만명에 착공된 반월 새 도시는 현재 해면매립 21만평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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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에 찌든 부산 장림·신평 공단주변|6천여 주민 이주 대책 호소
부산시 서구 장림동4,5,6,7통 6천여 주민들은 이 마을을 공장부지로 용도 변경하고 그 대신 다대로 맞은편 야산인 장림동 산 15∼29번지 일대나 49∼372번지(양수장앞)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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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 모습바꾼 대역사…석유화학자립의 기틀다져
국내 석유화학공업의 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있다. 울산제l석유화학단지에 이어 여천제2석유화학단지내「나프타」분해공장과 9개계열공장이작년하반기에 완공되어 오는29일 합동준공식을 가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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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류에 분뇨방출
서울의 분뇨처리능력이 달려 서울시가 수거하는 분뇨의 20%인 하루4백㎘의 생분뇨가 그대로 한강에 흘러들어 한강하류와 인천앞바다까지 수질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 더구나 서울동부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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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 벽돌시험공양 준공
서울시 연탄재 벽돌시험공장이27일준공, 가동됐다. 마포구상암동난지도 쓰레기매립장에 세워진 이 공장은 서울시가 2천여평의 공장부지와 기술지도를 제공하고 복흥사및 한국경화벽돌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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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만 강도는 붉은 벽돌 수준|12월부터 양산될「연탄재 벽돌」…그 경제성을 본다
연탄재로 벽돌·「블록」·구들장을 만들게 된 것은 엄청난 물량과 품질로 보아 건축자재의 일대 혁신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연탄재는 저지대 매립용으로 밖에 쓸모가 없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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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전쟁
요즘 서울에서는 영세민들이 살고있는 고지대나 인구과밀 지역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도심지 주택가마저도 쓰레기통 옆에는 수북히 연탄재가 쌓여 있다. 인구증가와 생활향상 등으로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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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하수처리장
서울시가 70년부터 벌여오던 청계천 하수처리장공사가 6년 만인 올해 준공된다. 성동구 군자동 청계천 하류(한양대학 뒤) 8만6천 평의 대지 위에 세워지는 이 하수처리장은 청계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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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쓰레기
서울시의 월동진개수거는 김장기인 11월11일부터 12월10일까지 30일간과 연탄소비량이 많은 동절기인 12월11일부터 2월28일까지80일간의 두 기간으로 구분된다. 이 기간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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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홍수대책|연안개발과「댐」축조면서 본 문제점
지난 8월19일 하오 9시에 한강 인도교에서의 홍수위는 11·24m로서 1925년7월18일의 기록인 동일지점에서의 수위 12·26m에 이어 제2위의 큰 홍수였었다. 과거 이 인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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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폭우에 허 찔린 한강치수 47년만의 대홍수…그 수방대책의 문제점
18일 한강범람의 대홍수는 한강연안의 수해대책에 대한 안이와 요행의 허를 찔렀다. 한강은 항상 마음놓을 수 없게 수도서울과 그 일대를 위협하고있다. 중부지방에 대한 강우량의 특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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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쓰레기 청소
96만 가구의 서울시민이 하루 내다버리는 연탄재·쓰레기 등의 분량은 대형 「트럭」으로 1천 2백대로 불과 10여분만 처리가 늦어도 큰길과 골목에 산더미같이 쌓여 눈살을 찌푸리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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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정리 조처 단행
정부는 14일 상오 조선공사(남궁련) 동양화학(이회림) 신흥개발(김태성) 동립산업(함창희) 및 왕윤국씨 소유 신흥수산과 신흥냉동 등 6개 업체가 대상이 된 제7차 부실기업정비대책을